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컴퓨터 본체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컴퓨터 본체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더본 직원 체험해보는 딘딘..jpg 백갤러
- ‘먹는 위고비 시대’ 온다…비만치료제 시장 요동 ㅇㅇ
- 이무기 ageona
- 정신 잃도록 때리더니.. 집단폭행 고교생 "몸 닿았으니 쌍방" 역갤러
- 日, 황금연휴에 집콕 급증... 돈이 없어서 숙소를 못 잡아 난징대파티
- 하얼빈 보고 찍은 어제자흑백 필린이
- 문형배 "尹 탄핵선고 늦은 이유, 만장일치 위해 소수의견 기다려" ㅇㅇ
- 이재명, '험지' 표밭 공략…"내란 다시 시작, 못하게 막아야" ㅇㅇ
- 삼성에서 일하는 외국인이 느낀 한국 직장문화 ㅇㅇ
- 트럼프 덕분에 승리한 ‘反美’ 호주 집권여당 ㅇㅇ
- 전세 사기 피하니… 월세 사기 온다 갈베
- 베트남 망고 7배 사기쳐먹는 베트남 백종원 근황 무지개
- 레이디 가가 브라질 무료콘 210만명 운집ㄷㄷ+폭탄 테러 저지 ㅇㅇ
- 배우 이민정이 8년 입은 애착 청바지 ㅇㅇ
- 김혜성 시즌 1호 도루, 미친 주루로 3루.webp ㅇㅇ
싱글벙글 공포영화 속 뻔한 클리셰를 알아보자.jpg
공포영화 속 클리셰공포영화는유독 등장인물들이 멍청하거나귀신이 뻔하게 등장해서 뻔하게 죽는
클리셰들이 많은 장르다.그래서 나는 오히려 이런 클리셰들을 찾으면서 공포영화를 즐기기도 한다.공포영화 속 클리셰는 어떤 게 있을까? 생각해봤다.1. 시작1 : 외딴 오두막집사람 죽어나가도 모를 만한 깊은 산 속으로 캠핑 감등장인물은 주로 4-5명 + 백인 + 겁 없는 대학생문짝은 살인마가 부수기 쉽게 나무로 만들어져야 국룰차는 오다가 고장남뭐 당장 고장 안 나도 됨나중에 가서 어차피 시동 안 걸릴 게 분명하니까2. 시작2 : 음침한 집으로 이사 옴전에 살던 사람이 목을 메 죽었다느니, 귀신이 나온다느니 하는 역사가 있음.물론 부동산 중개인이나 옆집 이웃이 친절하게 알려줌“이 집에 살면 귀신 나와서 너네 다 뒤질 거다!”친절하게 알려주지만 주인공 가족은
물론 룰루랄라 이사 들어옴.3 시작3 : 아예 흉가체험을 감가지 말라는 곳에는 이유가 있다는데 꼭 감죽어도 싸기 때문에 등장인물들에게 동정심은 안 감애초에 이런 영화는 주로 등장인물들이 지능이 낮고 충동적인 케이스가 많다.겁이 없어서 흉가 체험을 가는 것도 아님흉가체험식 영화는 흉가 들어가자마자 귀신이 등장하는데그때부터 “살려주이소!” 호들갑 떪.
겁도 많은데 그런 델 어떻게 갔누?4. 대놓고 수상한 털보 아저씨이런 사람 특 : 오히려 착함알고 보니 착한 사람이었다는 반전까지 클리셰등장인물이 이런 대사까지 쳐준다면“저 털보 아재 수상해!”= 100% 착한 아재임.그냥 착한 아재였음억울물론 진짜 나쁜 털보들도 있지만 꼭 털 달렸다고 나쁜 건 아니다.이런 아재들의 역할후반에 주인공들 다 죽어갈 때 총 들고 구하러 와줌.든든 그 자체물론 무능할 때도 많다.도와주려다가 5초 만에 살인마한테 제압당함.5. 발암 캐릭터관객들 열 받게 하는 용도.(사실 공포영화를 보는 재미이기도 함)대개 지능은 침팬지인데, 호기심은 뉴턴이다.절대 가면 안 될 거 같은 공간= 무조건 들어감절대 만지면 안 될 거 같은 물건=무조건 만짐절대 하면 안 될 거 같은 행동= 절대 함봉인이란 봉인은 다 풀고악령이란 악령은 다 깨워줌6. 깜놀 귀신점프 스케어(jump scare) : 불쑥 튀어나와 관객을깜짝 놀래키는 연출 기법공포영화에 점프 스케어는 빠질 수 없다.공포영화의 묘미이기도 함요즘은 주식 때문에 이미지가 이상해진 그 광대 귀신7. 바로 뒤에 귀신끼약!관객은 속으로 “뒤! 뒤! 뒤!” 를 외치게 된다.
인간은 앞에 눈이 달린 동물이라 본능적으로 뒤에 대한 공포감을 느낌8. 등장인물들이 꼭 나뉘어서 돌아다님네 친구 버려!?살인마가 조각 조각 죽이기 좋게 조각 조각케익으로나뉘어서 돌아다님9. 꼭 안 죽이고 뜸 들임죽일 수 있는데 안 죽이고 뜸 들이면서 밥 짓다가 반격 당함관객들 : “에효 ㅅㅂ 내 이랄줄 알았다”10. 확인사살 안 하고 살려뒀다가 봉변 당함주인공 친구 4명을 학살한 살인귀인데 확인 사살 안함후라이팬 한 대 때려서 기절만 시켜 놓고 그냥 도망침결국 살인귀는 몇 분 만에 깨어나서 주인공 쫓아감 ㄷㄷ오죽하면 더블 탭(확인사살) 클리셰 비틀기도확인사살을 원칙으로 삼는 주인공이 등장해확인사살 안하는 클리셰를 비틀어버림
(<좀비랜드> 안 봤으면 꼭 보시길 강추, 공포 아니고 좀비 코미디)11. 후반1 : 초반에 수상했던 털보 아재가 구하러 와줌극 초반 + 누가 봐도 수상 + 털보 + 아재 = 착하다공식이다. 외우자.후반에 구하러 온다.알고보면 착한 털보 아재12. 후반2 : 주인공 다 죽어갈 때 쯤 경찰(보안관) 도착경찰이 오히려 주인공에게 당하고 있는 살인마를 구하고살인마를 살리는 고구마 엔딩으로 끝나기도어쩌면 이런 클리셰들이 공포영화의 묘미일지도끝으로 공포영화 한 편 추천하며 글을 마친다.
<케빈 인 더 우즈>
위에서 말한 클리셰 범벅이지만 재밌다!
작성자 : 싱그루벙그루고정닉
생선튀김맛이 난다는 그 식물, 드디어 먹어봤어
튀기면 생선튀김 맛이 난다는 전설의 그 식물을 아십니까... 재작년인가 재재작년에 이 식물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됐어 그 식물은 바로 램스이어...! 양의 귀라는 이름을 가진 식물이야. 보들보들하거든. 근데 귀에 저거 어디서 잎 묻혀온건가 했는데 다시보니 인식표 같은건가 보네... 아무튼, 식갤에 대회가 있었던 시절을 아십니까...? 아마도 2022년... 그때 우승한 갤러가 램스이어 씨앗을 나눔해줬어 그 씨앗은 이렇게 잘 자라주었어 잘...? 사실 이 사진은 2023년 8월 24일이고 무려 1년 가까이 키운거야. 어째 자꾸 아랫잎이 바삭해지고 줄기는 길어지기만 하고 눕는 거 있지 램스이어 튀김을 만들고 싶은데 아니 적어도 광합성 할 잎은 냅둬야할 거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ㅠ 그렇게 1대 램스이어가는 가셨어. 그리고 운 좋게 식갤러로부터 2024년 5월 모종을 받아 다시 시작하게 됐어. 그리고 이 글은 램스이어 튀김 리뷰 겸 1년 성장기 글이야 그 후로 두달이 지난 2024년 7월 말 새로 시작한 램스이어는 이만큼 자랐어. 저번 1대 램스이어처럼 하엽은 자꾸 지고 줄기는 길어지기만 해서, 그게 보기 싫어서 아랫부분은 안 보이게 윗부분만 저렇게만 찍었어 그래도 예뻐. 이번엔 왠지 느낌이 좋아 사진과 사진의 중간 이야기, 자라고, 자란 만큼 하엽지고, 줄기는 길어지고를 반복했어. 지지대는 필수. 길어지는 줄기 때문에 복토를 해줬고 그럼에도 줄기는 계속 길어졌고 복토해준 줄기에선 딱히 뿌리가 자라지 않은 모양이였어 2024년 7월에서 2025년 2월로 점프야. 7개월 후네 아니 아무리 겨울이 껴있다고 해도 성장속도 이거 맞아? 근데 이번엔 잎이 서너장이 전부가 아냐. 그 동안은 서너장만 간신히 유지하는 정도였는데 이번엔 무려 9장! 진짜... 감격의 날... 그리고 말이다? 무려 앙상한 줄기가 제 할 일을 찾았어;; 곁순이 자라기 시작!! 하... 그래 이거라도 해야지 사진 보면 알겠지만 자꾸 기울더라? 아 그리고 대략... 5월동안 계속 저 화분에서 살았어. 뿌리 자라면 뽑아서 흙채로 반 자르고 그만큼 흙 채우고. 그러면서 기울어진 저 줄기를 교정한다고 흙 깎아서 다시 심고 그랬는데 아직도 기울어져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날 같이 찍은 사진들 낮이랑 밤 이제 4월이야. 저번달! 딱봐도 곁순들 많이 자랐지? 곁순 중엔 저 뒤에 있는 얘가 가장 커 같은 날 찍은 것들 4월 28일, 최근에 올린 적 있는 그 사진이야. 이 날 따라 유독 예쁘게 잎을 펼치고 있어서 찍고 싶었어 곁순들도 훨씬 더 자랐어. 이제 모체 키 넘어설거 같기도 하고. 아 그리고 모체. 아직도 기울어져 있는거 보이지? 좀 세우고 싶은데 여전히 실패 중... 모체 아래쪽에서는 난리 나고 있는 중... 저 나란히 나오고 있는 곁순들 좀 봐... 아 그리고 복토해줬던, 흙에 파묻힌 모체 줄기에서 나온 곁순들은 흙 근처에서 나와서 그런거 뿌리를 갖고 있더라고. 괜히 복토해준 건 아닌 듯? 그냥 같은 날 찍은 것들 이제 곁순 때문인지 원래 잎이 아래로 쳐지기 시작했어 근데 또 위쪽 잎은 괜찮은 거 보면 뭐지 싶기도 하고. 암튼 저게 거슬려서 수확하기로 했어 수-확, 총 다섯장이야 튀김반죽은 대충 물, 튀김가루, 후추와 소금 후라이팬에 기름 촥하고 데운 다음, 반죽 한방울 떨궈서 바로 올라오면 램스이어 투하 뒤집고 뒤집고를 반복하다보면 완성이야맛은? 어... 솔직히 생선튀김 맛이 나는지는 잘 모르겠어. 나는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이상하진 않았어. 그냥 튀김이야 털 있어서 느낌이 별로 일 줄 알았는데 동족인 깻잎도 양념깻잎이나 깻잎튀김에서 털 안 느껴지잖아? 그거랑 같았어. 딱히 털 느낌이 느껴지진 않았어. 근데 줄기 쪽은 반죽 대충 묻혀서 털 느껴져서 새우꼬리마냥 떼먹긴 했어 엄마는 약간 생선튀김맛 나고 향도 약간 그렇대. 이 말 듣고 다시 먹어보니 그런거 같기도 하고 그랬다! 다음에도 해먹을 것은가? -> 오늘 처럼 남는 잎 있으면 해먹긴 할 듯? 먹기 위해 램스이어를 키울 것인가? -> 굳... 이...? 이 정도 인 거 같아 아무튼 2022년 여름에 시작 된 램스이어 튀김 여정은 3년 후인 2025년 봄에 끝났네 꽃은...? 언제 필까... 아니 피긴 할까? 나에겐 너무나도 느린 식물이야... (대충 모코코 감사 인사하는 짤) 그럼 다들 잘자!
작성자 : 치즈케이크사주세요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