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마지막 학기도 1달정도 남은 취업준비생 인데

물론 내년 상반기 공채로 지원할 생각이지만

당연 컴공이니 SI업체(중견기업,대기업)밖에 갈때 없다 생각하고

요새 자소서랑 면접준비 하면서 느낀건데 

도대체 SI업체)에 들어갈려면 어떤 경험이 있어야 하는지 궁금해서 그렇거든

나 스펙은 토익 800점이고 오픽도 IL이라 삼성이나 LG SK 서류통과 노말 스펙은 되는데

문제는 자기소개서랑 면접이더라고 ㅠㅠ



난 글도 못쓰고 내성적인 성격이라 말도 잘 못하는데...

막 대딩때 자기가 참여한 프로젝트나 공모전 동아리 등등을 자소서에 쓰고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도 적어도 3개 이상은 있어야 한다던데 그것도 성공적인거

면접관들이 그것을 바탕으로 면접을 본다는데



난 솔직히 진짜로 성공적으로 한 프로젝트가 하나도 없고

특히 막코딩에 일정 쫓겨서 미완성에

제대로 요구사항->분석->설계->구현->테스트 이렇게 해본적 없고

문서도 대충만들고 테스트도 대충해 버그가 많은 프로그램이 대다수인데



또 공모전은 3번 나갔는데 3번다 입상 없음

동아리는 과내 동아리랑 대학생 연합 IT동아리 했는데 나중에는 다

친목 & 술 동아리로 변모


또 내가 몇번 프로젝트를 맡고 진행해 봤지만

내가 사람관리 잘 못해서

애들 존나 안하고 결국 나 혼자 아니면

쫌 불쌍해서 같이 하는 한명의 친구랑 맨날 이런식

3명조 하면 나 혼자 프로젝트 진행하든지

4명조 하면 2명이 프로젝트 진행하고 2명은 업혀가고

이거보면 PM 자격도 없고..


정말 자기소개서 쓸것도 없고

면접관 질문하면 얘기할 거리도 없는데

그나마 기술적인 질문하면 뭐 정보처리기사 수준에 질문하면

답할수는 있겠는데

요새는 어떤거 나올지 잘 모르겠고 또 정보도 없고

학교 교수들은 시대에 뒤떨어진 기술만 가르치니..


그러니까 내가 SI업체에서

어플리케이션 설계/개발이나

운영/개선/유지보수 등 그냥 무난한 직무로 갈생각인데

뭐 자바나 닷넷은 상관없고

그런데 요새 면접관들이 어떤 신입들을 원하는지 모르겠네


솔직히 갈수 있으면 SI중에서도 가장 좋은 빅3에 가고 싶은데..

아니면 중견이라도 상관없으니

어떻게해야 합격할수 있을지 실무에서 일하는 횽님들 조언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