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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명 몰린 중국 '난리통', 폭발한 사람들 환불 소동.jpg
https://youtu.be/lOOXNKzwVQ0?si=_LOtp4rCdFhOR7xX [자막뉴스] 7시간 기다려도 입장 불가…인파 몰린 하얼빈 '환불 대소동' / YTN설원에 자리 잡은 '얼음 왕국' 속에 장사진이 펼쳐졌습니다.굽이굽이 줄을 선 여행객들이 난간을 따라 쉴새 없이 움직입니다.[하얼빈 빙설제 관람객 : 바깥에 사람들이 탕후루처럼 줄을 섰어요. 그리고 안에도 여전히 줄입니다. 모퉁이를 돌면 또 줄을 섰어요.]중국 동북지방 하얼빈에서 열...youtu.be중국이 진짜 저런 유명 관광지 같은 경우는 진짜 사람이 미어터지는 수준이라고 함... 나같으면 안 감..
작성자 : ㅇㅇ고정닉
[요리대회] 미카 특제☆ 초코 롤케이크
https://youtu.be/lzUS9plwjoQ오늘 만들 것은 미카 발렌타인 스토리에서 나온 미카의 선물, 미카 특제☆ 초코 롤케이크초보가 안전하게 한다고 하면서 만든게 고난이도로 유명한 롤케이크라니 기만자가 따로없다심지어 성공했다니 미카 대단해나도 베이킹은 초보이고 롤케이크도 처음이지만 미카도 성공했으니 나도 성공할 수 있으리라 믿고 해보았다특히 재현성에 신경을 써서 진행해보고자 한다그러므로일단 트리니티 체육복부터 입고 시-작재료 소개기본적으로 인터넷 홈페이지 만개의 레시피에 나온 내용을 기초로, 양을 3/5로 줄여서 계량하였다. 단 초코크림은 원래 양 그대로・달걀 3개(160g정도)・설탕 60g・박력분 56.1g(60퍼센트인데 66퍼센트로 잘못 계량함)・무가당 코코아 12g・우유 12g・생크림 240g・다크 초콜릿 60g・코팅 초콜릿 대충 많이재료의 질은 미카가 「고급 재료를 쓰지 못했다」라고 말한 것을 기초로 접근성과 가성비가 좋은 것들로 선택했다저 고급이라는 것이 부자 학교인 트리니티에서도 권력의 정점에 있던 시절 감각에서의 고급인 것인지 실각해서 용돈에 쪼들리는 현재 감각에서의 고급인 것인지 알 길이 없다는 문제가 있기는 했으나그렇다고 미카가 선생님 줄 케이크에 싸구려 재료를 썼을 것 같지는 않으므로 이 정도면 대략 실제의 근사값일 것이다조리 과정조리 과정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초코 크림을 만든다(가나슈+생크림 70%로 휘핑)・롤케이크 본체가 될 스펀지 케이크를 만든다(공립법, 오븐 180도에 15분)・면보에 케이크를 올리고 초코크림을 발라서 돌돌 만다・초콜렛 코팅을 바른다초코 크림 만들기먼저는 가나슈다크림을 가열한 뒤 잘게 부순 다크 초콜릿을 넣고 휘휘 저어 녹인다다 녹으면 잠시 서늘한 곳에서 팬째로 식혀두고크림을 저어야 한다크림은 70%를 만들어야 하니 열심히 저어줘야 할 것이다13분 동안 열심히 저은 끝에 겨우 크림을 완성한 모습이쯤부터 왜 전자-거품기를 사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지만 이미 늦었다케이크 만들 때도 저어야 하던데 벌써부터 눈앞이 캄캄해지기 시작한다아무튼 초코 크림은 완성. 이 녀석은 이제 서늘한 곳에 두고, 식는 동안 롤케이크의 본체가 될 스펀지케이크 반죽을 만들어야 한다롤케이크 본체 만들기이제 케이크반죽을 만들어 구워보자달걀 3개를 체에 쳐서 내리고 설탕을 넣은 다음, 중탕하여 따땃하게(대충 45도쯤) 해서 설탕을 녹이면서 저어준다달걀도 저어주면 생크림처럼 기포를 머금고 뭉치기 시작하는데, 대충 거품기 자국이 5초 정도 남아 있을 만큼 굳으면 된다고 한다근데 이거......거품이 되게 안 남......... 왜????? 어째서????????(계란물 젓는 사이에 지기 시작한 해)37분에 걸쳐 오른쪽 팔과 어깨의 근지구력을 시험한 끝에 겨우 계란물 젓기가 끝났다이럴 줄 알았으면 전자-거품기 살 걸...... 아무튼 다 했으니 다음 공정체에 밀가루, 코코아 파우더를 쳐서 내린 후 잘 저어준다코코아 파우더가 생각보다 잘 안 섞여서 애를 먹었다그리고 우유를 조금씩 섞으면서 잘 저어준다한꺼번에 넣으면 죽어라 만든 거품이 푹 꺼져버리므로 조심여기까지 다 되면 반죽은 완성했으니(3배속) 반죽을 유산지 깐 판에 붓는다!!뭔가...뭔가 예상보다 양이 적지만 아무튼 잘 된 것 같다잘 펴주고 탁탁 쳐서 기포를 없애준 뒤,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15분을 굽는다(오븐사진 실수로 안찍음)그럼 일단락 됐으니 일단 난장판이 된 주방을 정리하면서 다음 공정에 대비한다롤케이크 말기이제 고난이도를 자랑하는 롤케이크 말기의 시간이다여기서 망하면 지금까지의 노력이 물거품이 된다긴장되는 시간우선은 젖은 면보를 깔아두고 식혀둔 초코크림을 준비한다이제 저 면보 위에 다 구운 케이크를 깔아줘야 한다근데 기포를 똑바로 안 없앴나보다막 곰보가 피었다이제 케이크를 면보에 깔아두고 말기 좋게 앞뒤를 잘라낸 뒤 크림을 두껍게 발라준다미카가 만든 케이크의 크림이 이미지상 두껍게 보이기 때문에 최대한 많이 많이 발랐다그런데 왠지 크림이 케이크위에 올라가니 녹기 시작해서 물렁물렁해진다잘 되겠지 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아무튼 다 발랐으니 말아준다!!(3배속)뭔가 느낌이 좋다!! 이제 풀어서 냉장고에 넣고 식히면에한쪽이 찢어졌다....어차피 마지막에 구도에 맞추려면 조금 잘라야 하니까 그때 커버하기로 함...아무튼 다음 공정... 다음 공정이다...초콜릿 코팅코팅초콜릿을 보울에 담는다그리고 이걸...오븐에 직접 처넣는다!!!!(최근 오븐청소 안해서 지저분해갖고 좀 크롭함...)예열 온도는 160도, 굽는 시간은 10분초콜릿은 중탕이 당연한데 이런 짓을 하는 이유는미카가 그걸 모르고 오븐에 초콜릿을 직접 넣었다가 태워먹었기 때문온도는 160도라고 미카가 직접 말했고초코 녹이는 게 그렇게 오래 데우진 않을 테니까 미카가 10분으로 돌린 다음 3분쯤 지나서 선생님 전화를 받은 것으로 추측, 10분으로 했다아무튼 10분을 해서 약간 타는내도 나는 것 같아 꺼내봤는데?의외로 별로 안 탔다뭔가 비주얼이 조금 끔찍하지만 이것은 해병의 무언가가 아닌 초콜릿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명시해두겠다아무튼 이후는 정상적으로 중탕해서 잘 녹인다이제 냉장고에 잘 식혀둔 롤케이크를 꺼내서코팅초코를 뿌린다냉장고에 넣어서 다 굳힌 후 뺀 모습지금 비주얼은 좀 별로지만 재단하면 괜찮아질 테니 문제없다이렇게 완성...크림이 생각보다 두껍게 안 말리고 찢어진 끝을 재단하니까 구도와 일치하는 길이가 나오지 못했다...그리고 코팅 초콜릿이 생각보다 아주 아주 아주아주아주아주 단단해서 재단할 때에 선이 삐뚤어졌다....미카가 첫 베이킹이라 서투르게 만들었다 하니 재현성에 큰 하자는 없겠지만 이미지를 보면 미카보다 훨씬 못 만들었다...아무튼.....https://youtu.be/0vpYgve07W8시식 및 감상그럼 조리를 잘 못한 건 못한 거고 먹어보자!!!초코 케이크에 초코 크림 초콜릿 코팅이라는 삼중 초콜릿이라서 달 것을 예상하고 홍차를 준비해서 같이 먹기로 했다초콜릿 코팅은 잘라봤을 때에 엄청 단단했던 것을 기억하고 나이프도 준비맛은 생각보다 달지 않아서 당황생각해보니 코코아 파우더는 무가당, 초콜릿 크림은 다크초코만 쓰고 따로 설탕을 넣지 않았고초콜릿 코팅도 다크초콜릿계라 많이 달진 않았던 것강렬한 단맛을 기대하고 블랙티로 준비했는데 생각보다 달지 않아서 조합이 아쉬웠다밀크티를 만들었으면 더 잘맞았을 것 같은 느낌코팅 초콜릿도 색이 너무 진했는데 밀크초콜릿 느낌으로 조금 화이트를 섞거나 해야 했을지도 모른다는 아쉬움이 남는다전반적인 맛은 좋게 말하면 담백하고 나쁘게 말하면 조금 밋밋했다질적으론 평범하다는 인상으로 무난한 맛소금을 아주조금 넣을걸 그랬다케이크는 아마도 거품이 조금 꺼졌던 것인지 롤케이크의 일반적인 질감보다 약간 단단했다아마 그래서 케이크반죽의 양이 생각보다 안 나왔던 것으로 추정그래도 물리지 않는 맛이라 맛있게 다 먹을 수 있었다◆이상입니다◆남은 것들은 밀크티로 다시 준비해서 이후에 다 먹었읍니다아래는 겜한분 인증
작성자 : 말매미고정닉
교토단풍여행 5일차 - 산토리맥주공장, 후시미이나리
[시리즈] 2411_교토단풍여행 · 교토단풍여행 1일차 - 니시키시장 · 교토단풍여행 2일차 - 아라시야마 · 교토단풍여행 3일차 - 철학의길, 야마시나, 가와라마치 · 교토단풍여행 4일차 - 나라 사슴공원, 교토타워, 기요미즈데라 6일차는 출국일이니 어찌 보면 정식 여행 일정 마지막날야마자키 증류소 추첨은 개같이 실패했기에, 오전에 산토리 맥주 공장 투어만 예약해둔 상태라 별 일정이 없었음일단 맥주부터 마시자는 마인드로 하루를 시작했다5일차 일정산토리 맥주 공장이 외곽이라 동선이 살짝 길어지긴 했는데차피 열차타고 다니니 편했다산토리 공장 투어가 열시라서 좀 일찍 출발함외곽으로 나가니 뭔가 여행?가는 느낌니시야마텐노잔역 도착앞에 진짜 아무 것도 없는 주택가다그리고 멀리 보이는 오늘의 목적지실제로 가는데 걸어서 십분 정도면 충분했음열차에서 알아본 아침먹을 곳西山こっぺ堂 本店 이라는 빵집이다로컬에서 사랑받는 듯한 리뷰가 많기도 했고, 이 근방에 여기밖에 없었음선택은 국룰 야키소바빵이랑 든게스결론만 말하면 야키소바빵이 진짜 맛있었음산토리 투어오면 꼭 드셈바로 앞 패밀리마트서 음료사들고 공원에 앉아서 먹었다그리고 산토리 공장 입성투어용 건물이 따로 있는데 안내원들이 친절히 알려준다딥따 큰 탱크대기업의 상업양조는 역시 스케일이...라거탱크도 존나 많다이쪽으로 오니 서늘해짐그리고 이 곳의 투어는 마지막에 물류까지 보여주는데이게 되게 신기했음그리고 하이라이트인 시음첫 잔인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태어나서 먹은 라거 중에서도 손꼽히는 맛이었다또 먹고싶네 진짜그리고 테이스팅으로 주는 프리미엄몰츠, 카오루에일, 마스터즈드림막잔은 하나 선택해서 풀잔으로 먹을 수 있음솔직히 산프몰 마시려다가 먹을 기회가 적은 마스터즈 드림 마심 시음시간이 30분 정도로 짧으니 빠르게 마셔야 한다여튼 별 기대 안 하고 간 투어였는데, 여태 갔던 맥주 공장 투어 중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았음인원도 적고 가이드분도 되게 친절하고 스몰토크도 많이 했음여튼 다음에 교토가면 또 가지 않을까 싶다끝나니 점심에 조금 못 미치는 시간이라 후시미이나리 신사 가기로 결정그 앞에서 라멘이나 먹자고 하고 JR타러감다시 한큐선 타고 오야마자키로 간 다음, 내려서 JR야마자키역으로 환?승 했다걸어서 5분?정도 걸린듯역이 이뻐서 한 컷 찍음후시미이나리 내리니까 바로 앞에 대빵큰 도리이가 있었다목적지인 라멘집은 이거 지나서 다리 건너야 함근데 여긴 또 가을 느낌이 느껴지는 듯날씨+천변풍경이 이뻤다Kyoto Shoryu 라는 라멘집인데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회전되는 곳이었음교자랑 덮밥까지 있는 정식 세트로해서 1000엔 정도이니 가성비가 좋았다근데 교자는 애매했음그래도 맥주 마시고 공복이니 싹싹비움나와서 소프트 하나씩 조져줌다시 다리 건너다 반대편 한컷본격적으로 후시미이나리 신사 구경 시작함교토 세번째인데 후시미이나리는 처음이라 기대를 품고 들어갔다이때가 오후 2시쯤그리고 또 뽑은 오미쿠지기요미즈데라의 흉을 덮어쓸 생각으로 뽑았는데 존내 애매하다뽑고 앞에서 한국말로 중얼대니 무녀로 보이는 알바분이 한국어로 해설해줌한국말 공부했다는데 나보다 잘하는거같기도 하고...근데 죄다 안 좋은 말이니 서로 머쓱해졌다ㅋㅋㅋ묶어놓고 센본도리이 입갤함아래쪽에는 사람 많아서 사진 찍기 어려웠는데위로 올라갈 수록 사람이 적어져서 늦게 와도 크게 붐비지 않았다중간중간 다른 소재로 된 도리이도 있어서 계속 쳐다보면서 갔다그리고 본격적인 산길 입구의 사당연못 옆에 붙어있는데 무슨 보스전 할 듯한 분위기여서 장난아녔음그리고 헐떡대면서 요쓰쓰지? 까지 올라옴올라 올수록 체력 좋은 서양인 비율이 높아졌음ㅋㅋ확실히 올라오니 전망이 트여서 멋있다구름 한 점 없는 날씨도 한 몫을 해줬는데 홀린 듯이 사진 찍음내려가는 길에 뒤에 누가 언제 봉납했는지 써둔거 읽었음생각보다 법인에서 한 것들이 많아서 놀랐음이거 보는 것도 재밌더라이후 요즘 엠제트 핫플인 신푸칸 갔음빔즈랑 메종키츠네 구경 하다가 스텀프커피에서 한잔 조져줌카페인 흡수하다보니 갑자기 어두워져서 알아뒀던 술집 가는 길지나가다 만화박물관에 불새가 보여서 찍음그저 "만신"근데 전 술먹으러 갈거애요마루타마치역이 더 가까운 TAKANOYA 라는 술집임마치야를 보존해서 그대로 술집으로 운영하는 곳인데실제로 내외부는 전형적인 일본식 가옥이라 멋있었음크래프트 비루 일체누드비어 먹어봤는데 가격값은 못 하는 느낌...근데 여기 음식들이 예사롭지 않다시키면 오래 걸리긴 하는데 바로 앞에서 요리하는걸 보는 것 만으로도 재밌음굽기도 장난 아님20분 걸려서 나왔는데 5분컷하이라이트였던 청어구이진짜 존나 맛있었음보니까 서양인들이 많이 오던데일식에 크래프트맥주 페이링이니 궁금해서 많이 오는듯그리고 계속 궁금했던 호텔 바로 앞의 Casa di Ciro 라는 핏제리아 와봄마지막 저녁이다 보니 위장에 무리를 줘서라도 다 먹겠다는 의지로 갔다결과적으로 아주 성공적이었음신선한 바질, 올리브오일의 향이 좋았고 도우도 바삭하니 참 맛있었음일본오면 항상 이탈리안을 먹게 되는거 같은데 저점이 높은 느낌이라 부러움그리고 숙소에서의 마지막 목욕탕 즐기고 커푸멘 조져줌잦이푸딩은 편의점에 없어서 못먹었고 대신 크림브륄레 머시기 먹음정리할 겸해서 숙소에서 마신 캔맥들아무래도 외부 일정이 많아서 숙소에선 많이 먹진 않았다나름 알차게 즐긴 5일차 끝
작성자 : 범한_pantos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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