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게임에 재미를 붙이기 너무 힘들었음 IIDX는 리듬게임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부족한 게임임. 이 게임은 그저 '버튼 누르기 게임'에 불과함.

니체의 말처럼, 진정한 예술은 창조적 자유를 통해 나타나야 됨.

투덱은 창조적 자유보다는 기계적 숙련도가 강조된다. 니체가 말한 예술의 본질이 아님.

리듬감이나 음악적 감각을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기계적인 반응 속도'에만 집중하는 게임임.

진정한 리듬게임이라면 음악의 흐름과 박자를 타면서 플레이어가 몰입할 수 있어야 함.

리듬게임이라면 플레이어가 음악과 하나가 되어 춤추듯 플레이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저 손가락을 빨리 움직이는 '타자치기 게임'에 가까움.

명이나 Fascination MAXX 곡만 봐도 역시 버튼을 얼마나 빠르게 누를 수 있느냐가 문제고 , 플레이어를 괴롭히는 난이도 뿐임.

특히 문제는 그 '채보 디자인'임. 투덱 채보는 그냥 플레이어를 괴롭히기 위한 장애물일 뿐임.

'리듬'이라는 개념은 사라지고, 그저 복잡한 패턴을 암기하고 반복하는 데 집중해야 함. 그게 무슨 재미임?

마이마이를 봐라 'アスノヨゾラ哨戒班(내일밤하늘의 초계반)'이나 'Splash Dance!!' 같은 곡들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임.

마이마이는 플레이어가 음악을 느끼고, 그 리듬을'춤추는 듯한 퍼포먼스'로 몸으로 표현할 수있음.

난이도 인플레도 없어서 자기 실력에 맞게 도전하고 성장을 확실히 느낄 수 있음. 이게 바로 ‘진정한 게임 디자인’임. IIDX처럼 이상한 채보 난이도 에 의존하지 않음. 결국

마이아미를 안 하는 놈들은 인생의 절반을 손해본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