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쓰는 물건을 정리해서 창으로 바꿨다. 창은 소모용 무기로, 조합시 4의 피해를 준다. 방패 주사위랑 조합하면 가장 좋다.

절대 몸에 발진이 있어서 피한게 아닙니다

전 페도새끼가 아니라서 피한겁니다

마을의 북쪽에 있는 스톤 서클에 도착.

이번엔 지정된 위치를 밝혀주는 효과를 얻었다. 앞으로 가야 할 곳을 밝혀주면 도움이 된다.

스톤 서클 사용시 원주민 대원이 있다면 저런식으로 불평을 늘어놓는다. 나쁜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음.

인면암으로 향하는 도중에 랩터와 맞닥뜨렸다.

랩터는 무서운 적이다. 주사위도 3개고 강한 주사위로 가득 차 있는데도 후반이 되면 저 괴물같은 놈이 3마리씩이나 몰려다니기 때문.

이런식으로 방어를 4 올려둬봤자

단 한턴만에 캐릭터를 갈갈이 찢어버린다.

일단 전투엔 승리했고, 우리에겐 여분의 구급약이 있으니 탐험을 강행하기로 했다.

이 인면암에 도착한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인면암을 다이나마이트로 날려버릴 때 가끔 사원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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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케

사원은 영구적 버프를 주는 좋은 곳이기 때문에 우호도가 깎이는것을 감수해서라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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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탕수육 소스는 주술사에게 먹이기로 했다.

한명한테 몰아주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지만 그러다가 그 한명이 돌연 파티에서 나가버린다면?

선택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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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져랑 같은 버프를 얻었다. 이제 이 핫산도 훌륭한 짐꾼이다.

솔져랑 핫산 두명이 나귀보다 짐을 많이 가지고 다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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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으로 가던 중 거대 새를 만났다.

아까 랩터가 무서운 적이라고 했는데, 그 랩터도 거대 새보단 약하다. 최후반엔 거대 새도 무리를 지어 2마리가 나오는데, 1턴에 한마리라도 못잡으면 그 다음은...

일단 저놈은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다. 북서쪽에 있는 마을(추정)로 이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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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 들러서 물건을 거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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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를 충분히 확보했다. 돈은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번것 같으니 이제 명성을 올릴만한 물건들을 획득하자.

위스키까지 동원해서 장신구를 2개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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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 사전조사에 있었던 그 사원이다. 아까 인면암에서 발견한 사원은 사전조사 정보엔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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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모든 대원이 한번씩 사원에서 탕수육 소스를 마시게 되었다.

즉, 이 대원들을 잃으면 몹시 큰 손해가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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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 소스를 마신 원주민 전사의 손이 떼껄룩손이 되었다.

이제 적에게 네코펀치를 쓸 수 있다.

저 주사위 하나만으로 파티의 딜링 능력이 확 올라간다.(확정 2데미지, 최대 6 데미지)

이제 동쪽에 있는 신단으로 목적지를 잡고 이동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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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마와의 싸움에서 경상을 입었던 주인공의 상처가 악화되었다.

앞으로 1만 회복하면 완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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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상처를 입으면 함부로 돌아다녀선 안되는 것이다.

회복량이 1 남았을때 상처가 악화되면 기분이 몹시 좉같기 때문.

며칠만 기다리면 되는 것을 눈물을 머금고 구급약을 써야 한다.

주인공이 죽으면 다른 대원들이 살아 있어도 그대로 게임오버가 되므로 무조건 살 려 야 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