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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옛날부터 해적질을 그렇게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음. 단군할배의 위치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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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우리보다 산지 비율이 더 높음에도 불구하고 먼 옛날부터 일본이 우리보다 농업 생산성이 더 높았고 아마 어업 생산성도 더 높았을 것입니다. 생산성이 더 높았다는 것은 다른 요인도 있겠지만 지리적 환경 면에서 우리보다 농업 및 어업에 더 유리하기도 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일본의 기후는 우리보다 쌀농사에 더 유리합니다. 그리고 해적질은 특수한 지리적 조건의 일부 지역에서만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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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이 4배인데, 농업생산량이 적으면 그게 이상하지..... 조선초기까지만 해도 왜구는 왜구였음. 정치체계도 근대까지 봉건제를 뛰어넘지를 못함. 일뽕좀 내려놔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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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농업 생산량이 아니라 농업 생산성이라고 했습니다. 생산성과 생산량도 구별 못하는 분인가요? 게다가 면적이 네배라니요? 무슨 상식이 그런가요? 한국 면적의 네배인 것이지 한반도 면적과 비교하면 두배입니다. 저는 조선같이 한반도가 한 나라였을 때부터 일본의 농업, 어업 생산성이 우리보다 더 높았다는 말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일본의 산지비율이 우리보다 높기 때문에 사람이 살고 농사 지을 수 있는 등의 좋은 조건의 면적은 두 배 미만이었을 것입니다만 면적이 조금이라도 더 넓다는 것 역시 일본이 우리보다 유리한 조건입니다. 한반도가 대륙과 붙어 있다는 조건은 섬인 일본보다 중국의 선진문물을 받아들이는데 더 유리한 조건이기는 한데, 결과적으로는 일본도 우리를 통해서, 그리고 대륙과의 해상을 통한 교류를 통해서 중국의 선진문물을 우리 못지 않게 받아들였습니다. 게다가 바로 그 섬나라라는 조건 때문에 대륙으로부터 시달림을 거의 안 받았죠. 저는 '중국이 천년의 적이다' 운운은 개소리라고 생각하지만 대륙에 세워진 여러 나라들로부터 많은 침략을 당한 것은 사실이고 그 중 한번은 전국토를 유린당하기도 했고 역시 완전히 굴복당한 청나라한테는 큰 모욕을 당했죠. 결국 여름이 무덥고 지진이 잘 나는 일본의 지리적 환경만 아니면 우리의 지리적 조건이 단군 할애비한테 감사하다고 절해야 할 정도로 일본보다 더 좋은 것은 아닌 것이죠.

봉건적 토지제도의 완전한 혁파를 기준으로 해서 판단하면 일본은 이차대전이 끝나고 나서야 온전히 근대화되었지만 우리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게다가 그 외의 물질적 기준으로는 일본은 우리보다 먼저 근대화를 이룩한 나라입니다. 다만 사고방식이나 에토스라는 기준으로 판단하면 일본인들은 우리보다 더 봉건적일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일본인들의 정신세계도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90년대 이래로 빠르게 개인주의화되고 있습니다. 지금쯤은 한국과 큰 차이까지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따지면 1인당 GDP면에서 우리가 일본을 능가한 현시점에서도 과연 우리가 보통 사람들이 살기가 일본보다 더 좋은 나라냐 하면 별로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미래가 별로 밝지 않은 면에서는 같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