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우크라이나에 구형인 K-55 자주포와 K105A1 자주포를 좀 보내고 예상보다 너무 많이 과잉생산해둔 105 mm 포탄을 보내면 될 것이다.

우리나라, 우크라이나에 105mm 포탄을 줄지도...? < 무기 < 자체기사 < 기사본문 - 월간 플래툰

지금 국군 105 mm 포탄은 남아돌고 있고 105 mm 포탄을 쓸만한 장비들도 사용처도 갈수록 퇴역하고 있어서 보내는게 한국, 우크라이나, NATO 모두에게 이득일 것임. 사실 국군 입장에서도 155 mm 포탄을 비축해두는게 전력에 도움이 되지 105 mm 포탄을 창고에 쌓아두는건 거의 의미도 없고 낭비임.

K105A1 자주포, 일명 똥포도 우크라이나에 보내는 것이 낫다. 한국은 저출산 및 고령화가 심화되어 입대 인원이 줄어드는 상황에 구닥다리 무기체계인 105 mm 계열을 쓰는 K105A1의 운용인력이 5명이라는 점부터 문제가 있음. 물론 원래 105 mm 견인포에 비하면 혁신적으로 줄어들은 수는 맞지만, K-9 자주포를 K9A2로 개량하여 운용인원을 3명으로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는 점과 비교됨. 그 밖에 K105A1의 방호력 부족, 화력 열세, 짧은 사거리도 국군에는 맞지 않음. 무기가 부족한 우크라이나군이 가장 잘 써먹을 자주포임.

사실 105 mm 포탄의 20% 이상이 명백한 악성재고라서 포탄값 안받고 보내도 한국이 이득임.

구형 105 mm 포탄들 같은 악성재고들은 가지고 있어봐야 화약고 관리 정비비용이 더 든다.

105 mm 포탄 악성재고 처리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우크라이나에 보내는게 맞는듯. 포탄은 그냥 포탄으로 사용하는게 가장 효율적임. 포탄을 위험하게 고철로 스크랩 처리 하는것도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기도 해서 일일이 처리하는건 그냥 바닷속에 버리는 것만도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