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년전 죶소 다닐 때 컴잘알이라고 이리저리 불러다녔을 때 이야기임.

1.컴퓨터가 안켜진다는 빌런

99% 컨센트 전원이 꺼져있거나 파워선이 덜 꼽혀있음.

2.프로그램 실행이 안된다는 빌런

66%로 이상한 다른거 클릭해놓고 안된다는거고

33%로 그 프로그램의 문제임(ex : 서버다운)

3.컴퓨터 바이러스 먹었다거나 뭔가 안된다는 빌런

99% 내가 가면 정상적으로 작동함.

4.인터넷이 안된다는 빌런

50%로 내가 가면 인터넷 잘만 되고

50%로 공유기 리셋 함 해주면 해결

5.컴퓨터 견적 짜달라는 빌런

99%로 짜줘도 내 말 안들음.

6.파일이 날아갔다는 빌런

99%로 지가 파일 저장 안하고 수시로 강제종료함.

7.자기 컴퓨터 봐달라는 빌런

99%로 봐줘도 밥 한끼 안사줌.

8.컴퓨터 업글에 대해서 설명해달라는 빌런

90%로 M/B나 RAM에 대해서만 설명해도 이해 못해서 모르겠다고 하고

9%로 지 멋대로 해석함.

9.새 컴퓨터 와서 설치해달라고 하는 경우

100%로 컴퓨터가 무거우니 남자고 컴잘알인 너가 컴퓨터를 옮겨달라는 뜻임.

다행히 지금 다니는 회사는 규모가 어느정도 되어서 

전산실 노예들이 이걸 해주기도 하고 컴퓨터 취미로 조립하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하는거 절대로 안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