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 때 일본에선 즉각 해답이 나왔어.우리나라에선 한 주 후에나 원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고.직업을 잃을까봐 말을 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해.
뭐만 얘기하면 정치적으로 매장을 시켜서 죽여버리니까 이야기를 못 하는 거야.
이태원 사고와 마찬가지로 이 사건도 엉뚱한 닝겐들 처단하면서 끝날 것 같아.
선진국 흉내내는 유사 선진국이면서 의식은 부족사회를 못 벗어나는 탓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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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무안국제공항 측은 지난해 로컬라이저를 교체했다. 공항 측은 로컬라이저의 내구연한(15년)이 끝나 장비를 교체하면서
기초재를 보강했다. 구조물은 2m 높이로 콘크리트 구조물 위에 흙더미로 덮여있으며 로컬라이저까지 포함하면 4m 정도 높이다.
무안공항의 경우 활주로 끝단 이후 지면이 기울어져 흙으로 둔덕을 세워 수평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활주로와 수평을 맞추다 보니 2m 높이의 둔덕이 형성됐고 그 위에 로컬라이저를 설치한 것으로 보인다.]
빨간색이 문제의 콘크리트 구조물.벽돌도 아니고 콘크리트 구조물을 세웠어.이 구조물에 활주로를 동체활강하면서 온도가 오를대로 오른 동체가 부딪히면서 박살이 났고,연료가 쏟아지면서 폭발한 거지.
기사에 따르면 활주로 끝이 내려앉는 경사면이었던 걸로 보여.그래서 수평을 맞추기 위해서 높은 콘크리트 장벽을 쌓았던 것으로 추정했어.태풍이 부는 곳이라 단단하게 만들려고 했는지 몰라.조사를 해 봐야 할 거야.
기체가 착륙하다 다시 오르는 건 있을 수 있는 일인 것같아.그러니까 그럴 경우 앞쪽으로 장애가 되는 게 있으면 안 될 듯한데 저런 걸 세워놨어.
이런 게 맞지않겠느냐고 지적되고 있어.
우리가 만든 건 이런 거야.
대전차 방호벽이니?
이렇게 건설된 이유를 찾아야 할 거야.
랜딩기어가 안 내려온 이유,이런 장애물이 설치된 이유를 다 밝혀 내야 하겠지.무안공항을 다시 써야 한다면 다 밝혀내야 할 거야.
새나 항공기가 닝겐을 죽인 게 아니라 우리가 닝겐을 죽여버린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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