4년차 사수가 퇴사 예정이라 신입인 내가 인수인계 받는중인데

4년차란놈이 주마다 빵꾸 내고 심심하면 털리는놈임

현장 높은 사람이 이거 이렇게 이렇게 말하면

'방금 말한거 들었어요??' 나한테 항상 되물음.......

뭐 항상 도면 그리면 4년차란놈이 2-3분 존1나 고민하다가 그리면서

손으로 방향 막 잡고 시뮬 돌리는거 옆에서 보고 있으면 개답답함

오늘 내가 모르는 도면 내딴에는 그려본다고 낑낑대면서 그리고 있는데

옆에서 보고 있더니

'이거 왜 하신거에요?'

'그냥 몰라서 마음가는대로 그렸어요'

'아니 왜 이렇게 한거에요? 나 진심 궁금해서 그래요'

계속 이 ㅈㄹ하고 사무실 사람들 다 들으라는식으로 쏘아붙이길래

순간 야마 돌아서 말싸움 할려다가 다음달 연말이라 겨우 참았는데

아...아직도 화가 존1나게 나네

개폐급색히 자기가 회사 사람들한테 털린거 

괜히 나한테 쏘아붙여서 자기 자존감 챙길려고 하는지 

아니면 그냥 인성이 그런건지

행동거지는 생긴거처럼 돼지처럼 굼뜨고 밍기적밍기적 옆에서 보고 있으면 개답답함....

이런 경우 합리적으로 어떻게 털어버리지??

간혹 가다가 모르는거 있으면 물어보기는 해야하는데 설명할때마다 말 개느리고 답답하게 설명해서 그냥 짜증남

3줄 요약

1.개폐급 4년차 퇴사할 사수가 의미없이 쏘아붙임

2.순간 들이박을려다가 연말이고 카드 긁어놓은거 때문에 참음...

3.어떻게 합리적으로 되받아칠지 조언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