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친척 병문안을 가느라 1시40분에 출발했는데


어제 못산 갓렌지 뱃지도 사고 다른뱃지도 살까했는데 전부 매진이여서 b광봉 하나밖에 못삿다 너무 슬펏다

그와중에 오늘 1위한 디제이쿠의 우물쭈물 인터뷰를 듣고 내 기운과 열정과 청춘이 어둠에 잠식당했다


그리고어제 챌린지컵 합격증을 못받아서 그거나 받을려고 했는데 바보병신 같이 그 코디를 두고와서 줄서서 겜 한판 하려고 했다가


갓도형씨 싸인한다길래 흥분해서 게임 줄 ㅈㄴ 오래기다려서 곧 내차례였지만 나가고 줄설려 햇더니 이미 100명 끝났다 또 남도형 성우 싸인을 놓쳤다

슬픔과 빡침으로 잠식당했지만 울면서 다시 챌린지컵 줄설려고 했더니 선배님까지 컷하고 또 짤렸다


자초지명을 얘기해도 끝까지 철벽이셧다


천만다행으로 어제찍은 사진이있어서 보여주니 주더라 씨발 고마운데 이럴줄알았으면 사인줄이나 슬걸 존나 고마운데 존나 빡쳤다

겜도 못하고 기운빠져서 뽑기 두번하고 모펀으로 갈랴고했는데

교대인줄알고 대치에서 헛발질하면서 대치에서만 1400원을 날렸다


그리고 모펀에 사람이 조따 많았다


너무 슬프고 지친다





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