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타임스=김민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일환, 이하 한글박물관), 한국교육문화재단(이사장 이순모,
이하 재단)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10개국* 해외 한국문화원에서 ‘한글
문화상품 특별전’을 개최한다.
* 캐나다(4월), 튀르키에(5월), 독일·멕시코(6월), 베트남·필리핀(7월), 상해·인도(9월), 남아프리카공화국·스웨덴(10월) ※현지
상황에 따라 기간변동 가능
올해로 3년째를 맞는 ‘한글
문화상품 특별전’은 한류의 근간인 한글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과 수요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2022년 1개국(프랑스), 2023년 4개국(카자흐스탄, 오사카, 홍콩, 아르헨티나)에 이어 올해 10개국으로 대폭 확대해 개최된다.
주캐나다문화원 ‘한글 문화상품 특별전’ 포스터
올해 첫 전시는 4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캐나다 오타와에 소재한 캐나다한국문화원(원장 김성열, 이하 문화원) KCC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공모전(2019년~2023년)을 통해 발굴된 참신한 한글 문화상품 31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작품으로 △도자기류(한글
패턴 팔각화병 시리즈 등) 4종 △게임 및 교구재(한글 창제원리를 적용한 ‘한글이 그크끄’ 시리즈 등) 9종 △패션
및 주얼리(천지인 확대경 목걸이 등) 6종 △기타 생활소비재(세종의 정신과 한글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방향제 ‘세종1446’ 등) 12종
등 다채로운 콘텐츠와 문화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이외에도 관람객들에게 한글 블록, 도미노 게임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26일 개막식 당일에는 문화원에서 50명에게
한글 문화상품 증정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글박물관 안승섭 기획운영과장은 “세계인이 한글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접해보는 계기가 되도록 문화원 전시를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K-culture의 뿌리로서 독창적이고
과학적인 한글의 가치가 세계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virgin37@reviewtimes.co.kr>
<저작권자 ⓒ리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view_times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