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주저리 얘기 할곳이 프겔밖에 없네 ㅜㅜ

수인배분으로 디자인1 , 기획1 , 플밍1 (이게 나임)

기획자분이랑 나는 이미 몇개를 만들어봤고 수익을 어느정도나마 내긴냈음.

근데 매번 디자이너가 맘에 안들어서 바꾸길 몇 번 했음.

이번 디자이너는 내가 소개해서 들어옴.

30대 초중반 여자 디자이너임.

사실 많이 친하진 않은데 퀄리티가 나쁘지 않아서 데려옴.

같이 회사일도 해봄.


근데 수익배분이 다들 그렇듯이... 전부 회사잡이 있고, 앱은 서브로 하는 형태임.

그래도 최소한의 책임감은 가지고 일주일에 아웃풋이 어느정도 나와야된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친분이 있고 회사에서 직위도 낮고 해서...(난 사원 , 그분은 대리) 

좋게 좋게 시안좀 달라고 하는데...

와... 진짜... 이 핑계 저 핑계 되면서... 메인잡이 아니라 책임감을 못가지겠다 드립까지 치면서 아웃풋이 안나옴.

회의 할 때 아이디어니 머니 다 해놓고... 그리고 기확자가 나랑 디자이너 밥도 엄청 사주고 했는데...

나라면 밥 얻어먹은게 미안해서 아웃풋이라도 하나 내놓을텐데 ... 그런게 없음 -_-;;

그러면서 내가 좀 빡쳐서 메신저로 그냥 그렇게 하실꺼면 안하시는게 차라리 좋을거같다고 함.

그러니 돌아오니 말이 기획자한테 밥도 많이 얻어먹었는데 그분이 저 완전 싫어 할꺼같다고 그게 걱정이라고 말을함.

그러면 최소한의 아웃풋이라도 내놓던지 해야하는데...

이것도 말만 저렇게 하고 작업이 없음...

내가 하도 빡쳐서 머릿속으로

"님이 왜 주위에 남자가 없는지 알거같네요" 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그건 참음...



아...빡친다...ㅜㅜ.... 진ㅁㄴㅇㄻㄴㅇ 떄리고 싶어 ㅁㅇㄻㄴㅇ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