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어에 빨리 들어왔으면 조심할필요가 있습니다.
: 꿈양이 시야내에 많을 수록 잠들 확률이 올라갑니다. 하지만 bloodless는 수면에 면역이기 때문에 그냥 잡몹입니다.
: 피를 보면 마이트에 걸리고 몇턴 뒤에 광폭화에 걸립니다. 하지만 bloodless는 피가 없기 때문에 그냥 잡몹입니다.
얘때문에라도 반드시 bloodless로 돌아다녀주세요
지난번에 누락한게 있는데, bloodless는 은밀포인트 100 보너스가 있습니다. 언데드라서 변신을 못하는 주제에 변이빔은 그대로 다 맞는데다가 alive상태여도 디스펠언데드 처맞습니다. 진짜 3룬패왕에 걸맞는 스펙이죠
; 싸우지 마십쇼. 의지 3칸이거나 컨퓨징터치 걸기전에 터집니다. 혹시 들켰다면 필러댄싱해서 그 층을 스킵하면 됩니다.
만약에 이미 근접해서 반드시 잡아야한다면, 발동템이나 다즐링플래시를 최대한 활용해주세요. 3칸 다즐링플래시면 30퍼로 3번 시도할 수 있습니다.
있으면 좋은 마법: 야라, 인피블, 포프젝, 맵틱 등등 그냥 기본마법으로도 다 밉니다.
이제 진짜 시작할게요. 레어는 대충 11층까지 털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경험상 12층부터 이상한 지형이 많이나와요.
레어 입갤.
들어오자마자 이런 상황입니다. 저게 데스야크였다면 무서웠을텐데, 일반야크들은 밥입니다.
그래도 데스야크임을 가정하면, 가장먼저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요?
바로 오른쪽놈을 찌르는겁니다. 위쪽놈은 찔러봤자 포위되는 상황이지만, 오른쪽놈은 찌르면 임시 일자통로를 만들수 있습니다. 너무 쉬웠나요? 다즐링플래시로 정리해줍니다. 최악은 그대로 레어계단타고 올라가는것인데, 계단은 있던곳에서 1.5턴, 도착하는곳에서 1.5턴 가만히 있습니다. 3턴이면 데스야크들한테 찢기기 충분한 시간이고, 다시 들어가기도 어려워지기 때문에 저기서 끝장을 보는게 좋습니다.
레어가 쉬운이유는, 대부분의 적들이 컨퓨징터치에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늑대놈들은 개과라서 실명에 면역이지만, (immune to blind, 다즐링플래시는 실명을 거는 마법입니다.) 일자통로로 유인해서 컨퓨징터치로 잡아주면 이만큼 쉬운애들도 없습니다.
슬슬 오카와루가 선물도 주네요. 5성이 되면 투척물 선물을 주는데, 부메랑, 자벨린 등은 거르고 다트들만 알뜰살뜰히 챙기면 됩니다. 독다트, 쿠라레다트, 아트로파다트, 다투라다트 다 쓸데가 있습니다. 디스퍼셜다트는 아마 안줬던거 같은데 긴가민가하네요. 그물은 확실히 안줍니다.
3층입니다. 돌죽짬밥좀 있으신분들은 알겠지만, 이거 굉장히 위험한 지형입니다. 높은 확률로 히드라랑 데스야크를 깨울거에요. 싸우기 싫으니까 스킵할게요. 메인던전을 제외하면, 서브던전들은 층에 따라서 난이도가 거의 일정하기 때문에 어느 층을 스킵한다거나해도 경험치가 모자라거나 상대하기 힘들어지지 않습니다.
다즐링플래시는 hd와 스펠파워로 판정합니다. 일반코끼리는 hd도 낮고 의지도 낮아서 1대1로만 상대한다면 큰 무리없이 잡을 수 있습니다. 밴드들을 1대1 유도하는게 어려울 수 있는데, 그냥 머ㅓㅓㄹ리 필러댄싱하면됩니다. 자세한건 요기 참고해주세요
경험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자꾸 뒤에 후첨하게 되는거 같은데, 레어에서 경험치 목표는 단검14, 스텔스 18입니다. 거의 다 찍었죠? 경험치 남아서 파이팅에 조금 투자됐는데, 저게 헥스랑 닷지에 갔다면 목표경험치 다 채웠을겁니다. 층 하나반 스킵했는데도 이정도입니다. 너무 심하게 스킵하지만 않는다면 룬먹는데는 문제없어요.
앞으로의 목표도 미리 말하자면, 섭던 하나 돌때까지 파이팅14, 닷지 18정도 찍게 됩니다
그동안 주운 마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피블, 야라, 불스아이가 다나와서 이미 3룬뚝딱입니다. 이거대로 안하고 그냥 헥스 18찍은다음에 오광부터 인피블로 다 썰고다녀도 되지만, 이 연재를 하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마법운이 없을 때 어떻게 풀어헤쳐나가는가이기 때문에 인피블은 봉인하겠습니다. 아마 이 연재 끝날때까지 쓰는일 없을거에요.
쓸만한 마법을 미리 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인피블, 야라, 디스코드, 맵틱, 알리스테이어의 주연, 에링야, 이레이에이트, 스톤애로, lrd, 마그나볼트, 사일런스, 래서배커닝
+ (디스펠언데드, 독연소, 디스펠언데드, 그레이브클로, 냉장고, 폴라볼텍스, 불스아이, 라임블라이트, 퍼마프로스트 등등)
이정도면 헥스, 알쳄, 대지 (+대기, 파괴, 강령, 얼음) 정도만 찍으면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아마 이번판은 알쳄찍으면서 주연+야라 사용하다가 대지+강령->대기 찍으면서 바일클러치->마그나볼트 사용할것 같습니다. 얼음학파는 3룬따고 판톰헬돌때쯤에 헬리온이나 발록들 쉽게 잡으려고 배웁니다. 이그니션보다 냉장고가 더 쓸데가 많더라고요. 극후반에 코퀴토스 돌때즘에 이그니션 안정화해서 쏘고다녀도 됩니다.
이제 오광 털러 가볼까요.
오광입니다. 하급오크들은 다즐링플래시 밥입니다. 하지만
파랑옷/
하양옷/
빨강갑빠/
하양갑빠 입은애들만 조금 조심하면 됩니다. 의지가 중요하지만, 굳이 챙길수 없다면 그냥 진행해도 됩니다. 제가 레어보다 오광 먼저 오는 빌드도 써봤는데, 몸이 약해서 갑빠맨들 혼란걸리전에 제가 터지더라고요. 그래서 레어 먼저털고 오광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뒤에 누가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나머지 부분을 모두 정리한다음에 여기를 털도록 합시다.
어??
아진짜; 벌써 아쉔님님님이 그리워지네요.
탐험함정 마크에 걸리면, “사일상태와 무관한” 소음이 납니다. (일반 알람함정은 사일로 소음은 가릴수 있어요.) 덕분에 최소 10마리의 오크들과 상대를 해야되네요
그래도 바로위에 계단이 있으니, 계단플로 처리할 생각합시다.
크아아악!! 소환체들은 계단을 못탑니다. 여기서 올라가면 오크 한마리랑만 싸울 수 있는거죠. 흑요석박쥐 2마리도 보입니다. 짜증나는 적이지만, 의지가 낮아서 컨퓨징터치에 취약합니다. 다른 직업이라면 mindburst완드 같은 필중공격으로 처리하시면 됩니다.
2층에 내려왔습니다. 층이동하는거는 텔타는거랑 똑같기때문에 항상 신중하게 움직여야합니다. 여기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답은 아래로 내려가서 “시야에 적을 최대한 덜 두는것” 입니다. 계속말하지만, 암살자는 시야에 적이 적을주록 좋습니다. 만약 아래로 내려갔을때 적이 나왔다면, 오른쪽으로 뛰어서 지형을 최대한 활용했을 겁니다.
조금 더 디테일하게 하자면, 대각선으로 이동하는게 아니라 십자방향으로 움직였어야합니다. 그래야 밝혀지는 타일수가 적어져서 적들을 만날 확률도 감소합니다.
암살자는 내가 유리한 상황에서만 싸우고, 선공권을 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최대한 활용해야겠죠?
대충보니 법사맵입니다. 베후멧 제단이랑 같이 나오는데, 문뒤에 에롤챠가 숨어있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비행물약에 의지가 있기 때문에 에롤챠를 만난다면 비행물약먹고 처리하면 됩니다.
이건 모든직업 공통인데, 마법사들은 내가 시야에 없으면 마법을 사용하지 못합니다. 볼트노랑맨의 리콜같은 지속형 마법이 아니라면, 소환, 파괴마법 이런거 다 사용 못하기 때문에 시야꺾는것이 매우 유효합니다.
오광 다털었습니다. 제가 영상으로 기록하면서 연재글 쓰고 있는데, 오광 다 터는데 10분도 안걸렸습니다.
하급오크=다즐링
고급오크=1대1로 컨터치
이거만 알아도 날로먹습니다. 주연이나 인피블 있었으면 더 쉬웠을거고요
상점은 별거 없었습니다. 획득스크롤 하나 나왔는데 비싸서 나중에 다시오겠습니다.
상점에 들어가서 $눌러주면 아이템이 예약되고, 나중에 $를 다시누르면 내가 체크한 아이템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험치는 요따구입니다. 앞서말한대로 경험치 재조정해주고 출발합니다. 스텔스는 히로이즘찍으면 +5되기 때문에 일부러 22까지만 찍었습니다. 극후반가서 27로 올려도 문제 없습니다.
이제 섭던 털차례입니다. 섭던털기전에 몸풀기로 남은던전 좀 긁어보다 들어가보죠.
켄타무리 상대하기 어려워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띄울때 먼저 접근해서 거리를 좁히는겁니다. 위험하기는 한데, 가장 확실하죠. 어차피 밴드로 스폰되기 때문에, 앞서말했듯이 나머지 지역 모두 정리한다음에 켄타밴드만 남기고 처리하면 됩니다.
여의치 않을때에는 포그스크롤이나 다투라다트, 어트랙물약(!)등으로 상대하세요. 이거 다 투카마댄스 못써서 그런거니까 오카와루탓입니다.
저는 접근하다가 위에서 얼음유령나와서 포그찢고 아래로 유도한뒤 처리해줬습니다. 두번째 짤 상황에서도 바로 위쪽애들 찌르는게 아니라, 오른쪽으로 한걸음 더가서 빨강켄타까지 혼란넣고 안전하게 잡아야됩니다. 함부로 위에놈 찔렀다가 빨강켄타랑 파랑유령한테 양각 잡혀서 개처맞다 사출될수도 있어요.
생각없이 돌다가 딱봐도 볼트입구같은곳을 열어버렸습니다. 당연히 정석은 뒤로 빼서 아래있는 문앞에서 최대한 1대1 유도하는것이지만, 거리가 2칸밖에 안남아서 암습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습니다.
썅 후반으로 갈수록 몹들이 뭉쳐나와서 이런일이 자주 발생합니다. 사일런스를 배운 상태라면 자고있는적들 푹찍하면 되지만 아직 그레벨이 안됐네요. 다행인점은 볼트가드들이 소음듣고 깨기는 했지만 저를 인식하지 못해 물음표를 띄우고 있습니다.
피어스크롤 하나 찢고 아래로 도망쳤습니다. 컨퓨징터치로 1타혼란 2타암습을 성공한 모습입니다. Bloodless 효과로 피차는게 보이나요? 뱀파암살자가 이래서 초반안정성이 괜찮다고 말하는겁니다. 나머지 모두 한땀한땀 정리해줍니다.
사족으로, 볼트가드들은 투명보기가 있어서 볼트5층내려갈때 투명물약도핑은 의미가 거의 없습니다.
14층에서 던전 최종보스 샌즈를 만났습니다. 메인던전도 여기까지만 밀고 !(쉬프트1)로 각 층에 대한 노트를 저장할 수 있는데, 스킵자주하는 암살자 특성상 저는 애용하는 편입니다. 이번에도 sans 적어두고 섭던털러갑니다. 컨트롤o를 통해서 지금까지 설정한 메모와 위험구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메모시에 느낌표를 같이쓰면 해당 층에 접근할때 진짜 접근할지 프롬프트를 띄우는 기능이 있습니다. 볼트에 들어가자마자 다시 설명할게요.
아까 도망쳤던 레어지형도 다시 털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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