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다들 하나씩 가지고 계시지 않을까 싶은 물건인데 어쩌다보니 입수하게 돼서 한번 뜯어봤습니다.

브랜드는 트윙클 리본, 캔디 아라모드, 그리고 최근에 홀릭 트릭까지 나왔다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 건 보시다시피...

어린시절 많이 보던 저렴한 장난감 상자에 많이 쓰일법한 소재로 만들어졌습니다.

고정하는 것도 따로 단추나 벨크로, 자석 따위를 달아둔 게 아니라 저렇게 작은 틈 사이에 끼우는 방식입니다.

크기는 뭐 자르지 않은 티켓 하나가 딱 들어갈 정도입니다.

가지고 있는 티켓을 다 넣어봤습니다.

설명에는 티켓 30장 정도를 넣을 수 있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실용성 있고 범용성이 좋은 상품을 선호하는 편인데, 그런 관점에서 처음에 이걸 얼핏 봤을 때 어린이들이 필통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애초에 티켓부터 크기가 작다 보니 필기도구를 넣기에는 작네요.

프리파라에만 한정해서 생각해 보면, 비교적 적은 티켓을 담는 용도이니만큼 마트에 갈때 꼭 필요한 티켓만 담아가지고 가는 용도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파일백처럼 큼지막하지 않고 주머니에도 들어갈 정도의 크기다 보니까 가지고 다니기가 정말 편할 것 같아요.

예전에 프리즘스톤 플레이할 때는 이렇게 적은 양의 스톤만 컴팩트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상품이 없어서 지퍼비닐팩에다 가지고 다녔었는데 프리파라에서 이런 상품이 나온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