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고 언제까지 두들겨 맞기만 하려나 생각이 들긴 하지만

러시아랑 똑같이 전략적 인내를 선택하려나봄

개스라엘은 이란과 다르게 긴 시간 동안 소모전을 할 수가 없음
가자에서도 겉으로 보기엔 개스라엘이 마음껏 깽판 치고 있는 것 같지만

북쪽에서 헤즈볼라는 6개월 동안 야금야금 개스라엘의 정찰, 첩보 수단들을 제거해 나갔음. 매일 ATGM으로 개스라엘이 국경에 설치한 최첨단 비싼 안테나, 카메라, 드론, 병사들 등을 잡아먹었는데 그 수위가 전면전까지는 가지 않는 정도로 조절하면서.
이란 대통령 헬기가 추락했다는 소식이 들린 날  당일인 일요일 밤에

러시아에서는 푸틴, 쇼이구, 벨로루프, 게라시모프 등등 국방 주요 인물들 모두가 모여서 이란 영사랑 이 사태에 대해 논의 했다는데

단순 사고로 특수군사작전 중에 저 거물들이 한밤중에 이란 대표랑 만났을리가 없음
암살이라고 발표를 하면 이란 입장에서는 개스라엘이나 미국에 전면전을 선포하던지 보복을 해야하는데 이건 긴 소모전을 감당할 수 없어서

전쟁을 키우고 싶어하는 개스라엘이 원하는 바라고 판단한거지.


개스라엘이라는 나라자체가 '유대인이 안전하게 번창할 수 있는 나라'라는 환상으로 계속해서 외부에서 사람들을 유입시켜서 유지하는 기형적인 국가라서 하마스, 헤즈볼라 같은 저항 세력이 버티고만 있어도 스스로 소멸하게 되어 있음. 개스라엘이 핵을 가진 미치광이라서 전면전을 피하면서도 자멸하게 유도하는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