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뽕, 군첩, 러뽕, 조선족 다 거르고 객관적으로 볼 때 이번 전쟁은 러시아가 고전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걸프전쟁은 현대전이 어떤 것인지를 대중들에게 일 깨워 줬다.

당시 이라크의 군대는 튼튼하고 강력했는데, 

병력만 140만명 가까이 됐고 

육군과 공군 전력 대부분이 소련제 무기들로 겸비되어 있었다. 

특히 이라크의 방공망은 세계 최고 수준이었으며 미국도 이점을 잘 알았다.

그래서 전쟁 초기부터 미국은 토마호크 미사일, 스텔스 폭격기를 비롯한 공군기들로

이라크의 방공망과 주요 시설들을 폭격하여 무력화 시켰다. 

또한 전차의 교환비는 자그마치 2:600 으로 이라크의 전차전력은 궤멸 됐으며

전쟁은 4개월만에 끝났다.

그런데 지금 러시아는 어떤가? 

유럽의 최빈국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고전중이지 않은가?

제공권을 확보하지도 못했고 그렇다고 해서 다른 육군 전력이 압도 하고 있는가?

계속되는 소모전으로 1년가까지 전선은 교착상태에 빠졌으며

러시아의 젊은이들은 계속해서 갈려나갔고 동원령을 선포하기에 이르렀다.

러시아는 현대전을 구사하지 못했다. 공군 자체가 무력화 되었으며, 

육군 전력또한 고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