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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주빈들이 의료소송으로 발작하는게 이해 안가는 블라인
심지어 의주빈들이 의료소송 때마다 지령받은듯이 외쳐대는 무과실 17억 소송 내용도 선동임 환자가 아니라 의료사고 당한 의사가 의사한테 소송건거임 의적의인걸 국민들이 의료소송 건다고 선동하는거- 환자들이 죽길바라는 전공의주빈에게 일침 가하는 서울대의대 교수전공의주빈 한마리가 의대 교수들이 환자 죽게 안내버려두어서 정부에 처발린다고 항의성 문자 보냄 서울대 의대교수 환자가 최우선이다 버릴 수 없다 시전참고로 저분 서울대의대 비대위원장임 파업 중에도 환자 문제 생기면 돌아가겠다고 선언하심
작성자 : ㅇㅇ고정닉
[스압][고봉밥]자전거로 후쿠오카-아소-히타 갔다 왔워!! (1편)
안녕하십니까 크고 멋지고 키큰 행님누님덜일본 다녀와서 바로 글 쓴다고 했는데도 시간이 이만치 걸림 ㅋㅋㅋㅋ 글쓰는 것도 힘드넹????암튼 처음에 이 여행을 떠나게 된 계기는나루 마스크에서 10만원 지원금을 주는 행사를 하길래 ㅋㅋㅋㅋ거기에 여행 계획을 쓰라고 되어 있길래 덜컥 나! 아소산! 간다! 다이칸보 이쁘다 카이!!!!! 라고 써버렸기 때문에....사실 안 되었어도 가긴 가려고 한 곳이었음...근데...응~ 너 가야 해~~~~~~~그렇게 출발 계획을 급하게 세우기 시작함.아래는 경로(구글 나의 지도로 대충찍은거라 경로도 대충임. 이해 부탁드림다)1일차- 후쿠오카 공항 도착(4시) -> 자전거 조립 후 하카타역 이동 -> 가고시마 본선 전철을 타고 쿠마모토로 이동 -> 호히 본선으로 갈아타서 아소 도착 후 코코낸내2일차- 아소산 정상에서 불지옥 체험 라이딩3일차- 시로야마 전망대 -> 밀크로드 -> 다이칸보 -> 히타4일차- 히타 - 후쿠오카5일차- 후쿠오카 공항으로 ㄱㄱ혓사실 일본 가기 전에 뱅기로 갈까 배로 갈까 한참 고민했음.뱅기장점: 빠르다, 집이랑 그나마 가깝다.단점: 자전거를 수하물로 실어야 해서 비행 중에 메챠쿠챠 당할 수 있다.배장점: 자전거를 분해하지 않고 선내에 거치가 가능해서 편하고 안전하다.단점: 장점 빼고 전부저는 세레브한 서울 사람이니 뱅기를 선택함 ㅋㅋㅋㅋㅋ 붓싼 절대 안가지 ㅋㅋㅋ챙긴 짐은 아래와 같음(새들백에 넣은것만 말해봄)빕숏,져지바람막이속옷 세트 3세트양말 3켤레세면도구(치약 칫솔 치실 폼클)중성세제 팩 5개전동에어펌프스레빠자전거 소프트 캐링백트레이닝 복 상하의...인천공항으로 ㄱㄱ혓~공항으로 갈떄는 역까지 타고간다음 역 입구에서 캐링백에 담아서 걸어갔음따흐흑 무겁따그리고 인천공항에서한진택배 찾아서 자전거 포장하러 갔음택배에 계신 분들 모두 친절하게 안내해주셨음...최대한 부피를 줄여달라고 하셔서, 일단 앞,뒷바퀴 탈거하기로 했는데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 ㅋㅋ ㅋ ㅋ ㅋㅋㅋㅋ뒷바퀴 탈거 한지 년 단위가 넘어가서 어떻게 빼야 하는지 잊어버린거임 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20분동안 뒷드레일러 이리저리 눌러보면서 겨우 뺌... 땀 뻘뻘 흘렸음.... 직원들은 보면서 흐뭇하게 웃고 계셨음.... 난 수치사 할거같음....어쨌든 뽁뽁이랑 상자값까지 해서 4마넌 되것습네다~상자 사이즈가 있어서모두가 날 쳐다봄제발 보지 말아다오...공항 체크인도 문제없이 오케이수하물 검사도 오케이가보자고~~~~~~비 때메 살짝 지연됨미리 말하자면 본인 출발할때 도착할때 계속 비가 왔음... 비를 몰고 다니나봄아 그리고 체크인 할때 직원분이 비상구석 자리로 주셨음난 그냥 널찍하니 좋습니다~ 하고 받았는데문제는 맞은편 좌석 옆에 저 구석? 같은 곳에 승무원이 나랑 마주보고 앉는 자리였음...숫기없는 아조씨는 너무 부담스러워서 죽을거 같아욧1시간 30분동안 아이컨택 안하려고 온갖 짓을 다함 ㅋㅋ"쉽지않음"구름 샷이 좋다.어쨌든 일본 도착도착하고 자전거 찾고, 박스를 보관할 곳을 찾아야 했음.그래서 '사가와큐빈' 이라는 곳에 가서 박스를 맡겼는데, 와 가격이 하루당 천엔 인거임.... 일단은 뾰족한 수가 없어 5천엔 내고 왔음. 담엔 박스를 하나 사거나 해야할거 같음... 돈 없는 백수는 우러욧ㅠㅠ후쿠오카 공항 국제선 남쪽 문으로 나오면 왼쪽에 보행자 도로가 있는데 거기서 쭉 돌아나오면 공항 밖으로 나올 수 있음 ㅇㅇ도착하고 나선 시간이 늦은 관계로 자전거를 전철에 실어서 이동을 해야했음(앞에 있는거 전부 사람임...)자전거 타고 하카타역 도착! 사람이 너무 많다;;;;내가 일본 전철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서 역 안에서 한참 물어보고 다녔는데 몇 가지 추려보면1. 일본은 목적지 까지의 역 갯수를 세어 그 만큼의 요금을 먼저 계산하고 타야 한다.2. 전철 타는 법 물어볼 때 : 가고시마 본선, 호히 본선 어디서 타야 하냐? (x) / 구마모토역 급행, 아소역 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냐? (o)3. 자전거 전철에 실을때 : 앞바퀴를 탈거 하고 전용 비닐에 덮어 씌워 자전거인걸 알아채지 못하도록 만들어서 넣어라 (근데 싯포스트 부분은 나와도 ok)제 땀과 눈물이 담긴 것입니다... 다른 분들은 저처럼 헤매지 마십쇼 ㅠㅠ안내받기로는 19:26 도착하는 아라오 행 급행타고 아라오에서 구마모토까지 갈아타고 가라고 하셨음 ㅇㅇ아까 말한 자전거 들고 타기 위한 모습. 부피가 그래도 커서 눈치가 보인다...이렇게 뭘 찍어도 일본이 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는 길에 아저씨들이랑 인사도 하고 애들이랑 로드 자랑도 하고 그렇게 왔음 ㅇㅇ구마모토역 도착!바로 뒷 플랫폼이 호히 본선 전철이 오는 곳이라 편하게 갈아탔음호히 본선 중간에 히고오즈 역에서 다른 전철로 갈아탔어야 했음이건 갈아타려고 선 건너는 사진갈아탔더니전철에 아무도 없음.....마침 시간도 11시 쯤이라 그런지 더 기분이 이상하더라막 전철 돌아다니면서 위화감 드는거 찾아야 할거같고같은 장면 여러번 봐야 할거 같고....빤1스 3장 챙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음 ㅇㅇ그렇게 타고타고타고 총 3시간 3을 타서아소 바로 옆 역 미야지에 도착함 ㅇㅇ역무원 분 가시니까 진짜 아무도 없더라 ㅋㅋㅋㅋㅋ 소름돋음 ㅋㅋㅋㅋㅋㅋ아 내리니까 역무원 분이 표 보여달라고 해서 보여드렸는데 금액이 조금 모자랐나봄.그래서 추가금 +100엔 냈음100엔은 왜냐고???동전 꺼내다가 기차 아래로 흘림 ㅋ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나중에 아소 놀러가서 돈없는 행님덜은 미야지역 선로 잘 찾아서 쓰십쇼.....하여튼 그렇게 숙소까지 자전거로 갔음밤이라서 호스트 분께서 조용해달라고 부탁하신게 있어서 사진도 못찍고 엄청 조용조용 하고 코코낸내 했음 ㅇㅇ아래는 방 사진아------늑했다=========================================================================================================2일차 요약 : 비 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가 오후 1시에는 그친다 해서 각잡고(빕숏 등 풀 장착) 있었는데10시 쯤 되니까 하루종일 온다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그냥 아소산을 포기하기로 함 ㅇㅇ대신 비 약해질 때 동네 한바퀴 타고 볼거리 구경하고 왔어 ㅇㅇ여기는 신사가 아니고 절이더라아소 신사 입구.안쪽에 신사에 비해 엄청 웅장하더라.아소 신사가 지금 재건 중이라 공사가 한창이었음.신사 본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연을 맺어주는 소나무라길래뭐 더 볼것도 없이 혼자서 왼쪽으로 두바퀴 돌았다 ㅋㅋㅋㅋㅋ낚싯집 앞에서 기르는 고양이되게 잘 따르더라아소 신사 옆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무슨 거리??? 같은게 되어 있더라일본의 전통적인 느낌도 나고 볼만한 곳이었음 ㅇㅇ땅바닥 갬성샷 까지 ㅋㅋ맞다아소산에서 부적 팔길래교통안전의부적샀음 ㅇㅇ아소산에 곰나온다고 친구가 겁주던대 곰한테 치이는 것도 봐주냐?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밥먹어야지 이제영웅아~~~ 호걸아~~~~~~~~~~~~~아카 규-동아소쪽 지방은 소가 많아서 소고기를 꼭 먹어줘야함 ㅇㅇ진짜진짜 맛있었다...식감이 쫄깃하게 살아있으면서도 구운 고기 특유의 감칠맛도 제대로 나고, 밑에 타레는 말할것도 없었음 ㅇㅇ멘치카츠는 일본어 잘하는 한국인 특전으로 하나 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집으로 돌아와서 쉴...까...했는데....어림도 없지 ㅋㅋㅋㅋㅋㅋ근처 마트 습격 ㅋㅋㅋㅋㅋㅋㅋ바로 카이지 생각나서 세트로 조져버림 ㅋㅋㅋㅋㅋㅋㅋ너무너무 맛있었다 맨이야 ㅋㅋㅋㅋ그리고 낮잠 푹 때리고 일어나니까 다섯시 쯤 되더라고어슬렁어슬렁 산책을 나갔음내일 올라갈 곳 사전 답사 (멀찍이서)거리마저 감성이있다(이마 탁)집 근처에 유일하게 있는 라멘집에서 시메라멘 조지고~무난무난하게 괜찮았음 ㅋㅋㅋㅋㅋ그러다 보니 밤이 깊어져서 돌아갈까 했는데 저만치서 스낵바가 보여서 들어갔음자리 앉아서 마스터랑 얘기 좀 하다, 뒷자리에 동창회 중이신 어르신들 사이에 끼어서 몇 마디 나누고 했음그러다 서로 기분 좋아져서 노래도 같이 부르고 ㅋㅋㅋㅋ나는 사잔올스타즈의 TSUNAMI 부르고 왔음...아저씨 아주머니들이 이런 노래도 아냐면서 술 계속 퍼주심 ㅋㅋㅋㅋㅋㅋㅋ편하게 대해주셔서 잘먹고 나왔습니다.... (5000엔 ㅋㅋㅋㅋ)=========================================================================================================3일차 요약 : 업힐 조지고 다이칸보 갔다가 히타 갔워까마귀가 지저귀는 소리(까악)를 들으며 기상.아침 일찍 출발해서 사진찍을 겨를이 없었음 ㅋㅋㅋ그래도 아침 따봉은 해야지예~가는길에 있는 패밀리마트에서 빵 쪼가리 하나로 에너지를 채우고오늘 첫번째 업힐 시로야마 전망대 쪽으로 감획고 250? 남산 2회전이네 ㅋㅋㅋㅋㅋ 개 쉽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생각했지만 전망대 도착했을때는 헉헉대는 제 자신 뿐이었습니다...그래도 경사도가 심한곳이 많이 없었고, 기온도 낮고, 바람도 불고, 그늘도 많아서 그렇게 덥진 않아 수월하게 올라갔음 ㅋㅋㅋ거기다지나가는 바이커 분들이 따봉도 박아주고 가심 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그렇게 전망대 도착전망대 풍경올라오는 보람이 있는 경치였음 ㅋㅋㅋㅋ볼라타쟝과 주인다른 느낌의 전망대 풍경이제 밀크로드 타고 다이칸보로 감===========================================================================사진 제한이 50개인 줄은 몰랐네;;;;헬스장 갔다와서 마저 쓸게 ㅇㅇ- [스압][고봉밥]자전거로 후쿠오카-아소-히타 갔다 왔워!! (2편)이전 글 [시리즈] 자라니 아소 관광 시리즈 · [스압][고봉밥]자전거로 후쿠오카-아소-히타 갔다 왔워!! (1편) · [스압][고봉밥]자전거로 후쿠오카-아소-히타 갔다 왔워!! (2편) 3일차 이전 게시글 요약 : 시로야마 전망대 업힐 힘들었다. 바이커 분들 따봉박아주셔서 좋아따~, 이제 다이칸보 ㄱㄱ혓!시로야마 전망대에서 부터는 약 오르막이 다이칸보까지 쭉 이어진 길이었음. 그런데 낙타등이라 내려갈때 속도만 안 줄이면 쉽게 극복할만함 ㅇㅇ이런 초원길이 쫘아악 펼쳐져 있음내가 사진을 이쁘게 못찍었고, 또 날도 흐려서 그 점이 좀 아쉬웠음 ㅇㅇ하지만 눈으로 보기엔 충분이 이쁜 광경이었다~그런데 차도 가장자리로 달리다 보니까 도로 상태가 안좋은곳이 몇군데 있더라그거때문에 자전거 한 번 튀어서 그 반동으로 체인이 풀렸음 ㅋㅋㅋㅋ다운힐에서 걸려서 진짜 아찔했음 ㄹㅇ체인 풀릴때 그 특유의 촤르륵 하는소리, 그리고 페달에 아무 걸림없이 굴러가는 그 느낌... 더 웃긴 점은 바로 내려서 한 게 사진 찍은거라는 거임 ㅋㅋㅋㅋㅋㅋ 레전드 ㅋㅋㅋㅋ다이칸보 넘어가는 마지막 고개다이칸보 정상 까지는 직접 걸어가야 함다이칸보 휴게소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한 장...초원이...아름답읍니다....다이칸보 탔워!!!!바람때문에 바람막이 부풀어 올라서 미쉐린 캐릭터 돼버린건 봐주셈;;;다이칸보 정면 파노라마다이칸보 우측면 파노라마다이칸보 맨 앞으로 나가서 경치를 내려다 보고 있으니까 여태 힘들게 업힐 올라온것 전부 보상받은 기분이었음다음에 국내에도 유명한 업힐 하나둘씩 올라가볼까 그런 생각도 들고...(생각만)볼 건 다 봤으니 이제 밥 시간이 왔음 ㅋㅋㅋㅋ간?식으로 소화 잘되는 키츠네 소바랑 소고기 고로케빠르게 당이랑 비타민 올려주는 유자꿀차 고로케를 소바에 담가 드셔 보세요~~~~ 맛있답니다???맛있게 다 먹고 옆 칸에 기념품 상점 있어서 잠시 둘러봄자전거 모형 하나 사고 싶었는데 자전거 새들백에 넣었다간 깨질것 같아서 못샀음 ㄲㅂ...개 인싸템 재질의 '아소데스'이건 아디다스도 어이 없어서 넘어가 줄듯 ㅋㅋㅋㅋㅋ이제 히타로 가자히타로 가는길은 아주 쉬운게 그냥 212번 국도 따라가면 됨 근데 이 길이 아주 이쁨 ㅇㅇ양옆의 초원들 사이에서 한 마리 말처럼 일직선으로 쭉 나온 길을 따라서 다운힐치면 됨 ㅇㅇ초원의 후예는 싸이버거가 필요합니다. (아주 많이)거의 히타로 내려가는 한시간 반 동안 시속 50~60이 그냥 나옴한국의 다운힐은 경사가 급하고 커브가 많아서 속도를 잘 못내겠던데여긴 완만한 경사에 커브도 크게 돌지 않아 내가 속도를 컨트롤 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어서 60까지 해도 괜찮았음대신 크랙난 곳이 몇 군데 있으니 땅을 잘 보시오그냥 무지성으로 직진만 하다가 중간에나루토 온천편에서 나올법한 비주얼의 츠에다테 온천이라는 곳이 나옴 ㅇㅇ사람은 거의 안보이는게 거의 죽어버린 온천인 것 같지만 오히려 그 고즈넉함이 나한텐 좋았음무료 족욕탕 앞에서 한 장여기는 음식을 온천 증기로 찔 수 있는 곳이고 무료임. 음식은 아래 사진의 자판기에서 살 수 있음온천에 왔으면 유데타마고 정도는 먹어야함 ㅇㅇ족욕탕 내부바로 족발 제조중 ㅋㅋㅋㅋㅋㅋㅋ담그자 마자 발의 피로가 풀리는 것이 여기가 바로 천국인감? 했음(30분 삶음)(족욕에 가버리는 본인)기분 좋아진 기념으로 바로 볼라타쟝 한 컷츠에다테 온천에선 5월에 강 위에 잉어 모형을 날리는 행사가 있다던데 나중에 관심있으면 방문해 보셈 츠에다테 온천을 빠져 나오면 이렇게 근사한 계곡의 풍경도 볼 수 있음.그렇게 히타에 도착내가 HITA가 된다히타는 진격의 거인 작가의 출생지로 유명함 ㅇㅇ그래서 온 세상이 진격거임 ㅋㅋㅋㅋ호텔 입구 부터 심상치 않음...나도 이런거 쓰게 해줘ㅓㅓㅓㅓㅓㅓ"리바이 병장은 위험합니다."이곳저곳에 뭐 많았는데 눈에 띄는것만 올린거임 ㅇㅇ왜냐면 이제 저녁밥 사진 달려야 함 ㅋㅋㅋㅋㅋㅋ술과 계집을 대령하라!아소의 게스트 하우스의 호스트분이 히타에 가면 야끼소바를 먹어보라고 해서, 히타역 앞에 있는 철판볶음집에 달려가서 입장과 동시에"야끼소바 히토츠 오네가이시마스!"흑흑내가 한국에서 먹은 야끼소바는 다른거였구나....숙주의 아삭함도 잘 살아있고 면도 식감이 바삭하게 남아있는 부분이 절묘해서 좋았음 4점/5점 드립니다.히타로 내려오는 내내 스시를 생각한 관계로, 2차는 볼것도 없이 스시집으로 갔음구글 검색에서 평점이 높았던 '오코제'입구부터 벌써 맛있음ㅋㅋㅋㅋㅋ착석 후 지역 술 하나를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산스이' 를 주셨음. 맛은 거의 경주 법주 수준이었음 맛있다 ㅇㅇ한잔 먹고 스시는 보통 모듬초밥(1500엔) 주문함새우와 도미참치와 오징어성게와 고등어사진에 못 찍은 애들도 있음. 문어, 전갱이, 계란말이 등등등...기억이 안난다 ㅋㅋㅋㅋ하튼 흥청망청 먹고 호텔 돌아와서바로 목욕탕에 몸 푹 삶았음 ㅇㅇ물이 좀 뜨거웠지만 시원하고 좋
작성자 : 자프로고정닉
씹덕의 7박 8일간의 여행 및 바 투어 1일차
필자는 10월 15일(화) 부터 10월 22일(화)까지 일본 도쿄에서 여행 및 거의 매일 음주를 하고 다녔음8시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탑승하기 위해 새벽 3~4시쯤 일어나 5시쯤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수속 빠르게 마치고 게이트 탑승구에 도착하고 나니 입장까지 15분 정도 남았었음 탑승하기 전에 찍은 유카리님 후모 사진 ^^비행기 탑승하고 찍은 유카리님 후모저가항공이라 올해 2월에 일본 갔을 때도 지연이 될까봐 조마조마했지만다행이 정시출발을 하였다(매우 다행이였음....)나리타 공항에 도착하자마다 누구보다 빠르게 입국심사대까지 빠르게 걸어가 일사천리로 입국수속을 마치고 타이밍 좋게 스카이라이너 바로 타고 게이세이 우에노역 도착하니 11시 30분 정도였고, 호텔로 이동해서 짐 맡기고 편의점에서 대충 해결하고 긴자에 있는 모리 그랑으로 이동함(이번에 찍은 사진이 많이 없어 올해 2월에 간 사진으로 대체함)바 위치는 13층인가? 되게 높은데 있고 이런 느낌임주문하기 전 콘소메 수프?가 제공됨마스터 옆에 있던 치프 바텐더: "어? 전에도 온적 있었지...?"나: "ㅔ 올해 2월에 여기 방문했었죠 ^^"치프 바텐더: (웃으면서 손을 가볍게 흔듬)첫 주문으로 시킨 진 토닉, 기주는 냉동시킨 텐커레이 No.10 그리고 슈웹스토닉, 라임즘, 마지막으로 윗부분에 탄산이 조금 들어간 형태전부터 느끼는 거지만 모리계열의 칵테일의 경우는 술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려 칵테일을 만드는 느낌이라 태생적으로 술이 약한 사람들은 주의하기를바람(사실 새벽 3~4시에 일어나서 피곤한 상태로 한잔 마시자마자 얼굴 시뻘게지긴 했음)진 토닉 마시면서 여성 스태프 분과 치프 바텐더 분과 대화를 했음나: 역시 여기 진 토닉 여전히 맛있네요 ^^스태프: 감사합니다 ㅎㅎ 어디서 오셨나요?나: 전 한국에서 왔고, 이번에 긴자에 있는 바 투어 하기 위해서 왔네요 스태프: 한국에서요...? 대단하네요 일본어 잘하시네요 일본에 살고있는게 아니라요?나: 일본으로 여행 올 때마다 칵테일바랑 이자카야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그곳의 스태프분들과 마스터, 현지 손님들하고 대화하면서 점점 늘었어요 ㅎㅎ스태프: 오!! 정말 대단하시군요, 바 투어라... 이번 여행에는 어떤 바들을 가실 건가요?......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2잔까지 마시면 딱 한계일 것 같아서 과일들어간 칵테일 만들어달라 하니까 머스캣하고 거봉이 있다해서시킨 커봉 칵테일. 치프 바텐더 분이 만들어주셨는데 도수가 꽤 높으니 천천히 마시라고 함(도수 높긴 하더라 과일 들가서 약할 줄 알았는데)맛은 확실히 있었다다시 대화로 넘어가서 나: 그나저나 놀랐었다 올해 2월에 왔었는데 저를 기억할줄은 몰랐네요 ㅎㅎ 치프 바텐더: 난 이름은 기억 못해도 얼굴은 잘 기억해 ㅎㅎ치프 바텐더: 그나저나 여기 두번 왔는데 이름을 안물어봤네 이름이...?나: 적을 것 있나요? 가타카나로 쓰는게 알아보기 쉬울 테니까..(펜과 코스터를 줌)치프 바텐더 & 스태프: 아 이런 이름이구나...!스태프: 이제 이름 까먹을 일 없겠네요 ㅎㅎ여기서 빵 터짐 ㄹㅇㅋㅋ나: 000중에 0이 성이고 00이 이름이에요 ^^치프 바텐더: 영어권에서 Mr. 00, 일본에선 00상이라 부르는데 한국에서는 사람 부를때 뭐라고 불러?나: 이름으로 불러요 예를 들어 제 이름이 000이니까 00씨라고 불러요.....이런 저런 얘기 후 어쩌다가 압생트 얘기가 나왔었는데마스터가 "압생트 잔에 조금 따라줄테니까 먹을래?"라는 말이 나왔지만이미 취해서 "더 이상 마시면 죽는다 마음만 받을게요"라고 말하고 계산하고 나옴 첫날부터 8개월만에 일본어로 대화해서 재밌었음호텔로 돌아가기 전에 한국에는 "샤르트뢰즈 그린"이란 리큐르가 구하기 힘들어 근처 리큐어샵 몇 군데 돌아다니다가 한 곳에서 3병 발견해서면세로 계산해주세요 ㅎㅎ 라고 말하고 사옴 (기모취한 순간이였다)그리고 호텔로 돌아와 체크인 하고 조금 쉬니까 술이 깼고 거기서 1시간쯤 자다가 저녁 먹으로 밖으로 나감 긴자 오타코라는 곳인데 목말라서 처음에 생맥주 시켰음(맛있더라 일본 생맥주)배 채울 용도로 시킨 가라아게랑 감자샐러드 있다가 바 한번 더 가야 되기도 하고 마지막으로 가볍게 레몬사워 한잔하고 무하고 오뎅시킴 무 맛있더라 (???: "무와 어묵을 곁들인 나야 들기름(?)") ㅈㅅ 이거 한번 해보고 싶었음어쨋든 이곳저곳 돌아다니니까 일본 올 때마다 안찍은 스팟이 한곳 있어서 도쿄역 야경 찍음(되게 멋있더라)대충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술 마시러 셜록이란 곳으로 감바 내부 풍경은 이런 느낌임 (셜록 홈즈 컨셉을 잘 맞춘 인테리어랄까)아무래도 바에 손님들이 많아서 진득하게 토크는 못했고 스몰토크 하면서 진 토닉 마시고2번째 잔으로 과일그림중에 포도 밑에있는 과일(귤의 일종)이 들어간 칵테일을 시켰는데 안 달고,맛있고 시원하게 먹었다.계산 후 인사하고 나와서 호텔근처의 라멘 집에서 라멘먹음 ㅎㅎ라멘 먹고 호텔 들어가서 씻고 침대 누우니까 바로 잠들더라 ㅋㅋ첫째날은 이렇게 끝났고 둘째날은 여유 있는대로 올리겠음 (여행갔다온지 얼마 안되서 힘이 별로 없네...)
작성자 : 시그넷최고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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