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문의한다고
전화했는데 여자상담원이  이거저거 물어보고
확인해본다고 잠깐 기다리래

그런데  마이크를 안껐는지 목소리가 다들리는거야
여자상담원이 "목소리 좋다.." 이러니깐
옆에 사람이 누구?이러더라고
여상담원이 "지금 전화받고 있는 사람" 이러는데

나잖아?
뭐..뭐지..이건.. 그린라이트인가

안들은척하고 그냥 배송문의 하다가
또  확인해본다며  대기상태 있었는데
자꾸"와..목소리가 어쩜이러지..좋다. " 이러는겨
그래서 전화 받자마자
"제목소리가 그렇게 좋아요?ㅎ" 했는데

여직원이 "네? 무슨 말씀이세요?"
내가 "아..죄송하지만 다들렸어요.." ㅇ

여직원"아..예.. 그..저..정말죄송합니다. 죄송하지만 지금 회원님을말 한게 아니라  저희 직원 전화 하는데 목소리 좋다고 한거였습니다 죄송합니다 "


ㅅㅂ....순간 도루마무하고 싶더라

그리고 여직원이 배송지 확인한다고  말하는데
"그. .풉.. 주소가 푸풒 ㅋㅋ
서울시 마포풉.. 신길 푸힠  죄송합니다 ㅋ 맞으신가요?"


녜 맞아요하고 끊음...  개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