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일정이 어렇다고 해.재명이는 윤두창을 탄핵시키고 대세를 결정하면 재판관들도 알아서 처신할 거라고 계산을 했었어.그 분위기가 빨리 잡히면 잡힐수록 좋으니까 헌재 탄핵 인용을 재촉한 거고.

그런데 윤두창 계엄의 곰돌이 푸 쿠데타 성격은 바꿀 수가 없는 거고,국민들이 깨어나기 시작하면서 여론이 만만찮게 변하자 헌재가 흔들리고 있는 거야.예정과는 달리  선고가 길어지고 이렇게 분위기를 틀어쥐지 못한 상태에서 2심을 맞게 된 거야.

분위기를 몰아서 3월 26일 선고를 유리하게 이끌려고 했던 작전이 어떻게 될지 모르게 된 거지.최악의 경우는 2심 유죄의 상태로 선거전을 치러야 해.이 경우 3심 선고를 두고 짤방처럼 절박한 날짜 계산을 해야 하게 된 거야.

서류를 수령하지 않는 등 가지가지 꼼수로 날짜를 늦춰도 한 달 이상 벌기는 힘들 거야.

대법원에서 뒤집지 못 하면 재명이는 대통령이 못 되고 민주당은 출마자가 없게 되고 당은 돈을 게워내서 거덜나게 될 거야.

그러니까 민주당이 재명이에게 몰빵하는 지금의 전술은 3월 26일 유죄선고가 나면 당내 불안이 급증하면서 제대로 몰빵이 될 수 없겠지.26일까지 몸부림을 치다가 바로 그날 저녁부터 민주당 닝겐들은 눈치를 보기 시작하게 돼.개딸 짓을 하다간 정치생명이 끝날 수도 있으니까.그럼 대안론이 나오겠지.

요약하자면 재명이가 발악할 수 있는 건 3월 26일까지라는 거지.그 이후에 발악하는 건 아무도 관심이 없을 거야.줄줄이 재판이 기다리고 있고,유죄판결 난 닝겐을 대통령으로 뽑고싶은 닝겐 막장들은 많지 않을 거니까.점잖게 얘기하면 중도확장을 해서 표를 끌어모을 가능성이 없는 후보가 된다는 거야.

3일 남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