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광군제-블프때 맞추고 글 한번 썼었는데 적당히 실사용 하고 어느정도 만족한 입장에서 작성함

라이젠평천하에 14600 가지고 관심 가지는 새끼들은 인장연 아니면 멀티성능은 꼭 필요한데 돈 없는 그지꺵꺵이새끼들일텐데

사는거 좆같이 빡빡한데 나처럼 컴 사는데 아쉬운 시간 쓰는거 줄이라고 내가 뒤적거리며 얻은 정보들 적어놓는다

솔직히 나도 급전만 안나갔으면 7950x 샀다... 일단 대충 알리 할인 기준 견적은 이렇다

더 줄일수 있어보이고 현재 결제할인은 다 끝나거나 했으니까 돈 좀 더 주거나 다음 할인에 사거나 알아서 구매해라. 대충 기준으로 써라

CPU 14600KF 23.5만

-본인 작업에 인텔 내장 그래픽 필요하면 반드시 K사용

메인보드 16.5만

-박격포2, 터프2, 어로스엘리트 정도는 쓰는걸 추천 + '싸게 살수 있으면' ROG strix 좋아보이고, 터프1은 재고처리인지 13만정도가 있더라

쿨러 5.5만

-B보드에 RC1900으로 기본설정 85도, 언더볼팅 65도로 문제 없이 잘 잡힘. 기본설정으로 쓸거면 이거보단 성능이 좋은걸로 써라

램 32G 9.5만

-가벼운 작업은 '아직은' 무난함. 무거운 작업을 주로 하면 64기가가 좋지만, 그정도 무거운 작업이면 CPU+메인보드도 윗단계를 고려해라

케이스+팬 5만

-최대한 통풍 잘 되는 케이스에 팬케이스 번들팩으로 전부 채울것. 갬-성을 채우고 싶으면 좀 더 써도 되는데 과하게 쓰지 마라. 그럴 신세 아니다

SSD 1TB 10만

-할인 기준 850X 추천. PM9A1하고 같은 가격에 더 좋더라. 난 몰랐다. +추가 용량을 많이 쓰면 2TB도 고려해라. 2TB는 뭐가 좋은지 모름

파워 10만

-'신뢰성 좋은' 750W 파워 구매. 고사양 그래픽카드를 쓴다면 850W도 고려. 괜히 750W에 10만 적은게 아니다. '신뢰성 좋은걸' 사라

그래픽카드 32만

-대충 4060가격을 적어놨는데 본인한테 필요한 vram 용량과 성능을 가진 제품을 구매하면 됨

합계 80만원 / 112만원정도 하고 이 가격에 이정도 멀티 성능이면 가성비로는 정말 좋다고 생각함

다만 정말 분명히 진지하게 말해두는데

본인이 게임을 70% 이상 한다 = 게임 가성비가 훨씬 좋은 라이젠을 산다. 돈이 정말 없으면 7500f 돈이 있으면 본인 수준에 맞는 3d모델

본인이 작업(멀티성능)을 해야 하는데 컴퓨터를 잘 모른다 = 업체에서 반본체 / 완본체를 샨다

본인이 돈이 좀 여유가 있다 = 윗단계를 가라. 14600kf는 5600X의 멀티성능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현 시점 신규조립 최저라인이고 업그레이드 없다

본인이 어느정도 컴퓨터 관리하고 책임질수 있고, 작업(멀티성능)은 필요한데, 돈이 정말 쪼들린다 = 이 경우에 추천함

마지막으로 좀 돈 더 주고 업체에서 사면 안되나? 하면, 실제로 조립하고 교환받으며 시간 소모한 입장에서 보면 충분히 돈 지불할 가치가 있다.

문제는 정말 가난하면 드래곤볼 외에 선택의 여지가 없고, 업체에서 살 여유가 있으면 14600보다는 더 높은 등급의 CPU+메인보드까지 세트로 추천한다

아래는 내가 인터넷 보고 언더볼팅 관련 대충 얻은 지식 간단하게 정리한건데, 문외한이 정리한게 당연히 전부 맞을리가 없다

심각하게 틀린거 있으면 고수가 알아서 댓글에 고쳐주겠지

비교적 최근에 신규 바이오스가 나왔으니 업데이트 먼저 해줘라. 한문단에 한줄만 썼다는건 당연히 중요하단 말이다.

최신 바이오스 기준 풀로드시 85도 22500점정도 나오게 된다

이게 맘에 안들면(중요하다. 온도 성능이 그정도로 맘에 들면 그냥 기본세팅으로 써라) 언더볼팅(자기책임)을 해줘야 한다

CEP는 끄고 시작한다. 찾아보면 있고 요즘 바이오스는 항목 검색도 되더라. B보드는 전압이 바로 입력이 되지 않는거같으니까

전압 수동 설정, -로 설정(중요), 0.10(앞에거와 합쳐져서 기본전압에서 -0.10이란 뜻이다) 이러면 일단 기본적인 언더볼팅이 된다

여기서 전압을 0.01씩 더 내리면서 시네벤치를 돌려보면 된다. 오류가 나거나 꺼지면 전압이 부족하단 뜻이다

인터넷 긁어보면 어지간한 뿔딱이 아니면 -0.10은 되는거 같은데... 혹시 안되면 0.01씩 올려라

여기서 하나 좀 귀찮은게 LLC레벨인데, 자세한 기술적 사양은 솔직히 읽어도 모르겠고 내가 대충 내맘대로 이해한 바로는

전기란게 전압이 완전히 균일한게 아니라 올라갔다 내려갔다 한다. 그러니까 언더볼팅 기준선 자체는 최저전압보다 높게 놓더라도

풀로드/아이들 반복하며 전압이 오르락 내리락 할때 내리락 내리락 부분에서 최저라인을 긁어버리면 컴퓨터가 오류가 난다

LLC 레벨을 올려주면 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진폭을 줄여서 '결과적으로' 전압을 더 내릴수 있나? 아마? 원인과 과정은 모름? 내책임 아님?

사실 LLC 레벨이 저런 용도로 진폭을 줄여주는게 아니라, 원래는 CPU 전압강하라는걸 막아서 손상을 막아주는 용도고

제조사와 레벨마다 뭔가 뭔가 하는 특성이 있는 모양인데 거기까진 알아서 해라. 대충 칼전압/온도 사이에서 선택하는 느낌인거같다

그럼 어쨌든 무조건 레벨 높여주는게 좋겠네요? 싶은데 문제가 하나 있다. LLC 레벨을 높이면 온도가 올라가더라

굳이 14600KF를 언더볼팅까지 해서 전압을 낮추는 이유는 공랭시 온도 때문일텐데 (수랭이면 여름+기본설정도 문제 없을테니까)

기껏 전압을 낮춰봤자 LLC로 도로아미타불 되면 기분이 나쁘다

그러니까 1단계(0.1 1레벨)씩 조작해주면서 시네벤치로 풀로드 걸어보고, 오류가 나지 않는 적당한 전압 + 적당한 LLC 레벨을 찾으면 된다

이렇게 길게 써놓고 미안한데 사실 그냥 LLC레벨 안건들고 첫 문단처럼 전압만 조금 줄여주거나 전류제한만 걸어도 온도가 충분히 좋아진다

시네벤치가 잘 돌아가고 온도 성능 둘 다 맘에 들면 인텔스트레스 테스트나 프라임이나 시네벤치같은걸로 30분씩 차례대로 돌려봐라

만일 온도 성능 둘 다 맘에 드는데 뭔가 정말 아쉽게 간간히 오류가 난다 싶으면 코어 배수(기본은 53배수다)를 1씩 줄여보는것도 괜찮다

마음을 더 편하게 하려면 안정화된 상태에서 전압과 단계와 배수를 1씩만 더 낮추고 사용해도 좋다. 온도 좀 올라가고 몇백점 떨어지긴 하는데 충분하다

이거 말고도 기초적인 언더볼팅 관련된게 입력/출력 전압인가하고, 뭐 끄는거하고, 뭐 또 하나 더 있었나 없었나 싶은데

입출력 관련 뭐는 초보자가 할만한게 아니었고, 뭐 끄는건 최신 바이오스에서 못하게 막혔다. 나머지 하나는 기억 안남

그리고 뭔가 불안불안하면, 위의 옵션과는 별도로 전압/전류 제한 거는 메뉴가 어딘가 있다. 언더클럭 시작 전에 알아서 기본값 이하로 걸어두면 좀 안심되나?

내 경우는 대충 TUF2에 -0.14 레벨5 52배수 걸고 전압제한에 전류 150W걸어놓고 측면 메쉬케이스로 사용중인데

140W먹고 65도에 23500~24000정도 나오고 현재까진 실사용 잘 되더라

기억해야 할건 우리가 해야 할건 이걸로 최고의 성능과 온도를 뽑아낸다고 한계까지 긁는게 목적이 아니다

그냥 실제로 작업할때, 공랭으로 여름에도 문제없는 온도에, 장시간 사용에도 오류 안나고, A/S 5년간 CPU 안뒤지면 되는거다

아 4년 11개월에 뒤지면 그건 좀 괜찮을지도(방긋)

굳이 LLC 관련 쓴거는 좀 귀찮긴 한데 알아는 두는게 좋을거같아서 썼는데, 따지고보면 인텔 13세대 14세대 평가가 좆망한 이유도

저게 내리락 내리락 할떄 최저전압 긁는거하고 비슷하게 오르락 오르락 할때 전압이 바늘마냥 팍팍 튀어서 CPU를 뒈짓시키는게 문제라는거같다

언더볼팅으로 전압을 낮추면 고점이 낮아지니까 당연히 더 안전해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바로 들기는 하지만...

전압 자체보다는 저 찌르는 행위 자체가 문제라고 하는거같기도 하고... 모르겠음. 단순한 사용자가 그 너머를 알 이유까진 없는듯. 그 시간에 돈을 벌자

굳이 세줄 요약하면

기본세팅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중요) 책임을 질 준비를 하고 CEP 끄고 시네벤치 돌려도 오류 안뜨는 정도까지 전압을 내려본다

적당히 내렸으면 전압 적게 줄임+ LLC레벨 낮음 ~ 전압 많이 줄임 + LLC레벨 높음 사이에서 적당한거 찾음 (생략 가능)

적당한거 찾았으면 벤치마크 돌려보면서 안정화 확인. 안정화됬으면 취향에 따라 1단계씩 낮추고 사용해도 됨

언더볼팅 자체는 좀 귀찮을 뿐이지 매우 쉬운 편이다. 문제 발생 확률도 낮긴 한거같은데 문제 생기면 내가 책임진다는 깡이 있냐 없냐가 문제다

문제는 애초에 14600 드래곤볼에 언더볼팅까지 뒤적거릴정도면 돈이 없는 사람일텐데, 없는 사람일수록 깡을 가질수가 없다

진지하게 100만원은 절대 적은 돈이 아니다. 사회 초년생 기준 생존 필수비용 제외하고 잉여생산물 한달 분량이다

부모님한테도 100만원 건내드리려면 힘든데 덜컥 100만원짜리 사려면 최대한 하자 없는걸 순정으로 쓰고 싶은게 당연함

적어도 몇년은 써야 할텐데 불량 이슈가 있던 14세대인 14600을 산다는거 자체도 두렵고 (5년 1개월째에 뒤지면 어떻함?)

그나마도 혹시나 순정으로 못쓰고 왠지 옵션 건들어가며 뭘 해야 할지도 모른다면 당연히 더 두렵다

근데 씨발 니 밥벌이 작업용도로 200만원짜리도 못맞추고 구질구질 14600 드래곤볼 뒤적거리는 신세가 그런거 가릴 처지냐?

그냥 이걸로 3~4년간 진짜 피똥싸게 공부/작업해서 취업/이직하고 다음 컴퓨터는 x950X / i9 가는게 정배다

5년 내에 CPU 뒤지면 A/S 될테고, 3~4년내에 작업으로 그정도 돈 못벌면 그건 CPU 잘못이 아니라 니 잘못이다

5년내에 반드시 이 CPU를 뒈지게 할정도로 혹사해서 교환받고 말겠다는 심정으로 공부/작업해라

그러니까 진짜 돈은 없는데 멀티성능이 필요하면 현재 평가 겁먹지 말고 사라. 현 시점 멀티 성능이 필요하면 가격대비 정말 좋은 CPU다

윗단계 가성비는 견적 짜며 이것저것 괜찮다 싶었던건 있는데, 내가 안산걸... 솔직히 못산거지만 미경험한걸 추천하는건 쓰레기같아서 안씀

인장연 그지깽꺵이 장문 바이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