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타임스=김우선 기자] 본격적인 봄을 맞아 일일 최고기온이 연일 상승하는 가운데, 아침과
저녁으로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일교차로 인한 면역력 저하 주의보가 떨어졌다. 특히 봄은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 및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와 같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요소가 많은 계절이기에
봄 환절기 면역력 관리가 중요하다.
면역력 증진을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의 작은 생활 습관부터 식습관 개선까지 다양한 방안이 존재한다. 달래나 냉이, 주꾸미 등 봄 제철 음식이나 기력 회복에 좋은 보양
식재료를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중 ‘국민 메뉴’인 돼지고기는 체력 보완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가 많이 포함돼 대표적인 면역력 강화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돼지고기에는 항피로비타민이라 불리는 티아민(비타민 B1)이 풍부한데,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피로 해소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신체의 면역 세포 생성에 필요한
아연과 철분, 류신, 라이신 등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항바이러스 기능을
향상시키는 셀레늄은 육류 중 돼지고기에 가장 많이 들어있다. 이러한 아연, 아미노산, 셀레늄 등 돼지고기에 다량 함유된 성분들은 몸속에서 ‘메탈로티오닌(Metallothionein)’을 생성해 체내 중금속을
흡착해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돼지고기 목살. 사진 제공=도드람한돈
뿐만 아니라, 돼지고기에는 ‘몸에
좋은 지방’이라 불리는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돼지
지방에는 다가불포화지방산 리놀산과 아라키돈산 성분이 풍부해 혈관 내 콜레스테롤 축적을 억제해 준다. 또, 돼지 지방에는 비타민D 함량도 높아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주며, 이외에도 혈관 건강에 좋은 오메가3가 풍부해 노폐물과 독소 배출
효과도 알려져 있다. 따라서, 실제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한
봄철, 돼지고기를 섭취하면 유해 물질 배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돼지고기의 색다른 부위로 입맛을 살리고 싶다면 특수부위는 어떨까.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이 맛도 좋고 영양이 풍부하면서 차별화된 돼지고기 특수부위를 소개한다. 비교적
친숙한 항정살, 토시살부터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도깨비살까지 희소성 있는 특수부위는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먼저 돼지의 목에서 어깨 사이에 위치한 항정살은 특유의 식감과 풍부한 육즙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특수부위 중
하나다. 살코기와 지방의 밸런스가 조화롭고 다른 부위에 비해 콜레스테롤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돼지고기 토시살은 마리당 100g 정도밖에 나오지 않는 희귀한 부위다. 돼지의 갈비 안쪽 가슴뼈에 부착된 근육을 분리하여 정형한 토시살은 진한 육향과 쫄깃한 식감으로 씹을수록 고소하며
풍부한 육즙이 별미다.
마지막으로, 마리당 150g 정도
생산되는 도깨비살은 돼지 앞다릿살 부위에 있는 앞사태살을 낙엽 모양으로 자른 특수부위다. 앞사태살, 낙엽살이라고도 불리며 지방이 적고 담백한 맛을 지녔다. 구이부터
수육, 볶음 요리까지 활용도가 높고 양념과도 잘 어울린다. 도드람은
공식 온라인몰 ‘도드람몰’과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채널을 통해 다양한 돼지고기 특수부위를 판매하고 있다.
<ansonny@revie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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