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현재 안고 있는 고민은 여러가지 있지만, 모든 구단이 그 한 시즌에 오직 해결할 수 있는 것은 투수 문제밖에 없음..

다른 문제는 이야기해봤자,이번 시즌 해결할 수도 없고, 몇 시즌후에도 문제가 될 문제임

그럼 해결 가능한 문제는 선발 이후 투수가 약해서 역전패가 잦다는 것인데... 

이 문제는  긴 이닝 던지는 선발 , 중간 투수의 소모도를

줄여줄  롱릴리프가 한명도 없다는 것임

현재 가장 큰 문제는 선발  6회 땡, 7,8,9회 오른손 투수들 1이닝-> 노령으로 시즌 중반 무너짐인데...

황동재, 김윤수를 넣는다는 가정 아래 6선발제의 장점은 선발이 최소 120개전후  완투에 가까운 긴 이닝 던져 불펜 소모도를 줄여야 하는데, 

일주일에 한 경기 던진다고 해서 완투할 투수가 삼성에는 없잖아. 솔직히..

현재 롱릴리프 후보는 위의 2명에 최재홍인데, 삼성에서 극히 희소인 왼손이라, 롱릴리프로 돌린다는게 망조가 드는 이야기임.

황동재,김윤수는 몇번 시도해도 안 되잖아..

게다가 장마철은 거의 4선발제로 봐야 한다.. 

 예전 그 유명한 류현진 ..비. 비. 비. 비 .류현진이 가능한 것도 장마철이라서 가능한 것임..

백정현,이승헌은 과거 중간 투수로 그렇게 재미를 보지 못했고, 남은 것 외국인 2명, 원태인인데.. 원태인이 싫다면 외국인을 내려야 지금 삼성 라이온즈숨통이 튼다. 

이것도 이해 못하면 야구 게시판에 알량거리지 마라.. 아니면 다른 대안을 내던지, 이대로 가면 시즌 후반, 포스트시즌에 21년처럼 미끄러지는게 필연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