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독학파는 데미지를 주기위한 주문이 아니라 저주, 전이학파처럼 보조를 위한 수단으로서 존재해야 한다고 봄.


데미지를 위한 학파는 이미 4대 속성(불 화폭, 얼음 냉폭, 바람 토네이도, 대지 레후딥)의 궁극마법이 존재하고 있고, 여기서 뭔가 더 추가해야할 필요는 없음.

그리고 독학파가 또다른 공격주문이 추가 된다면 그건 그냥 또다른 스킬수련의 노가다가 될뿐임.
하지만 독학파가 보조로서 바뀐다면 독학파를 많이 수련하지 않아도 마법사 or 암살자 or 적마가 초반을 좀더 편하게 버텨낼수 있게 된다는게 성립됨.

난 개인적으로 암살자, 적마법사 트리에 독마법이 잘 어울리도록 되야한다고 생각함.

그 이유는 암살자는 특성상 순수 암습만으론 한계가 오고, 반드시 강제 암습수단이나 전투용 주문을 챙겨야 하기 때문임.
적마의 경우는 보조주문과 무기술을 같이 사용해야 하기때문에 때문에 경험치를 조금만 올려 고효율의 주문으로 뽕을 뽑아야 하기 때문에 보조로 전향되는 독마법과 효율이 잘 어울릴거라 생각됨.

그렇다면 추가 & 개편되어야할 것들은?
1. 독의 DOT중첩이 보이도록 바뀜
예를들어, 산성이 중첩될때마다 (1), (2), (3) 이렇게 되듯 독도 이렇게 보이게 바꿔서 독피해가 시각적으로 보이게 되야 한다고 봄.
이건 독마법의 직관성과 편의성을 좋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개편되어야 한다고 봄.

2. 신규 독마법 추가.
현재의 독마법은 피해와 독걸기, 독의 해제, 독->불 이정도에 불과함.
하지만 실제로 독은 뿐만이 아니라 신경(뇌)마비, 근력감소(근육이완), 환각증상 등을 일으킬수도 있음.
또한 다른 로그라이크 게임에서도 독은 힘이나 공격력을 낮추고 둔화나 마비 등을 거는 효과도 지니고 있는데, 이상하게 돌죽은 독침으로만 이의 효과를 쓸수있음.

예를들어, 중독상태의 적의 공격력, 마법저항, 마법시전확률을 낮추는 주문을 추가한다면 어떨까?

아니면 광폭화를 건가던가(대상 지정가능. 적에게 건다면 주문봉인용), 시전자가 독성물질로 이루어진 젤리 상태의 폼으로 변이하는 주문은?

난 저 주문들이 충분히 흥미롭고 쓸만할거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