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감이 정규시즌을 운영하는데, 2년차에 눈을 뜬거 같음
144경기 레이스이기 때문에 백정짓 안하고 선수들 컨디션 최대로 끌어올린것 매우 고무적이고, 첫 해에 비해 정말 달라짐

난 솔직히 박진만이 이팀 감독 한다 했을때
선수시절 꾀돌이에 스마트한 플레이 보고 기대했었는데,

지난시즌 올드스쿨에 백정짓 하는거보고 이새끼도 똑같은 새끼구나 했는데 1년만에 다른 사람이 된것은 놀라움

장기전 운영도 나름 빠르게 적응했고
과연 선수시절부터 단기전 경험도 풍부한 박진만이 포스트시즌에는 과연 어떤 운영을 보여줄지 궁금함,

오승환 엔트리 제외, 젊고 스테미나 좋은 구위형 불펜들도 점검하는거 보면 나름 승부사 기질이도 있는거 같고 나름 침체된 불펜에 어떻게든 변화 주려는게 고무적임

일단 선발. 야수 엔트리는 거의 100프로 구상했다고 보고

불펜이나 다른 변수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보는게 올 가을야구에 묘미이지 않을까 싶음

어쨋든간 불펜은 좌우놀이나 요행야구에 기대할수밖에 없는 전력이긴 한데 어떻게 불펜을 구상 할지 궁금하네