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발 내가 절실히 느끼고 있음.

나도 처음에는 무환수 해보려고

여과조에 돈 지랄해가면서 지금까지 왔는데

여과는 딱 환수주기 늘리는것 이상 이하도 아님.

그리고 외부(+서브필터),상면,단지,측면,걸이식,저면,박스저면 까지 써봤는데

내 경험을 얘기하면

외부는 물고기항은 모르겠고 적어도 거북항은 자기 수조 물 양 보다

몇단계 위의 출수량 외부써야 효과 봄.

여과기 설명에 딱 맞는 용량 여과기 샀는데 시원찮아서

서브필터 다니까 괜찮더라.

상면은 뭐 크게 웻앤드라이랑 살수식이 있는데

다 필요없고 리빙하나사서 여과재 이빠이 채워넣는게 좋음. 보통 자작 많이함.

일단 여과재가 많이 들어가니 효과는 좋음.

근데 설치문제나 뭐 기타 자잘한 애로사항이 있고

단지,측면은 그냥 거북이 화장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단지나 측면 하나 갖다놓고 물 맑아질 거 상상하면 병신.

걸이식은 그냥 미니외부랑 다를게 없음.

작은항에 쓰면 그럭저럭.

중복투자의 주범들.

저면은 시발 내가 존나 사랑함. 저면 했을때 물 제일 깨끗했고 효율도 제일

잘 뽑았음. 가격도 존나 싸고. 지금은 탱크항이라 박스저면 쓰는데 바닥재 이빠이 채워넣고

저면돌릴때의 발꼽만큼도 못 따라감.

하지만 저면 특유의 바닥재 한번 쓸리면 찌꺼기 존나 떠다님이

꼴뵈기 싫어서 다시 돌아갈 생각은 없음.

박스저면은 뭐 바닥재 넣고 하는데

그냥 시포락스 꽉 채워넣는게 좋더라.

결론 : 저면여과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