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타임스=김민철 기자]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도쿄의 새로운 대명사가 되는 빛의 제전 ‘TOKYO
LIGHTS 2023’을 소개했다. ‘메이지진구가이엔(明治神宮外苑)’의 ‘쇼토쿠기념회화관(聖徳記念絵画館)’에서 개최되며, 11회째를 맞이하는 프로젝션 매핑 국제 대회인 ‘1minute Projection Mapping Competition’과 겸해 진행된다.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아름다운 빛을 뽐내며 11월에는 대회의 역대 그랑프리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는 ‘우승작 전시’도 개최된다.
2021년에 시작된 도쿄의 새로운 빛의 대명사 ‘TOKYO LIGHTS’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프로젝션 매핑 국제 대회 ’1minute Projection Mapping Competition’와 겸해 개최된다
◇ 국제 대회 ‘1minute Projection Mapping
Competition’이란
1minute Projection Mapping Competition(이하
국제 대회)이란 전 세계의 프로젝션 매핑 크리에이터들에 의해 출품된 풍부한 개성을 지닌 높은 레벨의
작품을 한 번에 모아볼 수 있는 국제 대회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국제 대회는 세계적으로도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매회 다른 주제로 1분~1분 59초라는 짧은 분량의 프로젝션 매핑 작품이 출품되며, 매년 세계 1위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대회로 2023년 대회의 주제는 ‘LINK’였으며 사상 최다인 세계 58개의 지역 281개 팀이 출품했다. 국제 대회의 결선 진출자 20개 팀의 작품이 9월 8일부터 3일간 상영되며
마지막 날인 10일에 그랑프리가 결정된다.
2022년에 개최된 프로젝션 매핑 국제 대회 ‘1minute Projection Mapping Competition’의 모습
◇ 국제 대회 결선 진출자에 의해 진행되는 ‘빛의 제전’의 의미
2021년부터 개최된 ‘TOKYO
LIGHTS’는 도쿄의 새로운 대명사로서 미래를 향한 메시지를 발신하는 빛의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TOKYO LIGHTS의 ‘LIGHTS’에는 미래의 가능성을 뜻하는 ‘비전’과 표현 기술을 뜻하는 ‘선진성’, 미래를 짊어질 ‘인재’ 그리고
이들을 아우르는 ‘커뮤니티’ 등의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이러한 ‘빛’을 한데 모아 조화를 이룸으로써 빛나는
희망의 메시지를 도쿄에서 전 세계를 향해 발신한다. TOKYO LIGHTS는 쇼토쿠기념회화관에서 국제
대회와 메이지진구 가이엔 종합구기장 연식구장에서 빛의 예술과 음악을 융합한 ‘빛의 제전’으로 나뉘어 개최된다.
도쿄의 고층 빌딩과 지하철 노선에서 영감을 받은 빛의 무대 ‘LINK TOWER’의 모습
◇ 9월은 ‘TOKYO RED’,
11월은 ‘TOKYO BLUE’가 테마
9월은 붉은빛을 기조로 한
‘TOKYO RED’를 테마로 축제와 가을의 단풍을 떠올리게 하는 배색을 통해 미국의 ‘아카데미
시상식’의 레드카펫을 연상케 하는 연출로 국제 대회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11월은 남색을 기조로 한
‘TOKYO BLUE’를 테마로 ‘에도(江戸, 도쿄의 옛 지명)의 멋’과 ‘JAPAN BLUE’를 표현한다. ‘승리의 색’으로 여겨지는 남색은 역대 국제 대회 그랑프리의 수상작이 집결하는 ‘우승작
전시’를 상징하는 색으로서 행사의 열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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