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그 생각 안 드냐?

전쟁 중인 양국 국민들은 죽어나가지만

관전자들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볼 게 많아.

여러가지 전술적 혁신이 많이 보이고 있지.

드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버린 느낌이고

탱크가 무용론까지 나왔다지만 실전에서는 그래도 역시 탱크는 있어야 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오히려 탱크가 더 필요해진 게 현대전이야.

전장은 역시 포병이라는 게 진리다라는 게 제일원리가 되어 있는 상태고... 이 포화를 극복하고 전장을 누비고 다니기에는 이미 알보병은 너무나도 취약한 목표임이 밝혀졌지. 그래서 공격할 때에는 반드시 기갑이 대동되어야 한다가 원칙이 되어 있지.

이 포화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그나마 할 수 있는 방법이 장갑차에 보병을 태우고 목표지점까지 도달하는 거구... 탱크가 반드시 동반되어야 이 장갑차를 보호할 수 있다. 또 매복해 있는 보병들을 막기 위해서는 보병이 탑승한 장갑차가 반드시 전차를 호위해 주어야 한다.

기갑이 무용지물이라 하는데 그런 기갑이 무용지물이라면 알보병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아예 없다가 현실이라는 점은 더욱 분명해진 거지.

현대전에서 포병은 신이며 이 신을 더욱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드론의 활용이 필수가 되어 있다가 진리라 봐야 할 거다.

우리 군은 이 전술 변화에 잘 대응하고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