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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선거법 위반' 2심 결심 공판…최후 변론 진행 -> 항소심서 징역 2년 구형
- 이재명, 선거법 2심 마지막 재판…"법원이 잘 가려낼 것"(종합)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234812 이재명, 선거법 2심 마지막 재판…"법원이 잘 가려낼 것"(종합)"세상의 이치란 게 상식과 원칙대로 가게 돼 있어"…검찰 구형 질문엔 침묵 김성천·정준희 교수 양형증인으로 출석…오후엔 구형·최후진술 진행 예정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심리를 마무리 짓는 결심 공판을 앞둔 더불어민주n.news.naver.com"세상의 이치란 게 상식과 원칙대로 가게 돼 있어"…검찰 구형 질문엔 침묵 김성천·정준희 교수 양형증인으로 출석…오후엔 구형·최후진술 진행 예정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심리를 마무리 짓는 결심 공판을 앞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법원이 잘 가려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고법 형사6-2부(최은정 이예슬 정재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공판에 출석하기에 앞서 취재진에 "세상의 이치라고 하는 게 다 상식과 원칙대로 가게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검찰의 구형을 어떻게 예상하느냐"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향했다. 이날 오전 열리는 5차 공판에는 검찰과 이 대표 측이 각각 신청한 김성천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정준희 한양대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겸임교수가 양형증인으로 출석했다. 김 교수는 "국민들은 공중파나 주요 일간지에 보도되는 건 전부 사실이라 그대로 믿는 경향이 강하다"며 "일반적 허위사실 유포보다 방송사, 주요 일간지 등 언론을 통해 허위사실이 유포됐을 때 그 영향이 더 강력하다"고 말했다. 방송 매체 등을 통해 이뤄지는 허위발언의 경우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더 엄격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취지다. 반면 정 교수는 대선을 앞두고 진행되는 토론이나 대담 등의 영향력에 대해서도 "2000년대에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즐었고 시청률도 저하됐다"며 "전반적으로 영향력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토론회 등에서의 발언이 선거인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졌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오후에 이어지는 6차 공판에서는 검찰의 구형과 이 대표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지는 결심공판이 진행된다. 선고는 이르면 다음 달 말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2021년 12월 방송 인터뷰에서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모른다는 취지로 발언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됐다. 경기 성남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의 용도변경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의 압박이 있었다고 허위 발언을 했다는 혐의도 있다. 지난해 11월 15일 1심 재판부는 김 전 처장과 골프를 치지 않았다는 취지의 발언과 백현동 발언을 허위사실 공표로 인정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 형이 확정될 경우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한다. 2심 재판부는 앞서 검찰에 이 대표의 허위 발언 혐의와 관련된 공소사실을 특정해달라는 취지로 공소장 변경을 요구했고, 이에 따라 검찰이 공소장을 변경한 바 있다. 이런 조처가 선고 결과에 끼칠 유불리 여부를 비롯해 재판부의 최종 판단을 놓고 여러 관측이 나온다. - [속보] 검찰, '선거법 위반' 항소심서 이재명 대표 징역 2년 구형https://naver.me/G9rH9g10 [속보] 검찰,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서 이재명 대표 징역 2년 구형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naver.me - dc official App- 속보 뜸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951974 [속보]檢 '선거법 위반' 이재명 2심 징역 2년 구형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2심 결심에서 징역 2년을 구형했다. 26일 오전 10시 반부터 서울고법 형사6-2부(부장판사 최은정 이예슬 정재오)심리로 열린 이 대표 공직선거n.news.naver.com기사에 지들이 언제부터 판사 이름 적었다고 ㅌㄹ 사주하냐 - dc official App
작성자 : 핵정은고정닉
다케시의 편집이 뛰어난 이유 (스압 주의)
우산 쓰고 있는 할배가 조직의 두목. 경쟁 조직이 자기네 조직 보고 해산하라고 하자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함.이후 앞에 있는 똘마니 둘은 차를 타고 카메라 프레임 밖으로 사라짐 암살 쇼트. 이 장면만 보면 뜬금없어 보이지만 바로 뒤에 나올 2개의 쇼트로 이 쇼트가 설명이 됨.개인적으론 <네 멋대로 한다>에서 벨몽도가 경찰을 죽이는 시퀀스랑 비슷하다고 느낌. 근데 네멋보다는 소나티네가 훨씬 직관적이 쇼트로 낚시꾼처럼 옷을 입고 있는 남자가 킬러라는 점을 알 수 있고 어디론가 이동 중임을 알 수 있음.이 쇼트로 암살 장면을 재차 설명함.(쇼트 세 개를 건너 뜀) 킬러는 해변가에 놓인 꽃을 보고 몸을 숙이고꽃송이를 들고 하늘로 던짐꽃송이와 원반을 디졸브해서 편집함. 다음 쇼트에서 총으로 원반 쏘기 놀이를 하고 있는 다케시가 나옴. 영상에서 원반은 우측에서 좌측으로 날라가고 있고, 이것을 통해서 우측 외화면에서 원반을 던져주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려줌.또한 꽃잎과 원반을 디졸브 시킨 편집 덕에 킬러의 목표물은 다케시와 그의 패거리라는 걸 짐작하게 함(다케시가 못 맞추자 웃고 있는 장면)두 명의 인물이 자기 앉은 키보다 큰 벽처럼 보이는 것 앞에 앉아있음.이 쇼트에선 벽처럼 보였던 것은 난파선이라는 걸 보여주고, 난파선의 대략적인 크기를 알 수 있게 함. (몇 개의 쇼트를 건너 뜀. 앞에 쇼트에선 다케시 일당들이 총알을 다 써버렸다는 걸 자연스럽게 보여줌.)여기선 원경에서 롱테이크로 찍음. 화면의 좌측으로 다케시와 친구들이 모이게 구도를 잡았고, 우측에선 낚시꾼 옷을 입고 있는 사람이 걸어옴.이런 구도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관객은 다케시 일당이 무방비 상태에 있다는 걸 알게 긴장하게 됨.아무것도 모른 채 놀고 있는 장면(위 사진과 같은 쇼트) 무언가를 보고 놀라는 장면앞에는 킬러가 총을 들고 있음. (여기선 인물의 바스트 위로 인물을 촬영함)여기서 감독은 바로 총에 맞는 쇼트를 보여주는 선택을 할 수도 있음. 그건 극적인 편집 방식임. 다케시에게 폭력은 언제나 어디에나 존재하는 것이며 도망치려고 해도 계속 쫓아오는 것임. 그런 극적인 방식과 다케시의 영화는 어울리지 않음.여기서 다케시는 살인 장면을 계속해서 유예시킴. 관객들은 저 남자가 총에 맞아 죽게 될 것임을 이미 알고 있음. 그래서 총이 발사될 때 극적인 효과는 덜 하게 되지만 폭력이 드라이하게 묘사되는 거임.저 따가리 앞에 다케시와 여자가 앉아있다는 걸 다시 확인시켜주고, 이번엔 허리 위로 킬러의 모습을 촬영하고, 난파선이 화면의 하단에 살짝 걸치게 촬영함.이후 저 킬러는 정작 다케시는 죽이지 않는데, 반복적으로 난파선의 모양, 지형지물의 구조를 쇼트로 설명했기에 납득이 되는 스토리임.그리고 드디어 살인 장면. 그걸 지켜보는 다케시를 다시 보여줌.킬러가 암살을 하는 이 시퀀스에서 나레이션은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음.상대 조직이 킬러를 고용했다는 이야기도 나오지 않음.킬러가 나와서 살인을 시작할 것이라는 설명이나 떡밥 같은 것도 앞부분에 없었음.앞부분은 다케시가 오키나와에서 띵가띵가 노는 부분들로 거의 다 채워져있음.또한 대사들을 통해 시퀀스를 보충 설명하는 부분은 "총알이 다 떨어졌네?" 이거 딱 한 장면임.대사나 나레이션의 보충 설명 없이 이 시퀀스를 보여줄 수 있는 건 어떻게 찍어야 되는지를 알고 있고, 어떻게 편집해야 되는지를 알고 있다는 거임.기본적으로 다케시는 쇼트를 찍을 줄 아는 감독임. (쿠비를 보면 요즘은 그 능력도 뒤진 것 같긴 함)
작성자 : 누붕이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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