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이라고 했지만 다른 닝겐이 올린 글에 덧붙여서 썼기 때문에 그렇게 표시한 거야.그 원래 게시글과 관련된 거.

전자 개표과정에서 이런 분류기를 썼는데 이게 문제라는 거지.

전자개표기는 단순한 분류기기인데 그 안에 임베디드 시스템 칩이 들어가 있어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 가능하고, 외부에서 조작할 수 있고 하다는 거래.

일리가 있는 주장인데,이 주장이 각하되는 이유는 표를 조작할 수는 없다는 문제가 있거든.

만일 투표용지를 손으로 세는 과정이 없다면 데이터는 조작이 가능할 수는 있는데,손으로 세는 물리적 투표용지의 숫자를 조작해서 데이터와 일치시킬 방법이 없어.

검표를 현장에서 하니까.

가끔 논리를 읽다보면 깜빡 속아넘어가는 경우가 있어.재명이가 그런 착각을 잘 이용해서 거짓말을 해.

그러니까 주장을 들을 때는 조심해야 하는 거지.

규정을 교조적으로 해석할 때 이건 문제가 될 수 있어.논리상 따지면 참이라는 거지.그렇다고 그게 진짜 문제를 '실행'시켰다고 주장할 수는 없는 거야.

다른 조건을 충족시킬 방법이 없기 때문이지. 딱 거기까지인 걸로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