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후 레벨업 퍽은 인류학을 찍었다.

인류학 퍽은 마을 하나하나에서 쉴때마다 그 부족에 대한 기록을 적어 남기는데, 그 기록 하나가 상당한 명성을 가져온다.

통역 + 인류학 퍽 + 고레벨 아티스트가 조합되면 비폭력을 하면서도 엄청난 명성을 얻을 수 있는 조합이 완성된다.

2번째 모험에서의 수확이 적어서 1등에서 꼴찌가 되었다.

얻은 귀중품과 보물들은 대부분 경매에 팔아넘김.

다음 여행지는 여기로 정했다. 마을 2개 + 사원이라 적절하다.

커플 염장질... 죽창... 죽창이 필요하다...

남편을 식인종 상태 그대로 데려가면 아내가 잡혀 먹힐거라는 찝찝한 암시를 남긴다.

이번 퀘스트는 악기를 최대한 많이 가져와달라는 퀘스트다.

악기는 뿔피리와 드럼이 있는데, 지금은 탈것이 없기 때문에 딱히 돈을 더 많이 모을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 거절했다.

다른 캐릭이었으면 당장 한명 해고하고 고용했을 페르시안 통역가.

마을에서 쉴때 우호도 감소 패널티를 없애주고 회복 SAN치를 증가시켜준다(레벨1 50 ~ 레벨 4 80)

지금 고른 캐릭인 리처드 프란시스 버튼은 기본적으로 통역 퍽이 있어서 필요가 없다.

쇼핑은 이렇게 했다.

밧줄은 여러모로 많이 쓰이므로 넉넉히 사두자.

여행을 시작하자마자 코앞에 교회가 있었다.

대원들 중에 신부/수녀가 있다면 이곳에서 휴식을 공짜로 할 수 있다.

아주 가끔 교회의 신부가 사실은 사람을 꼬드겨 잡아먹는 괴물이 되는데 그런 이상한 경우가 아닌 이상 신부/수녀가 있다면 이곳도 보장된 쉼터가 되는 셈.

저번 탐험의 잔여물을 이곳에서 구급약과 교환했다.

안개에 가려서 안보이는 곳에 적의 감지범위만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동이 가능한 경우 이렇게 마우스를 가져다 대서 어떤 적인지 알아낼 수 있다.

지금 저 감지범위는 퓨마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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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으로 이동하니 마을이 있었다. 여기에서 쉬면서 주변 정리 + 탐사를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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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웃이 마을에 남고 싶어한다.

레벨이 낮은 애니 미련없이 보내주자.

이제 스카웃이 없으니 오른쪽 위에 나오는 장소 힌트는 받지 못한다.(지리 퍽을 가지고 있다면 스카웃이 없어도 가능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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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리가 비었으니 바로 보충을 해야 한다.

마을에 요청을 했더니 나귀, 주술사, 조련사를 제공해줘서 나귀를 선택했다.

나귀는 짐말로도, 탈것으로도 쓸 수 있는 무난한 짐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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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것에 타면 전투에서 몇가지 이득을 볼 수 있다.

1. 탈것에 탄 짐승에 한정하여 전투에 사용할 수 있다.

2. 주인공 캐릭터를 향한 공격은 탈것이 대신 받아준다. 탈것이 쓰러질때까지 받아준다.

단, 탈것을 탄 경우 광역 공격에는 더 불리한 판정을 받는데, 주인공 캐릭터가 피해를 안받는 대신 탈것이 그 피해를 대신 받아 2배로 피해를 입게 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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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는 3의 단일공격 혹은 3의 광역피해를 확정적으로 입히지만

피해량이 3으로 한정되어 있어서 한마리당 방어를 3씩 올려주거나,

하나밖에 없는 주사위를 기절로 무력화시켜주면 손쉬운 사냥감이 된다.

그런 주제에 비싼 상아를 주기 때문에 주사위 조합에 여유가 있다면 주저말고 코끼리를 사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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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마을 주변을 깨끗하게 한다. 바로 코앞이 마을이므로 물건을 초과해서 들어도 문제없다.

신단도 큰 문제가 없는 신단이면 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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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배기에 있는 신단은 기본적으로 밧줄, 등반장비가 없으면 올라갈 수 없다.

무리해서 빨간 주사위를 써서 올라가는 방법도 있지만 주사위 체크에 실패할 경우 대원이 큰 부상을 입거나 즉사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산지 탐험을 할때 밧줄을 챙기는 이유는 이런 언덕에 있는 신단들을 조사하기 위해서 + 거래에 거스름돈 용도로 쓰기 위해서다.

신단의 재앙조차도 썩 좋은 재앙이 아니기에, 이 신단은 나중에 털거나 무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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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 가서 넘치는 인벤을 정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