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상자가 뭐냐

쉽게 말해서 NPC도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상자다.

이게 켜지면 뭐가 바뀌냐? 마을에서 일어나는 각종 상호작용에 이 상자가 포함되다는 의미다.

모두가 물어보는 자동 농장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며 원리를 설명해보고자 한다.

공유 상자는 공장겜을 해본 사람이라면 익숙할 팩토리오의

완충 상자다.

우선 농장 위임으로 수확한 농작물은 비어있는 공유 상자가 있다면 거기로 들어간다. 빈 상자가 없다면 출하 상자로 자동 사출된다.

매우매우 중요한 개념이니까 다시 한번 읽고 머릿 속에 각인해두자. 이게 제일 중요한 개념임

자동 와인 농장을 만들려면 농작물"만" 양조통에 넣는게 제일 중요하겠지?

그래서 필요한게

분배 - 고급 분배 기능이다.

고급 분배 기능을 켜면 해당 상자가 입력받을 아이템 종류를 지정할 수 있다.

양조통엔 과일이나 버섯만 받게하면 농작물들이 자동으로 들어간다.

이러면 자동 양조까지는 완성이다.

이제 만든 술을 옮기거나 판매해야겠지?

이것도 간단하다.

단순하게 출하할거라면

출하 상자 설정에서 술만 받게해두면 알아서 가져간다.

그런데 판매를 하려면 좀 이야기가 다르겠지?

우선 판매할 아이템이 들어갈 상자를 만든다.

세팅은 위 스크린샷의 출하 상자와 똑같이 하면 됨

그리고 입간판 제작대에서 만들 수 있는 가격표와 상품 재고 팻말을 이용해서

상자 위에 술을 가구로 설치하고, 가격표를 붙이면 끝.

판매하는 물건은 상품 재고 팻말이 위치한 영역의 상자에서 뽑아내는데, 우린 이 상자에다가 술만 가져오게 세팅을 해놨기때문에 자동으로 뽑아내서 판다.

끝

추가로 양조통 꽉 차서 농작물이 강제로 출하되는걸 막기 위해서

이따구로 쌓아놓고 파는걸 강력 권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