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본 짧은 인터뷰(ㅌㅇㅇㅈㅇ)

Q. 옷소매 붉은 끝동 촬영 에피소드라든지 촬영 소감 얘기해 주세요. A. 더웠어요. 굉장히 더웠고, 저도 여름부터 촬영을 시작했는데 옷이 긴 옷이고 두껍고 그래서 진짜 그냥 죽는 줄 알았어요 Q. 촬영은 언제부터 언제까지였나요? A. 저는 6월부터 시작을 했었으니까 12월 말쯤 끝났죠. 준비한 기간은 뭐 4월부터 준비했다고 치면 거의 8개월이긴 하는데 촬영을 이젠 여름이랑 가을 겨울 다 겪었죠. Q. 기억나는 에피소드 하나 말씀해 주세요. A. 여름에 더웠다. 하루는 그런 적 있었어요. 하루 종일 무릎을 꿇고 있었어요. 할아버지에게 용서를 구하려고 그때 진짜 더운 날이었는데 대낮부터 저녁까지 그냥 무릎을 꿇고 있었던 아무 말도 안 하고 그때가 기억이 나는 것 같아요. 더운 건 어떻게 안 되더라고요. 추운 건 핫팩을 붙일 수가 있는데 더운 거는 안 됐어요. Q. 특히 사극을 찍을 때는 추운 게 더 낫죠? A. 네. 훨씬 나아요. 출처 : https://twitter.com/Hailey__S2/status/1519685865609785344?s=20&t=oL6VeJf-all98yNSmTZGAw

2. 덕임 조카본 짧은 인터뷰

Q. 기억에 남거나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으실까요? A. 제가 활을 이때 가서 처음 배웠어요. '거리가 생각보다 멀리 있구나' 쏘는게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쏘는데 적응하는 시간이 조금 걸렸던 거 같아요. 10:35초 대부터 울드 언급이 되긴 하는데 살짝 농담식으로 질문과 대답이 오고 가서 쓰진 않았어

궁금한 사람들은 11:00-11:12 부분만 돌려서 봐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J2IZ9g-uYU4

3. ㅈㄷㅎ 드라마 평론가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짧게 언급(ㅌㄷ언급, ㅌㄱㄷ 언급 있음)

Q. 근데 요즘 한국에서 보니까 인기 있는 드라마는 약간 장르물인 거 같아요.

A. 최근에 이제 ㄴㅍㄹㅅ 때문에 그 영향이 있다고 보는데 그전까지는 장르 드라마를 조금씩 만들기는 했는데 지금처럼 이렇게 주목을 받지는 못했던 부분이 있죠. 해외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ㅋㄷ>,<ㅇㅈㅇㄱㅇ>,<ㅈㅇ> 이런 게 막 연달아서 계속 주목을 받다 보니까 외국 분들이 보시기엔 한국 드라마는 장르물 아니냐라는 이렇게 다들 생각하시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아요.

실질적으로 한국 드라마의 근간이라고 하는 건 멜로/ 사극 / 가족 드라마의 전통이 좀 있어요.

이런 것들이 한국 드라마의 기본이거든요. 그래서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사랑 이야기에 굉장히 능해요.

장르물을 잘 들여다보면 요 전통들이 다 들어가 있어요.

미국의 장르물과 한국의 장르물 또 일본의 장르물과 한국의 장르물의 차이를 이렇게 들여다보라고 그러면 그 차이가 확 나요.

그래서 MBC 왔으니까 MBC로 예를 들어서 얘기를 하면 최근에 이제 종영했던 <옷소매 붉은 끝동>이라는 사극 있잖아요.

MBC 사극은 좀 특이한 역사가 있거든요. '퓨전 사극'이라고 해서 ㅇㅂㅎ감독님이라는 아주 유명하신 분이 있어요.

그분이 초창기에 사극이 정통 역사만 있는 게 아니라 상상력을 더해서 아주 독특한 이야기들을 많이 끄집어냈어요.

여러분들이 잘 아는 건 <ㄷㅈㄱ>일 거예요.

ㄷㅈㄱ이 되게 사극이지만 안에 내용을 잘 들여다보면 이게 굉장히 보편적인 게임 장르같이 돼있어요.

처음에 이제 장금이가 수라간 상궁으로 아주 조그맣게 낮은 신분으로 들어오거든요.

아주 낮은 위치에 근데 매번 어떤 미션들이 주어지고 그 미션을 딱 해결하면 조금씩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줘요.

그리고 맨 마지막에 어디 (위치)까지 가냐면 왕 밑에까지 가는거죠.

이게 성장 구조라 외국에서 보면 사극이지만 빨려 들어가는 면이 있죠.

근데 그 전통을 이 <옷소매 붉은 끝동>도 갖고 있어요

여기는 궁녀 관점에서 본 거에요.

지금까지 궁에 있는 이야기, 사극이 대부분 왕의 이야기나 신하 이야기는 되게 많이 나왔는데 궁녀를 중심으로 본 사극이 많지가 않았거든요.

각국 드라마가 어떻게 제작이 되고 어떤 전개로 풀어나가는지 함께 이야기하는 영상인데 울드 언급되서 한 번 가져왔어

18:40-20:40 이 부분이 울드 언급 부분이고 그 외에 울드 언급되지 않은 나머지 부분들도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꽤 유익한 부분들이라 처음부터 봐도 재밌으니까 끝까지 봐도 될 것 같아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YM6IE7GPyu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