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프레임 하려다 스샷 이쁘게 안 나올 거 같아서 초회차는 그래픽 모드로

 30프레임 화면도 극초반 데모 파트만 출렁여서 엉망이었지 필드 나와선 뭐 그냥저냥 하다 보니 눈에 익음

 바뀐 전투 모션이나 액션 흐름, 공중에 있는 적 따라가 때리는 방법 등이 바뀌면서 데모 오래 안 만진 입장에선 손에 익게 하느라 귀찮았는데 저스트 가드 같은 액션적 요소랑 구르기 범위 넓히면서 액션성 키워 컨만으로 패턴을 어느 정도 회피할 수 있게 해놓은 건 잘한 거 같다.

 나머진 전작이랑 크게 다를 건 없다 싶지만

 파티원이 5명으로 시작함에도 캐릭터들이 초기 상태인 관계로 딸리는 스탯으로 난이도를 절충한 느낌

 어빌리티도 적으니 그럼 뭔 맛으로 노냐 싶지만, 연계 어빌리티랑 새로 추가된 어빌리티들이 초반부터 바로바로 찍을 수 있게 하면서 신작 느낌은 잘 살리고 있다.

 파티 운용에 따라선 리미트 쓰기 전에 연계기로 유니크 몹, 챕터 보스 죽이는 경우도 흔하고.

 리미트기는 전작에선 골라 쓰되, 결국 레벨2 리미트기만 쓰게 되는 걸 전투 중 리미트 레벨이 오르는 식으로 자연스레 상위 레벨 리미트만 쓰는 걸 방지했는데 나중에 얻을 수 있는 레벨3 리미트도 바로 활용 가능한 상황이 주어지는 지는 조금 의문.

 오픈필드는 전형적인 유비식 오픈월드를 답습하고 있지만

 초반부터 이동 수단인 초코보나 빠른 이동이 잘 활성화 되어 있기 때문에 별 문제도 없고

 오히려 전투가 재밌다 보니, 필드의 몹 밀도 아쉬울 정도로 꽤 듬성듬성 있다고 느껴지게 될 정도.

 몹 전투도 일반 몹 전투보다 챌린지 요소에 의한 전투가 훨씬 재밌다 보니 나름 조건을 채워가며 전투하는 맛도 좋고.

 개꿀잼인 데스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