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어제 고생하던거... 디투어 봐도, 스택에 관한 내용이 별로 없어서.. 특히나 내가 하는 런타임 시에 후킹 함수를 생성하는 작업은... 관련된게 없어서...

다시 삽질을 계속 해본 결과,

void 반환이나 put property 특성의 함수를 제외한 모든 함수들은 반환 값을 위해서 숨겨진 포인터를 인자로 받는 것을 깨달았음.

해당 포인터의 스택 상의 위치는 제일 먼저 push 되며, C 함수 프로토 타입으로 표현해 보면,

int Function( void * this ,  arg1, arg2, ... , argn , void * pHidden )

이렇게 제일 마지막 인자 형태를 띄고 있음.

또한 재미 있는 점이 스택 상에 그렇게 포인터 값이 들어오는데, 오리지널 함수를 호출하고 나면, 스택 상의 그 포인터 값이 깨져버림.

( 안깨어질때도 있는거 같긴 한데... )

그래서 반환 된 값을 출력해 주기 위해선, 오리지널 함수를 호출하기 전에 해당 포인터 함수를 저장해 놓고 있어야 함.

그리고 또 재미있는 점이 Com 의 인터페이스 메써드들은 4 바이트의 반환 값이라도 eax 레지스터를 이용하지 않고, 저 히든 포인터를 사용해서 반환 값을 전달함. 어휴 이 룰을 몰라서 빡친거 생각하면.. -ㅅ-

암튼... 이 짓을 해서 어디다 써먹느냐면...

첨부한 캡쳐 화면을 보면, 모 카드 회사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아이디와 패스워드 란에 11111 , 22222 이런 값을 입력하고 로그인 시도를 한 것을 내가 만든 툴로 그 입출력 값을 확인해 본 것인데, 이 카드 회사가 상용 암복호화 모듈을 사용하고 있음. 그 암복호화 모듈이 바로 COM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있공...

화면을 잘보면, 사용자의 아이디와 비번을 해쉬 처리하지 않고 직접 사용하고 있는데 이럴 경우 악의를 가진 해커에게 간단하게 사용자의 아디 비번을 털릴 수 있음.

이런거 점검하려는 용도의 툴을 만들고 있음. +_+

어휴 근데 아직 만들어야 할 기능이 산더미..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