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럽과 미국은 냉전 종식 협정하면서 러시아에 약속을 했어. 구두로.
나토의 영역을 동유럽으로 최대한 확대하지 않겠다고. 근대 유럽과 미국은 계속 나토를 동유럽쪽으로 확장시켰지.

마지막으로 남았고 러시아에 가장 중요한게 우크라이나야. 우크라이나가 막히면 러시아가 어떻게 되는지 알어?

가장 큰거는 대서양을 잃게 되는거야. 해군의 활동반경에서 이건 큰 차이지.
그래서 힘들게 러시아는 크림반도를 얻었지만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하면 크림반도도 결국 뺏길테니까.

그뿐이 아니야. 러시아 입장에서는 나토와의 완충지대가 아예 없어지게 되지. 

전쟁이 났을 때, 완충을 해줘서 러시아가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는게 우크라이나란 말이야..

지리적으로 우크라이라는 러시아에게 경제적 / 군사 / 안보 모든 측면에서 반드시 자신의 편이어야 하는것이고
놓치게되면 진짜 호구되는거다... 잘 알아봐.


2. 근대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을 하겠다네? 근대 그걸 또 받아준다네? 미국이?
이게 우크라이나가 혼자한거 같아? 나도 아는 1번에 쓴걸 미국이 모를까? 알지.
일부로 받아준거야. 아니면 일부로 나토에 가입하라고 미국이 꼬셨을지도 모르지. 뒤에서.

왜냐고?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한다고 하면 러시아의 선택지는 무조건 하나야. 전쟁.

러시아에게 우크라이나는 중요해.
그러니까 일부로 부축인거라고 러시아를. 우크라이나랑 전쟁하라고. 미국이.

안그래도 동유럽으로 자꾸 나토 확장해서 빡쳐있던 러시아가 이제 터진거야. 폭팔해버린거지.
니들이 진짜 우크라이나까지 건드려? 해보자 이거지? 좋아 그래. 이런거야 지금 상황이.

멈춘다고? 이정도 저질럿는데. 이정도 사안에서 멈추면 러시아 개 호구되 ㅋㅋㅋ 절대 못멈추는거야 이건


3. 왜일까? 러시아가 아니고 미국이 왜 그랬을까? 이걸 생각하는게 정답인거지.
가장 큰 이유는 당연히 유럽과의 동맹 강화지.

가스처럼 유럽에서 천연 자원에 대한 러시아 의존도는 굉장히 높지. 
러시아가 중국이랑 싸움할때는 괜찮았어. 근대 러시아랑 중국이랑 자꾸 지들끼리 찌찌뿡하네?
중국 견제하는데 러시아만큼 중요한 나라가 또 없는데... 슬픈일이지.

그럼 미국이 러시아랑 친해져라? 이건 안될말이지. 불가능한거야. 체제적으로. 

러시아랑 중국이 친해진거는 이미 어쩔 수 없어. 러시아 입장에서는 말이지.
자 그럼 중국을 제제해려면, 결국 미국은 동맹과의 유대관계가 중요하겠지 특히 유럽.

결국 유럽이 미국손을 계속 잡고 있어야 중국과 러시아가 견제된다 이말이지.
근대 트럼프가 그 중요한걸 다 개박살 내놨었지 ㅋㅋ

그럼 어떻게? 유럽이랑 러시아랑 떨어트려놔야지. 세일가스 판매는 덤이야. 미국 입장에서는.
기축통화국이 가스 하나때문에 이정도 판을 짠다고? ㅋㅋ 아니지.. 그건 애기지...

미국 입장에서는 어차피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편에 서야되는 땅이야. 자기들도 알고있어.
우크라이나를 나토에 가입시키려면 러시아와 전면전을 해야되. 미국도 알어.

근대 왜? 나토에 우크라이나 가입허가 개소리 했을까? 러시아랑 유럽을 갈라놓으려고.

그럼 중국이랑 러시아랑 더 짝짝꿍 하는거 아니냐고? 그건 못막아. 미국도 어차피.

그러니 유럽이랑 미국이 잡은손을 견고히 해야지.

러시아가 많이 억울할꺼다. 
약속한거 미국이 다 어기고. 미국은 우크라이나 나토 가입 받아준다고 어떻게 거절하냐고 개소리 하고 앉아있고. ㅋㅋ
근대 사람들은 이 상황을 이해 못하고 러시아를 이상하게 생각하니 오죽 빡치겠니. 

미국은 지금 러시아 약올리고 있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