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 오다가 킹프리를 보고 필름 레드 만들게 되는 계기를 제공받음.

저 글이 올라온 당시엔 킹프리라는 오피셜은 없었지만

킹프리가 응원상영으로 유명한 시리즈다보니 다들 거의 확실시하는 분위기

작년 5월. 킹프리 시리즈가 사망한지 3년째 되던 때에

킹프리 공식 트위터에서 '어떤 작품' 응영 상영 테스트할 건데 협력해 줄 사람들 모집한다는 공고가 나옴.

당시엔 새 시리즈인가? 하는 말들이 있었는데

바로 '원피스 필름 레드' 응원상영 이벤트 뉴스에 쓸 자료 영상 촬영이었음.

(윗 짤에 나오는 관객들이 전부 킹프리 팬인 프리즘 엘리트들.)

7.21 원피스 이벤트에서 필름 레드 응원상영한다는 뉴스 내보내면서

자료 영상으로 필름 레드 응원상영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킹프리 팬들을 불러서 6.11 에 찍은 영상이었던 것 (뉴스 기사는 6.12에 나옴)

그리고 해당 행사에서

원피스 레드 측에서 참가자들에게 이런 포스터 배부하면서

오다가 봤던 거 = 킹프리로 오피셜 됨

당시 행사에 원피스 관계자랑 니시 프로듀서 (킹프리 관계자) 들 있었고,

프로듀서가 '평소처럼 해주세요 ㅋ' 했다고 함

그렇게 킹프리 측에서 필름 레드에게 알게 모르게 여러 도움을 주고 있었던 것.

그외에 필름레드 응원상영 주의사항 영상 마지막에

협력 : 킹 오브 프리즘 제작 위원회

크레딧이 뜨기도 하고

그리고 오늘 신작 개봉 1주일차에 이렇게

대기업 체급으로 광고 해줌으로써 은혜를 갚음 (팔로워 20배가 넘는다)

그냥 리트윗이나 멘트만 치는 것도 아니고 프리즘 점프, 무한허그 단어도 써가며

허그 하는 루피 영상 업로드, 쵸파까지 응원단장으로 보내주기까지 ㅠㅠ

그리고 지금 트렌드에 무한허그, 오다, 프리즘 치료, 루피 선배등등의 단어들이 잔뜩

어제 히시다 (킹프리 감독) 울면서 저런 트윗 썼다가

방금 원피스 트윗보고 감사합니다 연발 중

이걸 계기로 킹드라 더 흥행하면 좋겠네요

한국은 프더히급 관객수 나오긴 힘들 거 같고

일본에서 힘내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