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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직송 홈마카세 9(씹스압) - 2
[시리즈] 산지직송 홈마카세 시리즈 · 산지직송 홈마카세(스압) · 산지직송 홈마카세 2탄 · 산지직송 홈마카세 3탄 외(씹스압) · 산지직송 홈마카세 3탄 외 - 2 · 산지직송 떡프모음 · 산지직송 홈마카세 4(씹스압) - 1 · 산지직송 홈마카세 4(씹스압) - 2 · 홈마카세 재료 공수하기 · 산지직송 홈마카세 5(씹스압) - 1 · 산지직송 홈마카세 5(씹스압) - 2 · 산지 원물 공수 후기(짧) · 산지직송 홈마카세 6(씹스압) · 홈마카세 원물 구하기 · 산지직송 홈마카세 7(씹스압) · 산지직송 붉바리 후기(씹스압) · 산지직송 어류 3종 후기(씹스압) - 1 · 산지직송 어류 3종 후기(씹스압) - 2 · 산지직송 원물 구하기 - 8(약간스압) · 산지직송 홈마카세 8(씹스압) - 1 · 산지직송 홈마카세 8(씹스압) - 2 · 산지직송 원물 구하기 9(씹스압) · 산지직송 홈마카세 9(씹스압) - 1 산지직송 잡어회 먹어보도록 하자먼저 눈부시게 새하얀 띠볼락 등살 원체 살 색이 엄청 하얀 놈이고 주사방혈까지 해서 더 그렇다 역시 익숙한 그 맛이 느껴진다 사후경직이 하루 지나고부터 슬슬 오기 시작하는데 탱글하고 쫄깃한 활어 식감도 좋지만 이런 식감도 꽤 좋음 쫄깃한 느낌에 찰지고 밀도감 있는 느낌 살 맛은 라이트하고 달달한 쪽임 중뱃살(정확히는 뒷지느러미쪽 중뱃살) 여긴 그냥 활어 수준으로 탱글거린다 늘 하는 얘기지만 띠볼락은 이 부위랑 요 지느러미 맛이 최고라고 보면 됨 쪼만한 것이 기름기가 진하다 확실히 제철빨이 좋은게 저번 7월달에 먹은 800g짜리보다 이게 맛있었음 대뱃살 결 반대로 썰면 식감 꽤 좋음 벵에돔 등살 와 얘도 역시 기름기가 좋네 근데 띠볼락이랑 같이 먹어서 그런가 식감은 좀 부드러운 편이다 중뱃살 그리고 여기 글은 안 썼지만 저번에 쥐돔 먹었었는데 그 향이 여기서 나서 그 점은 좀 아쉬웠음 이게 원래 습성이 초식이라 이런게 당첨될 확률이 꽤 있어서 어쩔 수 없음 대뱃살 가장 기름진 부위고 맛있다 자연산 벵에돔 히비끼 나쁘지 않네 양식은 좀 별로였는데 고랑가리비 관자 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부드러움 뭔 맛 느낄 새도 없이 순식간에 사라져버림 달달하다 날개살 이게 진짜 맛있다 고랑가리비 향이 있다고 들었는데 솔직히 관자에서는 못 느꼈거든 여기서 멍게의 바다향 비슷하게 특유의 향이 매우 강하게 느껴지는데 난 극호 식감도 오독거리고 짭잘해서 맛있음 오독거리는 고노와다 느낌이라 회랑 같이 먹어봤는데 맛있다 이 당황스러운 비주얼은 뭐냐면 쥐치 회를 간 소스에 버무린 거임 요거 내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살짝 식혀서 꾸덕하게 해서 먹는게 맛있더라 쥐치는 신케지메도 안 되고 하더라도 살이 굉장히 빨리 무르는 것 같음 살 맛도 약간의 감칠맛이랑 쥐포스러운 향 빼곤 거의 무맛이라 비빔대왕 접신해서 소스에 비벼먹는게 맞다 정말 맛있는 잡어회였음 사실 숨겨진 식재료가 하나 더 있음 바로 개량조개(갈미조개, 명주조개 등등)임 동해 특산물은 아니지만 작년에 꽤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가져와봤음 몇 마리는 입을 벌리고 있어서 이거 맛이 간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냥 이게 얘네 패시브다 뭔가 바보같이 생겨서 일어명도 바카가이임 바로 삶아버린다 조개육수로 뭔 짓을 할거냐 하면 칼국수임 조개 칼국수를 참 좋아함 요요 탐스러운 조갯살이 아주 맛도리임 약간 칼조개 느낌인데 살이 달고 육즙이 엄청 맛있음 근데 예상과는 달리 육수는 좀 맛이 가볍더라 그래도 칼국수 맛있었음 피칫토로 바짝 잘 말린 띠볼락 수분을 미리 쫙 뽑아주면 숙성이 오래가더라 날쌔기 3일차 드디어 먹어본다 날쌔기 사실 3일 숙성된걸 먹어본 적이 있는데 식감이 활어처럼 단단했음 맛은 자연산 잿방어(전갱이목이라 그런듯)나 부시리에 가숭어 활어 식감을 더한 맛 요놈은 어떨지 함 보자 포 뜨기는 쉬운 편임 딱 잿방어 느낌이네 갈비뼈가 좀 애매하네 뭔가 되게 깊이 박혀있음 게다가 부러지기도 쉬움 이런 식으로 복막보다 더 안쪽으로 갈비뼈가 들어가있다 갈비뼈만 뽑아준 다음에 저거 구워먹으면 맛있음 단면은 대충 이렇다 마블링이 살짝 보일락말락 뱃살은 확실하네 이거 맛있겠다 정성을 담아 썰어보자 등살+중뱃살 이건 대뱃살 등살 역시 서걱서걱한 식감이 가장 큰 특징임 기름지다는 느낌보단 그저 담백함 감칠맛도 부족함이 없고 그렇다고 엄청 깊진 않음 이거 활어는 꼬리 먹으면 질겨서 못 먹는다는 소문까지 있음ㅋㅋㅋ 중뱃살 아 이거 맛있네 날쌔기를 좋게 평가하는 사람들이 밸런스가 좋다고 흔히 얘기하는데 내가 잡은 요놈의 경우엔 중뱃살 쪽이 밸런스가 좋았음 적당히 고소하면서 식감 좋고 살결도 마음에 든다 근데 진짜 잿방어같네 대뱃살 여기도 뭐 비슷비슷함 잘라낸 꼬리 단면 뼈가 굵다 꼬리는 그 맛있다는 날쌔기 스테이크를 해먹을 예정 개량조개는 7마리를 남겨놨다 초밥을 만들어보려 한다 입을 벌리고 있으니 까기도 쉽다 살짝만 데친 후에 얼음+소금+레몬 물에 풍덩 물론 내장은 빼야한다 벵에돔 4일차였나 그럴거임 포를 떠주자 흠 수분 잘 빼줬더니 쥐돔냄새는 좀 없어진 것 같기도 하다 박피는 귀찮다 토치로 조져주자 개량조개랑 벵에돔 오늘의 네타다 벵에돔 초밥 와 이거 맛있다 기름기가 달달하면서 구운 향 나고 쥐돔냄새는 거의 안 남 히비끼가 정답이었네 맛있으니 한 번 더 개량조개 초밥 와 이것도 맛있다 단맛 감칠맛에 조개 향이 참 좋음 이거 조개 육즙이 상당히 맛있는 편인데 초밥이랑도 잘 어울림 맛있으니 한 번 더 사실 완전 선도가 좋으면 저 발 부분이 딱 서는데 긴꼬리초밥도 아니고 축 쳐져서 좀 아쉬웠음 자투리는 숙성회로 먹어보자 등살 몸 전체가 지방기가 있어서 달달함 식감은 매우 부드럽고 입에서 녹음 뱃살 역시 돔 종류는 뱃살이 좋다 3탄 예고 7일차 날쌔기 필렛은 과연 무엇으로 재탄생할것인가 50장 제한때문에 다음에 계속...
작성자 : 금태충고정닉
로마 시내의 고대 로마 유적
세스티우스의 피라미드(BC 1세기에 건설된 영묘)판테온 (기원전27년부터 지어졌으나 지금의 판테온은 114년에 재건한 건물)하드리아누스 신전(17세기에 상공회의소 건물과 통합)팔라티노 궁전과 키르쿠크 막시무스(팔라티노 궁전은 로마 황제의 거주 궁전이었고, 앞의 치르코 마시모는 전차경주장)콜로세움(유명하니 굳이 설명 안해도 될듯)로스트라(포로 로마노에 남겨진 이 재단은 일찍이 연설 장소로 유명하고, 가장 유명한 사건은 카이사르 장례 중 안토니우스가 시민들을 선동한 사건)쿠리아 율리아(원로원 건물이었음)도무스 아우레아(네로가 세웠던 궁전인데 최근에 발굴된듯)카라칼라 욕장(이름처럼 카라칼라가 건설시킨 공공 목욕탕임)나보나 광장(현재 광장의 모양으로 옛날 전차경주장의 형태를 추측 가능)성 베드로 광장(원형경주장이 있던 자리인데 베드로가 순교했다는 구전때문에 바티칸이 들어섬, 가운데에 있는 원주는 칼리굴라 황제가 이집트에서 공수해옴, 광장 앞에서 산탄젤로까지 나있는 대로는 무솔리니의 흔적임)산탄젤로(하드리아누스 황제 영묘인데, 중세시대부터는 요새로 사용되다가 현재는 무기 박물관임)포폴로 광장(로마의 북쪽 문이 있던 자리이고, 가운데 있는 원주는 아우구스투스가 기원전 1세기에 이집트에서 가져온 것)포르티코 옥타비아(포르티코는 주량현관이라는 뜻임. 처음에는 기원전 146년 퀸투스 케실리우스 메텔루스에 의해 만들어졌다가 이후 아우구스투스가 기원전 27년 재건을 하면서 자신의 여동생이었던 오타비아의 이름을 따 명명함)테아트로 마르첼로(로마 공화정 시기 극장)티투스 개선문(콜로세움에서 팔라티노 언덕 가는 중간에 위치)콘스탄티누스 개선문(콜로세움 앞에 위치)쿠리아 디 폼페오(카이사르가 암살당한 장소로 가장 유명)아우구스투스 포럼트라야누스 포럼트라야누스 시장세르비우스 성벽(로마 왕국 시대 성벽)갈리에누스 성문(아우구스투스 시대 건축이고, 세르비우스 성벽의 일부)아우렐리아누스 성벽(군인 황제 시대에 아우렐리아누스가 넓어진 로마에 세운 확장된 성벽)이 외에도 ㅈㄴ 많은데 여기까지만 하겠다
작성자 : 비앙코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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