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첫 항해를 마치고 돌아오면 애꾸눈이 플레이어에게 접근해오며, 본인의 일을 도와줄 수 있겠느냐고 물어봄.
여기서 거절하면 더이상 볼 일이 없을것이고, 수락하면 연료와 물자를 꽤 많이 지원해줌. 고로 승낙하는게 좋음

첫번째 의뢰는 스탬프가 안찍힌 영혼 하나를 다른 항구로 전달해주는것. 주의할 것은 스탬프가 안찍힌거 들고다니다 검문 뜨면 강제로 찍힐 수가 있다는 것.

두번째 의뢰부터는 반복인데, 1천 에코를 주고 지정한 항구에 가서 물건을 받아온 뒤, 전달해주는 것. 역시나 검문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

만약 두번째 의뢰 때 물건을 가져오지 못할 경우, 1500에코를 내고 싸우지 않거나 에코를 내지 않고 싸우는 선택지가 뜸. 어찌 되었던 이후부터는 다시 보이지 않게 됨. 근데 싸우는 선택지를 100%로 성공하려면 iron이 위키 보니 334라는데 이정도면 최후반쯤에나 맞출 스텟이니 매우 위험한 선택임. 재수없으면 즉사당할 수 있음

여튼 의뢰를 계속 들어다 주면 이점도 생기는데, 바로 폴른 런던에서 햇빛 밀수가 가능해진다는 점. 햇빛 판매가 가능한 곳이 총 3군데 있는데, isle of cat, gaider's mourn, 그리고 fallen london. 근데 떼껄룩섬의 경우엔 판매 시 veil체크를 하는데 재수없으면 상자를 잃어버리고, 가이더스의 경우 헐값에 상자를 넘겨야 함. (빈 상자가 250에코인데 햇빛 든 상자를 300에코에 삼)하지만 애꾸눈에게 팔게 될 경우에는 상자도 보전하면서 400에코라는 거금에 넘길 수 있게 됨. 단, 햇빛 또한 금지 물품이기에 런던 진입 시 검문에 안걸리려면 어느정도의 veil은 필수긴 함.

여튼 그렇게 햇빛밀수로 골수까지 빨아먹다가 나중에 귀찮아지거나 하면 의뢰를 받고있지 않은 한 언제든지 거절할 수 있으니 알아서 관계를 끊으면 됨.

다음번엔 햇빛 밀수에 대해 설명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