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타임스=김민철 기자]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4060 신중년의 해외 생활용품 브랜드 이용 행태 및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임팩트피플스의 4060세대 전문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 ‘에이풀(Aful)’을 통해
2023년 6월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사람이 공간을 만들고 공간이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듯이 공간과
사람이 사는 집은 그 사람을 나타내준다. 코로나 시대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트렌드와 계절의 변화에 맞춰 분위기와 기분을 전환하려는 이들이 많아졌다. 가구부터
작은 생활용품 하나하나 취향대로 꼼꼼히 고르는 소비자들에게 해외 생활용품 브랜드는 얼마나 소구되고 있을까.
2023년 에이풀에서 실시한 ‘4060 신중년 해외 생활용품 브랜드 이용 트렌드’ 조사 결과
임팩트피플스는 먼저 4060 신중년에게 해외 생활용품 브랜드 쇼핑
여부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전체의 90%가 해외 생활용품 브랜드를 쇼핑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구매 경험이 ‘없다’고 답한 이들은 전체의 10%에 그쳤다.
해외 생활용품 브랜드 이용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이들에게 ‘가장 선호하는
해외 생활용품 브랜드’에 대해 묻자 ‘이케아’가 71%의 압도적인 수치를 보이며
1위를 기록했다. 이케아는 지난해 동일 조사에서도 1위에
오른 바 있다. 신중년이 선호하는 해외 생활용품 브랜드 2위는 ‘MUJI(13.5%)’, 3위는 ‘자라홈(8.8%)’, 4위는 ‘H&M홈(5.4%)’이 차지했다.
이어 동일 응답자들에게 해당 해외 생활용품 브랜드에서 쇼핑하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복수응답). 그 결과, ‘다양한
제품이 한곳에 모여있다(50.2%)’는 이유를 꼽은 이들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다른 곳보다 디자인이 예쁘다’는 이유가 41.8%로 높게 나타났고, ‘가격이 저렴하다(36.7%)’는 이유도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신중년에게 해외 생활용품 브랜드에서 주로 구매하는 제품 카테고리에 대해 물었을 때(복수응답) ‘수납/정리’ 제품이 59.9%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주방/욕실/청소(54.5%)’, ‘가구/인테리어(48.5%)’ 제품 순이었다.
신중년이 생각하는 국내 브랜드 대비 해외 생활용품 브랜드가 가지는 장점은 무엇인지 조사한 결과, ‘더 실용적인 용품이 많다’는 응답이 3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제품이 더 다양하다’는 응답이
32%였으며 국내 브랜드 보다 ‘디자인이 더 예쁘다(15.8%)’,
‘가격대가 더 저렴하다(12.1%)’는 의견도 있었다.
다음으로 4060 신중년에게 향후 쇼핑을 희망하는 해외 생활용품 브랜드에
대해 물었다. ‘이케아’가
54.5%로 전년도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자라홈’이 16.8%로 2위를 차지했고, 근사한 차이로
‘MUJI(16.2%)’가 3위에 올랐다.
아울러 동일 응답자들에게 해외 생활용품 브랜드에서 쇼핑을 희망하는 이유를 물었을 때(복수응답) ‘가성비가 좋아서(48.5%)’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2위와 3위는 각각 ‘브랜드의 신뢰가 높아서(34%)’, ‘디자인이 좋아서(30.6%)’로 조사됐다. 그 밖에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13.8%)’, ‘제품 품질이 좋아서(9.4%)’ 등의 이유도 있었다.
<virgin37@revie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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