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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국민들이 축제인 이유.. 메랍이 이긴 상대 라인업 ㄷㄷ...jpg
알도, 페트르얀, 세후도, 션 오말리, 우마르 ㄷㄷㄷ대랍 ㄷㄷㄷ- 싱글벙글 지금 조지아 국민들이 축제인 이유 과거 조지아를 침공해서 4일만에 승리한 러시아 전쟁 당시 무기 노획과 강탈과 티배깅을 하고 갔고 (벽낙서는 "미국게이들아, 러시아 공수부대에게 군복줘서 고맙긔") 조자아는 이후 각종 외교적 문제와 우크라이나 전쟁이후 eu에 가입하는등 매우 적대적이였고 걍 지금 러시아와 관계는 과거 한일관계와 비슷하거나 이상이라 보면 됨 ㅇㅇ 한편 가난해서 노가다와 mma병행하던 조지아 출신선수 메랍 드발리쉬빌리 ㅇㅇ ufc에 들어가서 여러번 패배이후 무패전진을 했지만 스타성이 없단 이유로 뺑뺑이 경기끝에 306에서 타이틀전이 잡히고 결국 ufc306 라스베이거스 스피어 경기장에서 션 오말리 상대로 승리해서 벨트를 감고 오열함 고향가서 아주그냥 스타 대접을 받음 그리고 이후 잡힌 상대 러시아 다게스탄 출신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 ufc스타로 유명한 하빕의 사촌이자 완성형 선수로 평가받고 있었음 국적뿐만 아니라 메랍은 정교회 신자이고 우마르는 이슬람 신자임 (가톨릭 이슬람급으로 둘이 서로 앙숙임) https://youtube.com/shorts/DTVZaSpbwWc 우마르는 메랍을 지속적으로 도발한탓에 빡친메랍은 4개월만에 경기를 수락함 우마르는 5살이나 젊고 하빕이란 막강한 챔프출신 코치가 있기에 메랍높은 배당률까지 보임 1 2라운드(경기 움짤없음 ㅈㅅ) 우마르의 타격과 수준높은 레슬링에 통하지 않고 타격을 허용하며 밀렸지만 (참고로 짤의 쌀배달중인 선수는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출신임) 메랍의 특징은 미친듯한 카디오(체력)가 있음 테이크다운 시도와 각종 스텝으로 지치길 마련인데 메랍은 무려 경기동안 "30번"넘는 테이크 다운 시도로 계속해서 경기를 이어나가고 우마르는 타격을 허용하고 넘어가며 지치기 시작함 심지어 마지막 라운드 3연속으로 테이크 다운+티배깅 굴욕까지 맛보여줬고하빕 앞에서 이런 티배깅 까지 선보임 ufc 최다 테이크 다운을 갱신(이전기록은 gsp)+ 우마르의 테이크 다운 방어률 100퍼와 무패를 완전히 박살내버리고 승리함 심지어 지치지 않고 저런 긴 연설을 노빠꾸로 소화하며 미친체력을 보여줌 대충 비유하자면 1950년대에 일본파이터를 역전승+티배깅으로 승리했다 보면됨 ㅇㅇ 뽕 ㅈㄴ찰듯
작성자 : ㅇㅇ고정닉
커브로 다녀온 겨울바다(feat.혹시 바튜매하시나요??)
동해바다 쿨타임이 돌아서 바다보러 경주감 늘 얼버기로 출발하지만... 해올라오기전엔 내몸이 추워서 닭발 밟다가 네발이 시동켤꺼 같아서리 9시 넘어서 슬금슬금 나감 가던중에 앞차에서 사진찍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사실 평소 핑크커브 타고 댕기다보면 생각보다 어그로(?)를 많이 끌다보니... 아 그런갑다 생각했었음... 운문댐 망향정 가기전에 거의 들리는 공중변소가 있는데 대충 주차하고 볼일보던 중 클락션 공격을 받음... 주차장에 차도 없는데 뭔 클락션이고 싶어서 "와예~" 하고 나가는데 왠 아재가 꾸벅 인사를 하심.. 뭐지?? 신종사긴가?? 했는데 매주 운문댐가서 사진찍는 사람인데 아까 제차 뒤에 서있으실때 한컷 찍었다며 추운데 운문가시나봐요~~ 하더라... 아.. 바튜매 작가분이시구나 싶었음.. 그래서 저도 사진찍으러 경주간다니까 작가님이시냐고 되묻더라... 아.. 저... 그... 아입니다 했는데 혹시 바튜매 하시냐길래 아...저...그... 바갤합니다 해줌 ㅋㅋ 그뒤로 조용히 담배를 태우시더ㄹ.... 바디 어디꺼 쓰시냐는 질문엔 네... 필름쓰고 캐논바디 좋아라 하는데 미러리스는 안타깝게 소닙니다 해주고 평소 사진 많이 찍냐는 질문엔 대부분 가족 찍어주고 가끔 아는 놈들 사진찍어줍니다 하면서 슬라이드필름으로 만든 키링 보여주니까 부러운 눈으로 쳐다보시더라... 아 대단해 보이지만 간단한겁니다 라고 설명해줬는데 뒤에 망향정 변소 들린다고 드가니까 같은 일행분하고 우르르와서 또 키링 구경하고 감... 저... 코닥 엑타크롬 한롤사서 작동되는 필카만 있음 만들수 있습니다... 안어려워요 시전해드리고 간만에 온 망향정 구경함... 그 약간의 관심이 불러온 덕택에(?) 조리개 겁나 쪼아두고 커브 찍음... 아 보케 어디갔냐고... 뭔가가 이상하긴 하드라 대충 쉬고 인사만 수십번하고 망향정 탈출함 지나친 관심은 아싸에겐 부담이 됩... ㅋㅋㅋ 경주와서 바다보기 전에 항상 들리는 곳이 여기임 두부를 좋아하진 않지만 이집 순두부는 가끔 생각남 점심피크 지나고 와서 긍가 한가하게 점심을 즐길수 있었음 식당 뒤쪽이 바로 항구라 소화도 시킬꼄 카메라 메고 산책함 배들이 줄지어 정박해있는 모습이 흔하게 보는 광경이 아니다보니 신선했음 갈매기 친구들이 많아서 새우깡이라도 있었음 불러보는건데 그냥 근처가서 도촬만 함 날개짓 사진찍을려고 별짓을 다했는데 제대로 담기는게 없다... 많이 늙은(?)동네 풍경도 담아보고 바붕이 친구들 말리는 것도 찍어봄... 과매기 철이라드만 군데군데 생선 걸어둔데가 많았다 따신 햇살 느끼며 해안도로 타고 해수욕장 입갤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 보내는거 보면서 무지성으로 셔터눌림 꽤 먼거리라 누가누군지 모르는 상태니까 아주좋은 피사체들이 되어주신거 같음 바다랑 모래사장만 보고있어도 힐링이 되는 아주 좋은 뷰였다... 복커는 역시나 중간에 해가지고 말았고... 낮엔 따셨어도 해떨어지니 본격 추위더라는... 산을 한 세개 넘으니 제정신이 아니였.. 무튼 무복하고 뜨신물로 조지고 저녁먹고 나니깐 다시 노곤노곤 해짐... 오래간만에 좀 길게탄 바리라 긍가 몸은 피곤해도 마음은 편하다 스트레스를 많이 날린거 같아 기분이 좋음 이제 한주만 더 고생하면 명절연휴니 연휴때 놀거리 생각하면서 한주를 버텨야겠... 바붕이들도 남은 일요일 잘보내시길~~ 설연휴때 합토서 봐요잉~
작성자 : 1ton-azossi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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