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에는 솔직히 학교 수업은 그냥 적당히 쉬운책으로 적당히 나가는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뭐 예를 들면 윈도우 프로그래밍이라고 하자.
 그러면 윈도우 프로그래밍을 제대로 하려면 뭐 api로 한다고 하면 api책을 상세하게 공부해야 하는데 수업에서는 그냥 수업용 책을 사서(대학 수업용으로 만들어진 책이 있는 것 같음... 내용 간결하고 쉽고 진도 빨리 뺄수 있는 책) 책 내용이 처음부터 끝까지 책 코드 따라서 프로그램 만드는 거밖에 없음 이론은 잘 안나오고...

 윈도우 프로그래밍을 예로 들었지만 다른 수업도(물론 내가 저학년이고 많은 수업은 들어본건 아니지만) 대동소이해서 내용 자체가 친절하고 그 과목을 공부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내용이 모두 나오는 것도 아니고 단지 수업용으로 만들어졌다는 느낌을 받는데...

 뭐 우리대학만이 아니라 다른 대학도 거의 그럴 거 같은데 일주일에 몇시간 수업 안하면서 진도는 개빡세게 나갈 수도 없을 노릇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횽들은 수업에서 많은 것은 얻음??? 내가 느낀 바로는 횽들은 수업 열심히 듣고 수업 책 열심히 공부하면 만사오케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