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성적 처박아도 확실하게 못처박아서 박영현, 김택연 이런애들 전부 딴팀들이 들고있고 우리는 매번 애매한 자원만 모으고 

그렇다고 가을야구를 확실히 위로갈 수 있느냐? 이런 헐거운 불펜과 매경기 한두명이 버닝해서 점수내는 공갈포타선으로는 택도 없다고 봄 

또 어설프게 한 4~5위하고 준플옵 냄새맡고 끝나면 또 애매한 자원만 뽑을거임 

자 그럼 내년엔 무슨일이 벌어지냐

임김오 한살 더 먹은 기념으로 휩과 방어율이 더 높아지고 게시판을 점령하고

저런놈들 땜빵시킨다고 황동재같은 애들은 갈팡질팡 못하는 박진만이 아무데나 애니콜시켜서 이도저도 아닌놈 되겠지 

30대 중반을 향해가는 배홍동과 김태훈, 언제 제구잡을지 모를 노망주화 돼가는 김윤수, 혼신의 140던지는 이상민, 옆구리 구색 채울 김대우

장필준, 최충연? 얘네 그냥 사이버투수다 나는 얘들 1군 마운드에 선다는 가정자체를 이미 버린지 오래다.

지금 뽑아놓은 놈들중에 갑툭튀가 나오길 빌든, 기둥뿌리 몇개주고 하나 바꿔오든, 김재윤마냥 눈탱이맞고 타팀에서 흘러나온 전성기 지난 fa불펜매물을 잡든 

상당히 힘든 불펜의 재앙이 시작된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