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는 보스 두개가 그나마 선녀고

이 이후부터 입에서 개시발 소리가 절로 나오는 보스들이 계속 나온다용

이중 화룡점정은 메스가키랑 막보인데

막보는 잡으면서 씨발씨발 거리다가 운 좋게 출혈터져서 잡음.... 다시 잡으라면 못 잡을듯

길도 드럽게 복잡하게 꼬아놔서 제스쳐 써야만 갈 수 있는 곳도 있고, 제스처 해야만 할 수 있는 이벤트도 있고

숨겨진 벽 통과해야만 갈 수 있는 지역도 있는데

맵이 상하 고저차가 심해서 지도를 봐도 어딜 어떻게 가야 할지 헤매기 십상이니

이런거 싫어하면 지도조각 가이드라도 보면서 이동하는게 신상에 이로울거다용

DLC 다 깨고 보니까 말레니아 정도면 선녀였어용

얘는 그래도 영체 부르거나 물약 먹을 시간은 줬잖아용.

이번엔 보스방 들어가자마자 도망 안 치면 줘터진다용

암튼 닼소3, 인왕2, 엘든링까지 다 푹먹했으니 소울류는 다시 안 잡을것같아용.

재밌긴 재밌는데 이번 DLC 나온거 방향성을 보니까 앞으로 더 어려워졌으면 더 어려워졌지, 쉬워지진 않을 것 같아서용.

비싼 DLC인 만큼 컨텐츠는 많지만 너무 매워서 호불호 갈릴만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