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x.com/RnaudBertrand/status/1812722447390855207

Arnaud Bertrand
@RnaudBertrand

사실 인도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래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무려 1,800% 늘린 반면, 중국은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43% 늘렸다 (그리고 이는 러시아에서 추가로 구매하는 석유의 상당 부분을 재판매하는 인도와는 달리 거의 전적으로 국내 소비를 위한 것이다). 출처: https://iea.org/data-and-statistics/charts/average-russian-oil-exports-by-country-and-region-2021-2023

사실상 인도가 러시아가 EU로부터 입은 매출 손실의 거의 70%를 보상한 반면(!), 중국은 25%를 보상한 셈이다. 하지만 나토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결정적 조력자"로 분류한 나라는 단 한 곳, 인도가 아니다... 사실 나토는 인도를 "평화롭고 자유로우며 민주적인 세계를 위한 파트너"라고 부른다(https://orfonline.org/expert-speak/nato-and-india-partners-for-a-peaceful-free-and-democratic-world).

인도를 비난하는 것은 아니다. 인도는 원하는 누구와도 무역할 권리가 있는 주권 국가이다, 그러나 그것은 나토의 담론이 얼마나 위선적인지 보여준다.

사실 글로벌 사우스 나라들은 전반적으로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를 따르지 않고 있으며, 특정 나라를 지목하는 것은 매우 부정직하다. 대신 서방이 국제사회에서 왜 그렇게 고립되어 있는지에 대한 올바른 질문을 던져야 한다. 그리고 그 해답의 큰 부분은 바로 서방의 이중 잣대와 위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