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뭔가 해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사회에서 직장생활하다보면 딱히 받아봐야 감사장 정도이고 뭔가 활력소가 필요하다 싶어 했던 것이 제 경우에는 운동이었습니다. 덕분에 자전거도 4대강 종주가 국토종주를 끝냈고, 등산으로는 국립공원 완주도 해봤습니다. 아직 국립공원은 완주메달이 안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쉽게 생각하고 서울 둘레길 약 156Km를 걸어봤습니다. 전체적으로 평이했지만 제법 어려운 곳도 있었습니다.
서울둘레길 완주
1코스는 전체적으로 시작이지만 숲길이라기 보다는 산길이라 제법 힘이 듭니다. 다만 저는 몇 번 걸었던 길이라 어렵지 않게 걸었습니다. 수락산과 불암산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서울둘레길 1코스
서울둘레길 1코스
서울둘레길 1코스
서울둘레길 1코스
2코스는 폭설이 내렸습니다. 덕분에 흔치 않게 설경의 아차 용마 망우산을 걸었죠. 중간쯤 깔딱고개는 언제 넘어도 힘든 계단입니다.
서울둘레길 2코스
서울둘레길 2코스
서울둘레길 2코스
개인적으로는 3코스가 힘들었습니다. 약 27km이고 이동을 고려하면 거의 30Km를 걸었더니 정말 피곤하더군요. 힘든 것은 없는데 워낙 길어서 지루한 느낌도 있었구요.
서울둘레길 3코스
서울둘레길 3코스
서울둘레길 3코스
4코스는 다시 산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폭설주의보가 내려 생각보다는 힘들고 위험했습니다. 자연에는 이길 수가 없죠. 눈 맞은 기억만 납니다.
서울둘레길 4코스
서울둘레길 4코스
5코스는 관악산 코스라 제법 산을 타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절도 제법 많았구요.
서울둘레길 5코스
6코스는 안양천에서 한강까지로 좀 지루했습니다.
서울둘레길 6코스
7코스는 다시 한강을 건너 강북으로 갑니다. 난지도 등 재미있는 곳이 많았습니다.
서울둘레길 8코스
가장 길고 힘들었던 8코스는 3번으로 나눠 걸었습니다. 그래도 북한산을 보는 맛이 있고 끝나가는 느낌이라 좋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눈이 제법 내렸던 곳이었습니다.
서울둘레길 8코스
서울둘레길 8코스
서울둘레길 8코스
완주인증
완주인증
서울둘레길 8코스
8코스는 유독 역사적인 곳이 많아 공부도 많이 되었습니다. 다시 또 걷는다면 이번에는 시계 반대방향으로 한 번 걸어보고 싶습니다. 참고로 물을 보충할 곳이 마땅치 않으니 물과 간식은 꼭 넉넉히 챙기세요.
걷고 아는 만큼 재미있는 곳이 서울 둘레길입니다. 참고로 4월부터는 서울둘레길 2.0으로 업그레이드된다고 하네요. 다만 코스는 그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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