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연방대통령의 영원한 경제책사인

러시아연방 중앙은행 총재 엘비라 나비울리나(Elvira Nabiullina)는

러시아가 미국(NATO)과 패권을 두고 벌이고 있는 이번 세계3차대전에서

러시아연방의 승리를 위해 우구라에서의 피 튀기는 물리적 전투는 물론이고,

달러가 가지고 있는 기축통화의 지위를 무너트리는 경제전쟁에서도 승리를 거두는

아주 신박하고 특별한 경제(통화) 조치를 선 보였다.

미국이 주축이 된 서구의 끝 없는 경제제제에 맞서 싸워 온 러시아는

그 전위 조치로서 러시아에 비우호적인 미국, EU등 서방국가들에 대해서

러시아산 원유와 가스를 거래하려면 루불로만 결제 받겠다고 강제하고

부가적으로 루블을 금과 연동 시키는 금본위제를 단행하였다.

이때 금 1g당 5,000루블을 교환비(2022.3. 기준)로 하고

각기관이 소유하고 있던 금을 러시아연방은행이 모두 흡수하였다.

즉, 누구든지 5,000루블을 가져 오면 금 1g을 주겠고,

반대로 누구든지 금 1g을 가져 오면 5,000루블을 주겠다는 것이다.

물론 새발의 피 정도 되는 교환 수수료는 있다.

그리고 이 러시아의 금본위제가 세계 각국으로 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받아

미국 달러 가치에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되자 추가적인 달러 가치의 하락을 막기 위해

역사상 전무후무 하다시피하게 단기간에 금리를 급등 시켜 환율방어에 성공했으나

이는 역으로 전세계 달러가 미국으로 되돌아 오는 악순환을 초래했고

그 후속효과로서 폭발적인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를 불러 일으켰다.

그리고 현재 EU, NATO를 동원한 미국은

우구라 대리전쟁에서 군사적으로 러시아에게 처절하게 짖밟히고 있고

기축통화로서 달러가 사실상 휴지쪼가리가 되는 붕괴수순에 들어 갔다. 

또, 오늘 모 유투브외 몇곳의 믿을 만한 소식에 의하면

러시아는 이제 세계 각국의 통화와 직접 거래를 하겠다고 발표 했다는 것이다.

이 깜찍하기 짝이 없는 꽤조리 엘리나 나비울리나로 부터 말이다.

즉, 가령 어떤 특정 A라는 국가가 상대 B국과 원유 또는 각종 재화의 거래(무역)을 하면서

자국화폐를 달러로 바꾸어 B국에게 지불하고 원유나 각종 상품을 구매하던 방식이었던 것에 반해,

이제 그 특정국(A국, B국)의 화폐로 상호간 원유나 강종상품 거래(무역)을 하자는 것이다.

그러니까 러시아는 세계 그 어느 나라 화폐도 다 받아 주겠다는 것인데(달러를 배제하겠다는 것)

당근, 남괴나 북괴화폐로도 러시아의 원유나 가스 및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누가 귀찮게시리 매번 달러로 바꾸어 거래(무역)를 하려 하겠는가?

이게 미국으로서는 참으로 통렬하게 뼈 때리는 한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고

결국 미국 달러의 기축통화 자격을 철저하게 무너트리는 결정적인 한방이 될 것으로 본다.

나비울리나..미국과의 경제전쟁이 시작됬다..

천재 한명이 나라를 살리는구나

저런 인재 한명이 코레아에 없단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