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피라 특정될까봐 불안하긴한데 솔직하게 얘기하면 믿거나 말거나 찐따였었다

내가 늘 강한 말을 사용하고 거친 단어를 선택해서 조악한 문장을 배설하듯 내뱉어대는건

이 추접하기 그지없는 공격성은 다 어린 시절 불우한 학창시절 때 기억 때문에가 거진 반을 차지함

나도 어릴때 개같은 씨발년들하고 엮이지만 않았다면 약하게 보이지 않았더라면

얕잡히지 않았다면 그런 기구하고 비루하기 짝이없는 궁상맞은 일을 당하지 않았을텐데

도대체가 내 삶도 어디서부터 망가진걸까 곰곰히 생각해볼수록 딱 그 시절 때 겪은 아픈 일밖에 없더라고

그때 용기를 냈다면 용기를 내고 맞서 싸웠더라면 조그마한 저항이라도 했다면은..

내 삶은 달라졌을텐데 하루종일 방구석에 처박혀서 컴퓨터로 혐오감 조성이나 하는

외우주의 들끓어오르는 재앙의 나팔현 처음이자 마지막의 惡 모든 魔의 제왕 데몬 술탄이 되지 않았을텐데

어째서 그때 용기를 내지 못했을까 분명 내가 맞지 않는 주먹이라도 한번 뻗었다면 지레 겁을 먹고 더는 나를 괴롭히지 못하는데

후회밖에 없는 삶 답이라곤 하나도 없는 삶을 살아가는 와중에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갤러의 게시물을 보고 순간 울컥해서 적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