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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에서 나타난 준형성 "샤오마라"와 협력하기로 결정한 매그넘 PMC. 샤오마라가 요구한 창을 찾기 위해 화성으로 향하는데...

임무를 진행하다가 마인드 칩을 발견했다.

마인드 칩을 사용하면 새로운 용병을 잠금 해제할 수 있다.

용병을 해금하는 마인드 칩/클래스를 해금하는 클래스 칩을 얻으면 임무를 완수하지 않아도 탈출이 가능하다.

파밍 개꿀!

근거리 정확도가 높고 회피 확률이 높으며 무게로 인한 회피 감소를 경감받는 근접-회피에 특화된 캐릭터이다.

겐지가 함께한다!

임무를 진행해보자. 더거 사브르와 단검으로 근접무기 세팅을 해주고

클래스는 회피와 근접무기 운용을 도와주는 월식 칼날을 골랐다.

참고로 뼈나 단검같은 무기는 Shift를 누른 상태에서 상대에게 공격하면

휘리릭! 하고 날아가면서 투척 공격을 할 수 있다.

물론 던지면 나는 빈손이 되니 앞뒤 상황을 잘 생각하자.

마인드 칩/클래스 칩은 중복으로 나오기도 한다.

전 캐릭터/클래스 해금을 원하는 사람들은 싫겠지만

아무튼 주우면 맵을 나갈 수 있으니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탈-출

화성의 싱크홀 오아시스에 도착했다.

리얼웨어와 우호 평판을 쌓아야 싱크홀 오아시스에 진입할 수 있다.

맵 구석에 계단이 있다. 리얼웨어를 상대해야 한다고 하니 철저히 준비하라고 한다.

창을 찾으러 내려왔다.

방 중앙에 딱 봐도 수상하게 생긴 고대 유물이 있다.

리얼웨어는 싱크홀 오아시스의 시설에서 저 유물을 연구하고 있는 듯 하다.

제인은 유물을 파괴하고 창을 회수하자고 제안한다.

일단 병력부터 부수고

아니 시발!

유물을 파괴하기 위해 무기를 사용했지만 유물이 파괴되기는 커녕 리얼웨어의 보안요원들의 주의를 끌었다고 한다.

망했으니 정보나 탈취해서 어서 시설을 떠나자는 제인.

아니 니가 부수라매!!!

방마다 있는 "돌기 연구"를 수집하면 된다.

못찾을까봐 미니맵에도 찍어줌

철수!

엘리베이터로 돌아가라고는 하지만 바로 임무가 끝난다.

아 아직 파밍 못했는데 ㅡㅡ

분석 결과, 모노리스는 10억 년 전에 만들어졌고, 물리법칙을 무시해서 핵폭발로도 부술 수 없다고 한다.

시발 이걸 어케 부수죠 그럼?

갑자기 엡슈비츠 교수라는 사람이 튀어나온다.

사장이 직접 영업부터 임무까지 뛰면서 비서에게 부려먹히는 이상한 블랙기업에 제 발로 기어들어온다고? 제정신인가?

텔레파튜릭 디스로케이터라는 물건을 수성에서 가져와야 한다고 한다.

수성의 플랫 옵시디안으로 이동하자.

플랫(평평한) 옵시디언(흑요석)

"좋은 일에 쓰이는"

시발 번역상태 실화냐?

엡슈비츠 교수가 합류한 이후 위상 폭탄이라는 걸 만들 수 있다.

게임상 성능이 들어가는 재료에 비해 구진 걸 보니 스토리용 아이템인가보다.

수성의 플랫 옵시디언은 원래 티프톤이라는 PMC의 기지였는데, 모종의 이유로 금성에서 수성까지 날려져 왔다고 한다.

한편 우리는 엡슈비츠 박사를 따라 샤오마라를 제거한 적이 있다고 한다.

생각보다 중요한 인물인 것 같다.

위상 탈선기라는 물건은 물리 세계와 브람파투라를 연결하는 포탈을 여는 물건인 것 같다.

키오마라는 또 누구야... 번역퀄실화냐

시설에서 다수의 인간들을 감지했다고 한다. 버려진 시설을 누군가 점거해서 사용 중인 것이 분명하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자.

TD 놀이?터

갈수록 번역이 점입가경이 되어간다.

안은 시민 저항 세력이 사용하는 중이다.

화끈하게 만들어주자.

둘째 층 (3층)

난 이제 뭐라고 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

임무를 계속 진행하다 보면

갑자기 엡슈비츠 교수가 극대노하다 정신을 잃는다.

"일반적인 인간 커뮤니케이션"에 능숙하지 못한 상태가 되어버린 박사...

대체 뭘 봤길래?

방 안을 보니 기계 부품으로 추정되는 무언가들이 조각조각나 흩어져 있다.

븅신같은 콜노드들은 위상 탈선기가 뭐하는 물건인지도 모르고 "헤헤 기계다 분해해야지 팔면 돈좀되겠지??"

이런 생각으로 분해해 놓은 것이 분명하다.

아... 이럼 멘탈이 나갈 수 밖에...

이 와중에 준형성 남작 등장.

등장했건 말건 박사의 작품(이었던 것)을 회수하자.

참고로 수성의 준형성은 저렇게 머리만 둥둥 떠다니는 친구들인데

다른 저항이 빵빵한 대신 절단 저항이 빈약하다.

샷건으로 조져주자.

술탄. 둔기나 관통 무기로 잡으려면 한세월 걸릴 것이 분명하니 샷건이 약이다.

최대 HP는 240, 행동속도는 1턴에 2번이다.

주절주절 써놨지만 샷건연사에 한방컷ㅋㅋ

임무완료.

엡슈비츠 박사는 여전히 멘탈이 나간 상태인 것 같다.

시뮬레이션에 멘탈이 나간 박사를 연결하니 박사가 어떤 장치를 조립했는데,

폭탄인 것 같고, 이걸로 모놀리스를 파괴할 수 있을 거라고 한다.

박사 합류 시점에서 조합법으로 추가된 위상 폭탄이다.

이걸로 모노리스를 파괴할 수 있을 것 같다.

근데 그럴거면 뭐하러 수성에 간 거지???

여튼 수상한 박사의 합류 이후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매그넘 PMC는 다시 화성으로 향한다.

- 다음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