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스기빙데이 저녁 초대받아서 칭구가 픽업하러옴.
칭구의 칭구네 집에 놀러가서 저녁을 먹음.
소주가 있어서 소주도 한잔 함.
9살짜리 남자애기랑 같이 놀아줬는데, 헤어질때 "i will miss you" 라고 하면서 안아주는거 보고 감동먹음.

저녁 9시20분에 아울렛에 도착.
10시부터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시작.

이것저것 "꼭" 필요한것만 사려고 했으나,

각 매장마다 "전품목 50%세일" 등등 날 유혹하는게 많아서 여름 신발까지 사옴.

아는 언니가 코치 백좀 보자그래서, 영하 20도 넘는 추위에서 1시간 넘에 줄 기다리고 들어갔음.
역시 코치나 명품들은 제값주고 사면 바보다,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50%할인에 20%추가할인해도 비싸서 덜덜거렸음..

옆에 어떤 중국 여자애가 가방 열 몇개 사서 나가는거 보고 사실 조큼 부러웠음.


그리고 나니 집에오니까 새벽 4시 넘음.

집에 오는길에 베스트바이 라고 전자제품 파는데 있는데, 아침에 여는데도 레알 사람들 새벽3시부터 줄서더라고.
코치는 12시에 오픈했는데 제일 일찍온사람들 7시부터 대기...

선배가 8시에 데리러온다고 쇼핑하러가재. 3시간만 자야지. 에고힘들어.


프갤이야기 : 일기는 일기장에.
프갤이야기2 : 형들 필요한거 있으면 구매 대행해줄께. 애플제품은 사다 팔아도 돈 벌꺼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